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탁을 대가로 각종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의 항소심 결과가 이번 주 나옵니다.
00:08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중형이 구형된 전직 군 장성들의 1심 선고기일도 진행됩니다.
00:14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배민혁 기자, 김건희 씨 항소심 선고가 나온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00:21서울고등법원은 모레 오후 특정범죄가존법상 알선수죄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00:28김 씨는 영부인 시절 각종 인사와 이권 청탁을 대가로 모두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00:35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씨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맞사위 인사 청탁을 대가로 받은 이른바 나토 3종 세트 장신구를 비롯해 명품
00:45시계와 가방, 이후한 화백의 그림 등 금품 수수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0:501심 재판부는 김 씨가 영부인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한 채 지위를 그저 사적 이익 추구 수단으로 활용해 죄책이 더욱 무겁다고 질타하며
00:59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01:01김 씨는 항소심 최후 진술에서 자신은 공직을 팔지 않았다며 대통령 지위를 이용해 누군가와 거래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1:08특검팀은 항소심에서도 김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무효한 가운데 1심에서 인정된 금품 수수의 대가성이 항소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1:21내일은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군 장성들에 대한 선고도 진행된다고요?
01:27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후 여인영정 독군 방첩사령관과 이진호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의를 엽니다.
01:36여 전 사령관 등은 비상기험 당시 국회와 중앙선관위에 군 병력을 투입하고 정치인 체포주를 편성해 운영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01:45앞서 내란 특검팀은 지난 7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여 전 사령관과 이 전 사령관에게 징역 30년을 고용했습니다.
01:54또 박안수 전 육군 참모총장은 징역 25년을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과 문상우 전 정보사령관에게는 징역 20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03특검팀은 앞서 장성급 장교인 이들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군을 내란에 참여시켜 내란 세력으로 전락시켰고 오랜 시간 동안 모의해왔다고 구형 이유를
02:13밝혔습니다.
02:15피고인들 대부분이 국헌 논란이 목적이 없었다거나 계엄을 모의한 적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온 가운데 1심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02:2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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