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분 전
- #2424
■ 진행 : 정채운 앵커, 한연희 앵커
■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7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외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연임 개헌과 공소취소 논란에는 명확히 선을 긋고 2기 내각 인선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요,관련 뉴스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총평 먼저 들어볼게요. 어떤 지점이 가장 인상 깊으셨어요?
[송영훈]
우리 국민들께서 가장 인상 깊게 보셨을 만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기자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 전쟁은 전세는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십니까라고 물었더니 이 대통령이 내가 사라질 거라고 했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냐 그 질문이 의미가 없다고 일축하고 답변을 거부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게 기자회견을 관통하는 하나의 장면으로 남았을 겁니다. 대통령 본인의 워딩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정확하게 되풀이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기자의 질문은 기본적으로 국민을 대신해서 하는 겁니다. 본인이 바로잡을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고 그다음에 질문의 포인트에 답을 하면 됩니다. 그 질문을 한 기자도 굉장히 젊은 기자였는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2030 청년들이 수도권 전월세 폭등으로 굉장히 큰 고통을 받고 있어요. 이것에 대해서 도대체 대통령은 어떤 대책이 있는가 이걸 묻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내가 전세는 사라질 거라고 했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결국은 전세는 사라질 제도라는 대통령의 규정만 다시 한 번 재환기된 겁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전월세 폭등에 대해서 대통령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국민은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본질적인 사과와 반성은 없고 나아가서 책임과 전환으로까지도 이어지지 못한 것이 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입니다. 이 한 장면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매우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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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7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외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연임 개헌과 공소취소 논란에는 명확히 선을 긋고 2기 내각 인선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요,관련 뉴스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총평 먼저 들어볼게요. 어떤 지점이 가장 인상 깊으셨어요?
[송영훈]
우리 국민들께서 가장 인상 깊게 보셨을 만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기자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 전쟁은 전세는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십니까라고 물었더니 이 대통령이 내가 사라질 거라고 했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냐 그 질문이 의미가 없다고 일축하고 답변을 거부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게 기자회견을 관통하는 하나의 장면으로 남았을 겁니다. 대통령 본인의 워딩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정확하게 되풀이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기자의 질문은 기본적으로 국민을 대신해서 하는 겁니다. 본인이 바로잡을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고 그다음에 질문의 포인트에 답을 하면 됩니다. 그 질문을 한 기자도 굉장히 젊은 기자였는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2030 청년들이 수도권 전월세 폭등으로 굉장히 큰 고통을 받고 있어요. 이것에 대해서 도대체 대통령은 어떤 대책이 있는가 이걸 묻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내가 전세는 사라질 거라고 했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결국은 전세는 사라질 제도라는 대통령의 규정만 다시 한 번 재환기된 겁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전월세 폭등에 대해서 대통령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국민은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본질적인 사과와 반성은 없고 나아가서 책임과 전환으로까지도 이어지지 못한 것이 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입니다. 이 한 장면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매우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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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 7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외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00:06연임 개헌과 공소 취소 논란은 명확히 선을 긋고 2기 내각 인선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00:13관련 뉴스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들 조연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21어서오세요.
00:22네, 어서오세요.
00:24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총평 먼저 들어볼게요.
00:29어떤 지점이 가장 인상 깊으셨어요?
00:31우리 국민들께서 가장 인상 깊게 보셨을 만한 장면이 있습니다.
00:35헤럴드 경제 기자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 전세는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00:44라고 물었더니 이 대통령이 내가 사라질 거라고 했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느냐라고 하면서 그 질문이 의미가 없어졌다고 일축하고 답변을 거부한
00:52장면이 있었습니다.
00:53이게 이 기자회견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장면으로 남았을 겁니다.
00:57기자가 설령 본인의 워딩을 토시 하나 틀리지 않게 정확하게 되풀이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기자의 질문은 기본적으로 국민을 대신해서 하는 겁니다.
01:06그렇다면 본인이 바로 잡을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고 그다음에 질문의 포인트에 답을 하면 됩니다.
01:12그 질문을 한 기자도 굉장히 젊은 기자였는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2030 청년들이 수도권 전월세 폭등으로 굉장히 큰 고통을 받고
01:21있어요.
01:21이것에 대해서 도대체 대통령은 어떤 대책이 있는가? 이걸 묻고 싶었을 겁니다.
01:26그런데 내가 전세는 사라질 거라고 했지 언제 사라져야 한다고 했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결국은 전세는 사라질 제도라는 대통령의 규정만 다시 한번
01:36재환기된 겁니다.
01:36그리고 그 와중에 전월세 폭등에 대해서 대통령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국민은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01:44결국은 이렇게 본질적인 사과와 반성은 없고 나아가서 책임과 전환으로까지도 이어지지 못한 것이 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입니다.
