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구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정부 긴급고호대가 지난주 귀국했습니다.
00:07터널 속에 갇혀있던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지만, 한국인 실종자들에 대한 의미 있는 단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00:1617일간의 수색 활동을 네팔에서 이영재 특파원이 정리했습니다.
00:25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던 우리 국민 9명이 대홍수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00:33일주일 만에 정부 해외 긴급고호대 44명이 네팔에 도착해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00:40실종 추정지역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00:43가다가 안개가 너무 짙어서 거기까지 진입을 못했습니다.
00:48수색 나흘째, 터널 속에 갇혀있던 중국인 1명을 홍수 열흘 만에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01:03네팔 정부가 육로 수색을 허용하면서 가족들이 실종자 대피 가능성을 제기했던 산비탈면에 대한 수색도 진행했지만,
01:11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1:18도로가 유실된 부분까지 올라가서 수색을 했고, 반대편의 경사면을 쭉 살펴봤습니다.
01:271차 구호대는 수색 활동을 끝내고 카트만두로 철수했습니다.
01:32같은 시간, 실종자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더욱 적극적인 육로 수색을 요청했습니다.
01:38저희가 말한 그곳 어딘가에 그 사람들이 있고, 한 달 뒤, 두 달 뒤, 석 달 뒤에 그 사람들이 거기서 발견이
01:46되면 이거 어떻게 책임지실 거예요?
01:50인물을 교대한 2차 구호대는 8명으로 규모가 작아졌습니다.
01:541박 2일 거친 산길을 타고 홍수에 직격탄을 맞은 누아코트 지역의 병원도 찾아가서 지원 활동을 벌였는데,
02:01실종자 수색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02:201, 2차 구호대는 17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02:24실종된 직원 9명을 찾기 위한 한국 회사들의 수색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수색은 이렇게 종료됐습니다.
02:30네팔 카트만두에서 YTN 이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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