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장관 후보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야권은 그동안 제기됐던 김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압박하고 있고
00:11민주당은 검찰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고리로 무소속 한동훈 의원 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00:17관련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0권준수 기자, 야권에서는 김승원 의원을 향한 비판 목소리가 여전하다고요?
00:25그렇습니다. 김승원 의원이 스스로 자리를 내려놨지만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은 필요하다는 야권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4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오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00:39전직 보좌진의 기자 성추행과 폭언 관련 탄원사 제보를 민주당이 언제 받았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00:46이어 김민석 대표가 청와대보다 제보를 먼저 받고 묵인한 사실이 있는지
00:50또 성추행이 벌어진 술자리에 동석해놓고 입을 꾹 담은 민주당 의원들이 있다면
00:55공범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0:57이에 실세라 국민의힘도 김 의원에 대한 의혹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01:03김태규 원내 출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후보자직에서 물러난 날에도
01:08민주당은 검찰 탓만 했다고 비판했는데요.
01:12부정 청탁과 음주운전 논란도 다시 꺼내들며
01:15민주당이 처음부터 김 의원을 검증할 생각이 없었다고 고집었습니다.
01:20윤상현 의원도 SNS에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민주당 지도부가 김 의원을 지키겠다고 단언했다며
01:25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01:28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도 계속 파고드는 모습입니다.
01:32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남탓, 호르무즈 해협, 전쟁 파병 불가 방침에 대해서는
01:38말 바꾸기로 불신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1:42국민의힘은 오는 22일 현 정부의 실정을 알리는 대국민 보고를 진행한 뒤
01:46장외투쟁을 이어가며 정권 비판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01:51반면 민주당은 검찰 수사자료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
01:55한동훈 의원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죠.
01:57민주당은 김 의원과 관련해 어제까지만 해도 살신성인 등 표현을 써가며 엄호했지만
02:04오늘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02:07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02:11이미 사퇴한 만큼 더 대응할 게 없다고 밝혔는데요.
02:14다만 연일 의혹을 제기해온 한동훈 의원을 향해 민주당은 반격을 펼치는 모습입니다.
02:20검찰 수사자료를 누구에게 받았는지 밝히라며
02:23과거 법무부를 지휘한 사람이 수사기록을 쥐고 조작하면서
02:27사냥에 사용했다 비판했습니다.
02:30민주당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민생 현장을 챙기는 데도 주력하며
02:34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02:36이주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02:4118만 5천 톤의 성수품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02:44연휴 기간 민생 현장을 챙길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48이어 명절 밥상 앞에서 국민이 듣고 싶은 것은 규탄 구호가 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
02:52오는 22일 국민의힘이 대국민 실정 보고를 예고한 데 대해서도
02:57명절 민심을 정쟁 소재로 소비할 게 아니라 입법의 출발점으로 삼으라고 촉구했습니다.
03:0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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