01:53이 한 장면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을 대하는 태도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매우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2:00전세 제도 질문과 관련한 게 가장 인상 깊었다 이렇게 꼬아주셨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 깊으셨습니까?
02:06같은 장면을 보고도 너무 다른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02:09저는 오늘 이번 기자회견장을 모습을 살펴보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보였던 어떻게 보면 설명의 정치에서 경청의 정치의 전환을 보여주는 장면이
02:19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2:21이번 기자회견 시간 내내 굉장히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막소리를 듣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던 그런 모습들이 분명히 보였죠.
02:29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는 언급을 다 하셨습니다.
02:33하지 않아야 될 메시지까지 저는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여주는 것이고요.
02:40연인 기원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라든가 아니면 이번 인사에 대한 얘기라든가 호르무즈 헤어 파병에 대한 문제라든가 부동산 이슈라든가
02:47모든 전 분야에 대해서 대통령의 뜻을 분명히 밝혀졌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2:53그것 자체가 이재민 대통령께서 이번 기자회견을 어떻게 임하고 대하는 것인지를 여실하게 보였다.
03:00아마 많은 국민들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재민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과 철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해하고 공감할 수가 있는 좋은
03:08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3:10네, 이번 기자회견의 특징 중 하나가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였습니다.
03:15우선 100분 가까운 시간 동안 서서 질문을 받았고 그리고 모두 발언에도 사과와 성찰의 무게가 실렸고요.
03:22원래 대통령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게 농담도 없는 굉장히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이 됐습니다.
03:27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03:29그것 자체가 이재민 대통령께서 이번 기자회견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그런 장면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3:36지금까지 기자회견이 7차례 정도 있었습니다.
03:39그 모든 경우를 살펴보게 되면 어떻게 보면 이재민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그러한 자리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요.
03:46보통 일반적으로 기자회견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의 성과를 알리는 그러한 자리 아니겠습니까?
03:52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굉장히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었습니다.
03:58형식적으로도 마찬가지예요.
03:59말씀하신 것처럼 기자회견 내내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모든 질문과 대답을 함께 실행을 했습니다.
04:07그리고 연단과의 거리도 굉장히 가까웠어요.
04:091.5미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기자들 입장에서는 가까운 장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접하고 질문할 수가 있는 그러한 공간이었습니다.
04:17국민들 입장에서 그러한 모든 것들이 아마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국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뜻을 보여주고
04:25그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회견장애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04:29형식적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셨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04:33기자와의 물리적 거리는 1미터 가까워졌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37아마도 청와대 출입기자단 그리고 우리 언론과의 심리적 거리는 한 1킬로미터 더 멀어졌을 것이고
04:43그리고 우리 국민과의 정서적 거리는 아마 10킬로미터 이상 멀어졌을 겁니다.
04:47앞서 그 부동산 전월세와 관련된 질문을 한 장면에서 아마 청와대 출입기자단들이 공식적으로 표현을 못했을 뿐
04:55내심 굉장히 충격받았을 겁니다.
04:57어떻게 질문을 한 기자를 저렇게 면박을 줄 수 있나.
05:00그 헤럴드 경제 기자는 사실 질문을 잘못한 게 없습니다.
05:03왜?
05:04이 대통령은 올해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전세가 사라져야 한다는 워딩을 쓰긴 않았지만
05:10사라질 제도라고 일단 본인이 규정을 했고
05:13특히나 전세가 급등하고 있는 양상에 대해서 본인이 언급을 하면서
05:17정상화 과정이라는 표현을 무려 3번이나 사용했습니다.
05:20그러면 전세는 어차피 사라질 제도이고
05:23그것을 정부가 그대로 방치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건 아니겠습니까?
05:28그러니까 우리 국민들로서는 굉장히 불안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05:32그리고 이 한 장면만 있었는가
05:34사실은 기자회견에서 꼭 들어가야 될 내용들이 다 빠졌죠.
05:37대표적으로 재판을 받겠다라고 하는 명시적인 언급 없었습니다.
05:41뒤에서 자세히 이야기 나누겠지만
05:43공소 취소에 관한 대통령의 의지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05:47그리고 현재 전국의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05:5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제
05:52지명 철회하겠다는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05:55그리고 부동산 정책에 관해서도
05:57예를 들면 83 부동산 증세에 관해서
05:59책임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혼란을 들여서 죄송하다
06:03이런 메시지 없었습니다.
06:04농지 전수조사에 관해서도 대통령의 국무회의 공개 지시에서
06:08비롯된 것인데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06:11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집약되어서
06:13우리 국민들과의 정서적 거리는 10km 이상 멀어졌을 것이다.
