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특별법을 올해 안에 국회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07지역사회가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특별법 제정을 넘어 헌법에 지위를 명문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6오승훈 기자입니다.
00:20지난달 30일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시민사회단체 등 천여 명이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00:26이들은 국회에 상정된 행정수도특별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2지역정치권도 국회 앞에서 법안 제정을 위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7세종시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소하고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기 위해서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00:59우리 세종시가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된 것이 2012년 그동안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해왔는데
01:09마지막 남은 것이 법적 제도적 문제를 완결하는 것입니다.
01:15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법무부와 성평등 가족부를 시작으로 공소청과 중수청, 경찰청까지 세종으로 추가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1:25가족 동반이주까지 고려하면 최대 2만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됩니다.
01:46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민주당 지도부도 연내 처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01:52하지만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을 근거로 행정수도 이전에 위헌 결정을 내린 만큼
02:01장기적으로는 개헌을 통해 법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7특별법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실적 제도적 기반이라고 한다고 하면
02:12개헌은 이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기반 위에 올려놓는 문제라고 봐야 될 겁니다.
02:20국회에 발의된 행정수도 특별법안은 5건
02:24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진무실 건립이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02:30특별법 통과 여부가 행정수도 완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2:35YTN 오승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