00:00긴 명절 연휴, 집을 비울 때는 애지중지하는 반려동물을 어떻게 할지 걱정하는 애견, 애묘인들이 많죠.
00:07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이른바 펫호텔을 찾는 사람이 느는가 하면,
00:11연휴 때마다 오히려 많은 동물이 거리에 버려지기도 합니다.
00:15최승훈 기자입니다.
00:30고운 한복 차림에 복슬복슬한 강아지가 송편 모양의 간식을 야금거립니다.
00:35친구들과 뛰놀기도 하고 장난감을 당기면서 꼬리를 흔들어댑니다.
00:39강아지 놀이터와 잠자리를 갖춘 이른바 펫호텔은 명절을 앞두고 반려견을 맡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00:47아무래도 추석 시즌이나 설 내 연휴 때 많이 맡기시는 편이고,
00:52한 2주 전부터 문의를 많이 주시고, 한 일주일 전부터는 예약이 쭉 차는 것 같아요.
00:57또 다른 애견 유치원에선 강아지가 꽃단장하고 있습니다.
01:01명절이 아니더라도 해외여행이나 이사 기간, 반려견 맡길 곳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01:10추석 연휴뿐만 아니라 이런 방학 시즌에도 요즘 많이들 문의를 주시는 것 같아요.
01:17아니면 가족끼리 해외여행 가실 때 많이들 맡기는 것 같습니다.
01:22하루 숙박비는 5만 원가량으로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홀로 외롭게 두지 않는다는 만족도가 큽니다.
01:29이번 연휴를 앞두고 호텔에 2주 가까이 투숙하는 반려견 두리입니다.
01:33두리는 이곳에 등하원하는 반려견들과 함께 어울리며 추석을 보낼 예정입니다.
01:39하지만 모든 반려동물이 주인 없이도 이처럼 푸근하게 명절을 보내는 건 아닙니다.
01:44지난 2022년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연휴 기간에 버려진 동물은 5천여 마리나 됩니다.
01:49특히 추석 때 동물 유기가 더 잦았는데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127마리가 거리에 내버려졌습니다.
02:10반려동물이 가족에게 버림받는 씁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02:18YTN 최승훈입니다.
02:20감사합니다.
02:20감사합니다.
02:20감사합니다.
02:2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