06:17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06:19굉장히 평이 엇갈리는데
06:20이제 기자회견에서 나왔던 대통령의 주요 발언들
06:24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06:26가장 주목받았던 것이 연임과 관련한 언급이었는데
06:29연임 개헌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06:33이렇게 거듭 밝혔는데
06:34논란이 일단락됐다고 평가하시나요?
06:37그렇다고 할 수가 있겠죠.
06:38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는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06:41연임에 대한 의사가 없다는 뜻을 사실은 분명히 밝혀왔었어요.
06:45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을 중심한 야권에서
06:48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06:50거듭 거듭 요구했던 부분 아니겠습니까?
06:53현행 헌법에 따른다고 한다면
06:54현직 대통령이 연임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06:58그럼에도 불구하고
06:59이번 기자회견장을 통해서
07:01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07:02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고 보여주는 것이고요.
07:04그렇다고 한다면
07:05더 이상 연임에 대한 그런 우려를 통해서
07:08개헌 논의가 진행이 되지 않고
07:10진척이 되지 않는 이유는 없는 게 적절하다고 하겠죠.
07:13개헌 논의 반드시 필요합니다.
07:1687년 헌법 체제가 지금까지
07:17더 이상 유지되지 않아야 된다는
07:20그런 여러 가지 여론들이 많지 않겠습니까?
07:22그렇다고 한다면
07:23연임에 대한 그런 논란은 일단락시키고
07:25이제는 개헌에 대해서
07:26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07:28논의를 할 수 있는
07:29그런 장을 마련하는 것이
07:30더욱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33논란이 일단락됐다.
07:34이렇게 평가하셨는데
07:35어떻게 보십니까?
07:36저는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07:37이 대통령의 발언이
07:38왜 이 시점에서야 나왔는지를
07:40짚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7:42조원철 법제처장이
07:43국회 국정감사 답변에서
07:45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07:47국민이 결단할 문제라는 말을 해서
07:50큰 파문이 빚어진 것이 작년 10월 24일입니다.
07:53벌써 거의 11달 가까이 됐죠.
07:55그리고 이 발언을 수습한답시고
07:57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07:59연임 개헌을 해도
08:00현직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08:02통상적인 해석이라고 했어요.
08:04그러면 예외적인 해석도 있다는 것이냐
08:06매우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습니다.
08:08그런데 법제처장, 법무부 장관 둘 다
08:11대통령이 인면권을 갖고 있는 고위공직자잖아요.
08:14이분들을 교체하거나 경질하거나
08:17혹은 공개적으로 문책한 일이 있습니까?
08:19전혀 없었죠.
08:20그러니까 작년 12월에 김민석 대표가
08:23현직 총리로 있을 때
08:245년은 짧다는 분들도 있다.
08:26이런 발언을 또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08:28올해 7월에는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08:30이 대통령의 정무특보 출신인 조정식 국회의장이
08:33역시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08:35국민이 선택하고 판단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08:38그때라도 대통령이 직접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으면
08:41여기까지 안 왔을 겁니다.
08:42그런데 해외 동포와 간담회 하면서
08:44도둑질 안 해야 된다는 말을 굳이 해야 되느냐라고 했잖아요.
08:48사실 도둑질 안 하겠다라고 한마디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08:52그렇게 떠밀리고 떠밀려서
08:53어차피 연임 개헌이라고 하는 것은
08:55꿈도 꿀 수 없는 지지율 상황까지 오니까
08:57그제서야 이 말을 하는 겁니다.
08:59그러면 이 말 자체보다도
09:01여기까지 오는 1년 가까운 과정을 봐야 됩니다.
09:04비유하자면 수능 5등급 받은 학생이
09:06나는 서울대 안 가겠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서
09:09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우리 국민들께서도
09:12상당히 공허하게 생각하실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9:15네. 이렇게 두 분의 상반된 기자회견 평가처럼
09:18각 당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는데
09:20또 좀 최근에 대통령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09:24부정평가에 큰 이유로 주목받았던 것 중에 하나가
09:27부동산 문제였습니다.
09:28앞서 송 전 대변인께서도
09:29전세 관련 질문을 일축한 대통령의 모습을 지적했었는데
09:33부동산 관련 질문들 내용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9:37일단 앞서 말씀하신 건 전세와 관련된 질문 자체는
09:40전세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09:42질문 내용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09:43대통령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은 건 맞죠.
09:47그렇지만 부동산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09:50충분한 저는 답변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09:52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09:54이미 여러 차례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공개됐던 바가 있고요.
09:57그 정책의 여러 가지 수단과 정책 집행 방향, 방법에 대해서
10:01여러 가지 이견이 있을 수가 있겠죠.
10:03주택 공급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힌 거 아니겠습니까?
10:06공급을 최대한 늘려서 여러 가지 집을 구매하고자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10:11그런 실질적인 구매자들의 그런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는
10:13그러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저는 이번 기자회견장을 통해서
10:17다시 한 번 더 보여줬다고 보여주는 것이고요.
10:19이번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10:23그리고 미흡한 부분도 있겠죠.
10:25그렇지만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이 충분히 인지하고
10:28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할 것이고요.
10:31그렇다고 한다면 이번 기자회견장 이후에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10:35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서
10:37다시 한 번 또 지켜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10:41부동산에 관한 답변이 모두 국민 눈높이에 현저히 못 믿습니다.
10:45앞서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가장 최근에 부동산 정책으로 잘못된 것은
10:498.3 부동산 증세입니다.
10:51비거주 1주택자를 정면으로 겨냥함으로써
10:54그 비거주 1주택자가 세제상의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서
10:57앞으로는 내가 갖고 있지만 들어가서 살지 않던 집에 들어가서 사야겠다
11:02라고 하면 가장 직격탄을 맞게 되는 것은
11:04현재 전세나 월세로 살고 있는 무주택 세입자들입니다.
11:08그렇게 해서 우리 무주택자들에게 굉장히 큰 불안을 야기하고
11:11혼란을 초래한 다음에 일부 되돌리기는 했지만
11:15아직도 되돌리지 않은 부분들이 남아있죠.
11:17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 대통령이 진솔하게 본인의 책임을 인정하고
11:21나아가서 앞으로 어떻게 혼란을 방지할 것인지에 대한
11:24구체적인 답을 국민들께 드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28그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첫 번째 잘못된 것이고
11:30두 번째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1:32전월세 폭등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11:34어떠한 답도 들을 수가 없었어요.
11:36그 부분 앞서 자세히 말씀드렸으니까 생략하겠습니다.
11:39마지막 세 번째로 부동산이라고 하면
11:41집만 존재하는 게 아니고 토지도 존재하죠.
11:44지금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농지 전수조사 때문에
11:47많은 농민들께서 정말 울분을 표하고 있습니다.
11:50왜? 시골에 가면 연로하신 분들이 직접 농사를 짓기가 어려워요.
11:5480세, 85세 이렇게 된 분들이
11:56많은 육체 노동을 수반하는 농사를 직접 지을 수가 없기 때문에
11:59주로 주변 사람들에게 그냥 말로 땅을 맡깁니다.
12:03그러면서 아주 소략한 대가를 받기로 하고
12:07다른 사람이 경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12:09지금 전수조사를 하면 어떻게 경작하고 있는지
12:12입증을 해야 되죠.
12:13그로 인해서 고액의 이행 강제금을 부과받거나
12:16농지를 강제 처분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12:18불안감이 팽배해 있습니다.
12:20그리고 이것은 누군가의 선동에 의한 것이 아니고
12:22우리 농민들께서 현상을 가장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12:26그런데 이 농지 조사는 올해 2월 24일 이 대통령의
12:30국무회의 공대 지시로부터 비롯됐습니다.
12:32그런데 어제 이 대통령은 뭐라고 했습니까?
12:36개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콘크리트처럼 결집해서
12:38선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잖아요.
12:40아마 농민들께서 보시면 굉장히 기가 막히고
12:43답답하다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12:45이런 부분들을 모두 모아봤을 때
12:47부동산에 관해서 국민 눈높이에
12:49현저히 미치지 못하는 답만 들을 수 있었을 뿐이라고
12:52평가하는 겁니다.
12:54부동산과 관련한 답변에 대해서도
12:56이렇게 굉장히 엇갈리는 답변 들어봤는데
12:58또 하나 굉장히 주목도가 높았던 게
13:00공소 취소와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13:03공소 취소 논란과 관련해서
13:05특허법에 해당 조항을 삭제해달라
13:08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13:09좀 논란 불식시킬 수 있을까요?
13:11전혀 그렇게 않죠.
13:12이건 좀 제가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3:14이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는 길은
13:17본래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닙니다.
13:19공소 취소를 하더라도
13:20매우 무리하고 위헌적으로
13:22특검에게 권한을 줘서
13:24특별검사가 사건을 가져간 다음에
13:26공소 취소를 하는 방법이 하나가 있는 것이고
13:28또 하나는 정규검사
13:30앞으로는 공소청이 되겠죠.
13:32그 공소청에서 공소 유지를 담당하던 검사가
13:34공소 취소장을 내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3:37이게 두 번째가 될 것이고
13:38그 다음에 이번에 형사수송법을 개정해서
13:41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없애면서
13:43함께 들어간 조항이 있죠.
13:44공소기각의 사유를 넓혀놨습니다.
13:46그러니까 수사 과정에서 중대한 위법이 있는 경우
13:49또는 소추재량권을 현재 일탈한 경우
13:52이게 형사수송법 327조에
13:54제2호와 제3호로 추가돼 있어요.
13:56그러면 수사 과정에서 어떤 위법이 있었다는
13:59빌미를 만들어낸 다음에
14:01그걸 가지고 법원이
14:02공소기각 판결을 하게끔 유도하고
14:05그 다음에 검사는
14:07대장동 항소포기처럼 항소를 포기하는
14:09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한 겁니다.
14:11그리고 그 공소기각 판결과 항소포기는
14:14이 대통령 본인의 사건에 대해서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14:17예를 들면 대북송금 사건으로 현재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가
14:22제3자 뇌물죄 혐의로 계속 재판을 받고 있죠.
14:26이 공동 피고인에 대해서 하는 방법도 있어요.
14:28이런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는 중에서
14:31특검에게 공소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
14:33그 한 가지만 거둬들인 겁니다.
14:35사실 이 대통령이 이 재판과 공소취소 문제에 대해서
14:38말했어야 될 정답은
14:40나는 재판 받겠다 해요.
14:42그 말은 끝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14:44그렇기 때문에 여권에서
14:45특검에게 공소취소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14:48굉장히 과장하고
14:50과대포장해서
14:51어떻게든 공소취소 자체를 안 하겠다는 걸로
14:55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14:56그것은 이 대통령의 실제 답변과도 맞지 않고
14:59객관적으로 관찰되는 대통령과 여권의 의중
15:02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방향과도
15:04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짚어드립니다.
15:06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만 제거했을 뿐이다.
15:09이렇게 평가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15:11글쎄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어느 정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5:14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가 있죠.
15:15그렇지만 그것 자체가 굉장히 무리한 방향, 방법일 수가 있는 겁니다.
15:19이번에는 특검법에 대해서 공소취소 조항을 삭제하겠다는 것이
15:23이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한 것이에요.
15:25기본적으로 조작기소 특검법이라는 것 자체가 대통령이 만드는 게 아니에요.
15:30국회에서 논의를 하고 국회에서 정하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15:33그렇지만 지금 국민의힘에서 뭐라고 했습니까?
15:35공소취소를 원하고 있다라고 그 식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하니
15:39부득이하게 대통령께서 입장을 밝힌 것 뿐이에요.
15:43부탁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15:44국회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진지하게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
15:48해당 조항을 삭제했으면 좋겠다라고 한 겁니다.
15:49그것 자체가 공소취소를 바라지 않는다는 대통령의 뜻을 저는
15:53여실히 보여줬다고 하겠고요.
15:56관련해서 공소기각 결정 사유가 추가했다는 부분, 당연하죠.
15:59중대한 위법 수사가 있다고 한다면 공소기각을 하는 것이 법원에서는
16:03당연한 겁니다.
16:04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추가했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이 재판에 대해서
16:08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을 한다.
16:09그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16:13그리고 공소취소, 지금 현행법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검사는 공소취소를 할 수가 있습니다.
16:18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16:21대통령의 재판은 헌법상 규정 때문에 중지가 된 상태예요.
16:25대통령 임기가 종료되고 난 이후에 진행이 될 것입니다.
16:29재판을 받겠다고 말을 해야 한다?
16:31재판을 받을 것이에요.
16:33재판을 받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16:34그렇지만 이번 기자회견장에 그 얘기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지
16:37당연하게도 지금 중지되어 있는 재판이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는
16:42당연히 재판이 재개가 될 것이에요.
16:43그때는 재판을 받아야 되는 것이고요.
16:46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6:47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무리한 그런 시나리오를 가지고
16:50대통령이 공소취소를 바라고 그것을 유도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16:54저는 이것 자체가 굉장히 그냥 정치 프레임을 짜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16:59현 상황에서 공소취소에 대해서는 대통령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없는 것이고요.
17:04해당 검사가 판단할 수밖에 없는 그런 문제이기도 하고요.
17:07법원에서 공소 기각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17:10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모두 하나하나 되어 대통령의 뜻을 바라고 진행된다라는 것 자체가
17:15현행 우리 민주주의 체제를 굉장히 좀 무시하는 그런 생각이 아닌가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7:21짧게 좀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17:23방금 우리 조 부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시면서 대통령의 재판이 있을 것이고
17:28투임 후에 재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17:30또 한편으로는 공소취소가 사유가 있으면 해야 된다라는 취지로도 말씀하셨어요.
17:35이 두 가지는 정면으로 모순되는 것이죠.
17:37아마 많은 시청자들께서도 보시면서
17:40저건 앞뒤가 안 맞는다라는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17:44지금 이 대통령이 해야 될 건 딱 하나입니다.
17:46내가 재판받겠다라고 선언을 하고
17:48법원에다가 기일 지정 신청서를 한 장 내십시오.
17:51공판 기일을 본인의 임기 중은 아니더라도
17:53적어도 2030년 6월 4일로 지정해달라 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하나 낸다면
18:00그러면 우리 국민들께서 좀 믿어주실 수 있을 겁니다.
18:02그런데 말도 하지 않고 행동도 하지 않잖아요.
18:05그러면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18:07저로서는 알고 있는 진상이 있지만 증명하는 과정은 필요할 거다.
18:11그러니까 앞서 말씀드린 공소취소의 여러 시나리오 중에
18:14특검이 직접 공소취소를 하지 않더라도
18:17다른 방법에 의해서 재판을 없애기 위해서 필요한 빌미
18:20그 구실대를 만들기 위한 빌드업은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 겁니다.
18:24그러면 우리 국민들께서는
18:26아, 저것은 재판을 없애겠다는 의도가 명확한 것이구나
18:29라고 다들 인식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18:31이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18:33대통령님 말씀을 저는 그렇게 다르게 이해를 했고요.
18:37이번 공소취소와 관련된 논란과
18:39조작기소 특검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18:42좀 분리해서 말씀을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18:44위법한 수사와 조사가 진행이 되었고
18:46그를 통해서 기소가 되었다고 한다면
18:48당연히 그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되는 것이
18:50어떻게 보면 국가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18:53만약에 그런 위법한 수사와 기소를 통해서
18:55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면
18:57그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도 구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죠.
19:01그렇지만 그것이 지금 공소취소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19:04흡사 대통령의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19:07그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니
19:08그 부분을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19:10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19:11일단락 지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9:14네. 이렇게 부동산과 공소취소 관련 쟁점들을 짚어봤는데
19:18어제 또 언급됐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19:21청와대의 인사 문제였습니다.
19:23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서
19:26아직 결론을 못 내렸다라는 언급을 대통령이 했었는데
19:29임명을 그럼 안 할 가능성이 있다.
19:32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19:33임명을 안 할 가능성이 사실상 없죠.
19:36왜냐하면 임명을 안 할 생각이 있었다면
19:38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이른바 민주당 오빠 독약 로비 게이트가
19:42이렇게까지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19:44이미 지명 철회를 해도 했을 겁니다.
19:46그렇지 않고 오히려 기자회견 하루 전날
19:49민주당이 여권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법사위에서 채택하기까지 했잖아요.
19:53그러면 임명은 한다고 봐야 되겠죠.
19:56다만 어제 이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 것은
19:59저는 잠시 소나기에 피해가기 위한
20:01야튼 괴산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20:03지금 5명의 장관 후보자 중에 2명은 아직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되지 않았습니까?
20:08법정기한은 9월 23일까지입니다.
20:119월 3일에 청와대에서 국회로 청문 요청서가 왔기 때문이죠.
20:15그러면 이게 추석 연휴 전날이에요.
20:18그리고 그때까지 보고서가 도착하지 않으면
20:20다시 한번 재송부를 국회에 일정한 기한을 정해서 요구할 수 있지 않습니까?
20:25그렇게 하고 나서 아마 연휴 막판에
20:27또는 연휴 다음 날 직장인도 자영업자도 모두 바쁜 그 시기에
20:32장관들을 일괄 임명할 수 있을 것이다.
20:34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36그런데 그런 방식으로 어떻게든 우회해서
20:39김승원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을 하게 되면
20:41상당히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거예요.
20:45과거 조국 사태 때 그 입시비를 서비는 조국 장관이
20:49전국민적인 비난을 받으면서 크게 민심이 정권으로부터 돌아섰는데
20:54그 조국 장관은 그래도 본인의 배우자와 공모했고
20:57본인의 범죄 행위를 통해서 이득을 본 사람이 본인의 자녀들이고
21:00그리고 그걸 통해서 사람이 죽을 뻔한 일은 없었습니다.
21:04그런데 김승원 후보자는 본인의 배우자도 아니고
21:07유흥지점을 운영했던 여성 브로커의 청탁을 받아준 것이고
21:10그것을 통해서 햄스터도 피를 토하고 죽는 약을 만든 제약사 창업자와
21:15여성 브로커가 많은 경제적 이익을 얻었고
21:18본인도 후원금을 약속받았고
21:19무엇보다도 그 약이 인체에 투여돼서
21:22우리 국민이 죽거나 다칠 뻔한 위중한 일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1:26그러면 사안의 본질이 조국 사태보다 훨씬 더 나쁘죠.
21:29임명을 강행하면 전국민적인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21:33야당으로서는 다시 한번 경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1:36일괄 임명 가능성이 연휴 전에 있고
21:39그리고 김승원 후보자의 지명은 오히려 역풍으로 다가올 것이다.
21:42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21:44글쎄 전 지금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1:48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임명 지명에 관련돼서
21:51여러 가지 고심과 고민이 깊어지는
21:54그런 모습을 어제 기자회견장을 통해서 보여준 게 아닌가 싶어요.
21:58아직까지 확정지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22:01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어찌됐건 국회 차원에서
22:04인사청문 보고서가 적격으로 채택이 된 바가 있죠.
22:07그러한 모습도 함께 검토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22:11청문회 과정에서 김승원 후보자에 관련됐던
22:13국민의힘에서 주장했던 각종 의혹들이
22:16속 시원하게 해소, 해명되었나, 소명이 되었나,
22:19국민들의 눈높이 맞는가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22:21아마 대통령께서 고심을 하고 고민을 할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고요.
22:25저는 지금 현재로서는 임명을 강행할 것이다 라고
22:28단정지휘를 쓴 저는 없을 것 같고
22:30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2:33그리고 저는 앞서 지금 변호사님께서
22:35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
22:37다시 한번 말씀을 하셨는데
22:38그 부분도 다시 한번 살펴볼 부분이
22:41어찌됐건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22:42검사가 수사를 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2:45기소 이후에 결정을 내린 거 아니겠습니까?
22:47그리고 강모 씨의 경우에도
22:49사법적인 판단이 1심에서 내려진 부분이 있습니다.
22:51부정한 청탁이라 단정 지을 수가 없다라는
22:54그런 판시가 나와 있는 부분도 있죠.
22:56그렇기 때문에 사법적인 판단을 이미 받은 사건과
22:59앞서 말씀하셨던 조국 전 장관의 그런 사태는
23:02저는 좀 다르다고 봐요.
23:03조국 전 장관의 경우에는
23:05아직까지 사법적인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23:07이루어졌다 불렸던 임명 아니었겠습니까?
23:10그리고 추후에 그와 관련된 수사가 진행이 되었고
23:12최종적으로는 대법원의 판단까지 받은 바가 있죠.
23:15그렇지만 김승원 후보자의 경우에는
23:17그와 같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는 말씀도
23:19함께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3:21두 가지만 아주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3:23일단 기소유예는 무혐의가 아닙니다.
23:25첫 번째로.
23:25그 다음에 그 제약사 창업자 강모 씨와
23:28여성 브로커 양모 씨는
23:29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뇌물 공유 약속 혐의에 대해서는
23:33서울서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23:36이 부분을 그동안의 방송에서 또 누차 말씀드렸지만
23:39또 다른 내용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23:41제가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23:43가야 할 내용이 많아서요.
23:46어제 또 주목되던 지점이 여권 내 갈등을 봉합하려는 의지를
23:51굉장히 강하게 들려드렸던 것 같은데
23:53어떻게 좀 효과가 있을 걸로 보십니까?
23:56대통령께서 직접 그 부분을 언급했다는 것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24:00어떻게 보면 민주 진보 진영이 보여줄 만한 그런 메시지로서는
24:05가장 적절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4:07사실 지난번 지방선거라든가 아니면 이번 민주당 내 전당대회를 통해서
24:12이번 민주 진보 진영 내 당원들 간의 여러 가지 갈등이
24:16좀 분출된 부분이 분명했죠.
24:18아직도 그 여파가 진행 중이라는 그런 여러 가지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24:23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것에 대해서
24:25물론 민주당 내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따져봐야 될 문제이긴 하지만
24:29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그 부분에서 메시지를 던졌고
24:33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
24:35아마 저는 많은 당원들과 민주 진보 진영
24:38그리고 국민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4:41사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진영 내 가장 작은 차이 때문에
24:46그것을 가지고 서로 간의 갈등과 반복이 반복되는 것은
24:50굉장히 부적절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24:52방향 국정 운영과 민주 진보 진영이 바라고 있는
24:56철학과 방향성은 사실은 동일합니다.
24:58사소한 정책 집행 방향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25:01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25:04그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을 가지고
25:06아마 여러 가지 논란이 잠재워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25:12방금 언급하시기도 했는데 대통령도
25:14개혁의 방향 자체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
25:16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25:18이것도 코어 지지층을 의식한 발언으로 봐야겠죠.
25:20이른바 코어 지지층을 향한 정치적 수사들이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25:25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친문이자 친노이자 친근대중이고
25:29이재명의 동기다.
25:30이런 표현도 사용을 했는데
25:31저는 오히려 이 대통령께 역으로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25:35친문이나 친노는 전세 안 삽니까?
25:38혹은 집은 구매하지 않습니까?
25:40그리고 친문이나 친노나 친명이나 다 법 없이도 살 수 있습니까?
25:44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냐면
25:46여러 가지 정치적 레토릭으로 자기 진영의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25:49결국은 여당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평범한 현생을 삽니다.
25:54전세도 살아야 되고 또 전세 살다가 내 집 마련도 해야 되고
25:58집을 갖고 있으면 세금도 내고
26:00나중에 집을 팔 때 똑같은 수준의 집으로 옮겨갈 수 있을까 고민도 합니다.
26:04그리고 모두가 법 없이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26:07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되면 빠르게 구제받기를 원하고
26:11내가 피해를 본 사건에 진실이 정확하게 밝혀져서
26:13범죄자가 신속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제대로 처벌받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26:18그런데 대통령은 전월세 폭등에 대해서 답이 없고
26:21부동산은 연일 폭등해서 지금 이재명 정부 들어서
26:24단 한 주도 서울 아파트값이 내린 적이 없고
26:27그리고 보안수사권은 폐지돼서
26:29앞으로 우리나라 형사사법 시스템이
26:31어떻게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6:34그런 상황에서 정치적 레토릭으로 진영을 결집시킨다고 해서
26:38과연 그분들이 결집이 되겠습니까?
26:41결국은 국민의 삶으로 평가받는 것이거든요.
26:44그렇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어떤 정치적 수사를 통해서
26:47당장의 가시적인 지지율 하락을 막는 데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26:51정말로 본인의 정책 실패를 돌아봐야 됩니다.
26:54그리고 특히 보안수사권 폐지 같은 국민 누구나 삶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문제는
26:59하루라도 빨리 원상으로 회복해서 바로잡아야 됩니다.
27:02그런 것들을 회피하고 외면하고 멀리할수록
27:04대통령의 지지율은 궁극적으로 더 하락하게 되고
27:07정권의 기반이 크게 약화될 것이다라는 점을 짚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7:12이렇게 국민의힘에서 어제 기자회견 관련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27:15여권 내부에서도 좀 미묘한 의미심장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27:20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개혁은 말이 아닌 실천을 해야 신뢰가 생긴다라는 발언이었는데요.
27:26그런데 추미애 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이
27:29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요.
27:30어떻게 보고 계세요?
27:32추미애 도지사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그런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27:37여러 가지 우려되는 지점 쓴소리 할 수 있는 그런 부분 있을 수는 있겠죠.
27:41그렇지만 저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가 되었다고 봅니다.
27:46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27:50의심을 한다라는 자체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27:55추미애 도지사 같은 경우에는 취임 이후에 재정 비상을 선언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28:00지금 경기도 도정만 해도 굉장히 신경 써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28:04도지사를 계속 유지해야 되는지에 대한 청원까지 나온 상황 아니겠습니까?
28:08동민들 상황에서는 3만 명이 넘는 숫자, 1만 5천 명이 넘는 숫자가 청원까지 올린 상황입니다.
28:13그렇다고 한다면 중앙정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기보다는
28:17지금 경기도정에 집중하시는 것이 더욱더 적절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부분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28:22물론 그 청원과 고원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분명히 충분히 숙고하고 받아들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28:28그렇지만 자칫 이러한 메시지와 발언이 반복되게 된다고 한다면
28:32민주진보 진영 내, 민주당 내에서 그런 대통령과 도지사 간의 갈등이 분출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
28:37그런 것들이 계속해서 반복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28:41그런 여러 가지 우려가 나올 수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28:43그 부분에 대해서 도지사께서 생각을 하셔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28:47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여론조사 하나 짚겠습니다.
28:51김민석 대표와 장 대표가 각각 당대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28:57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억도했습니다.
29:00어떻게 보십니까?
29:01일단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29:04대통령 지지율은 이렇게 연일 하락하고 있는데
29:07지금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9:11우리 국민 5명 중 1명 남짓밖에 안 됩니다.
29:14그러면 야당이 반사 이익도 제대로 얻기가 힘들다라는 결론을 이르게 돼요.
29:19저 조사의 세부 지표에 들어가 보면
29:20국민의힘 지지층 안에서도 장동혁 대표에 대한 부정평가가
29:24긍정평가보다 더 우세합니다.
29:26그 이야기인 즉슨 장동혁 대표 체제로는 총선을 치르기 힘들다라고 하는 것이
29:31당원들의 나아가서 지지층의 중론이다.
29:33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거예요.
29:35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
29:37본인에 대해서 계속되어 온 퇴직론 상황에서도
29:40전당원 투표 같은 것을 통해서 재신임을 묻는 것을 한사코 피해왔다.
29:45이런 것을 가늠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29:47그다음에 김민석 대표도 상황이 낫다고 보기 어려워요.
29:50왜냐하면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29:53지금 화면에서 보듯이 장동혁 대표보다 긍정평가가 크게 월등하게 낮지도 않습니다.
29:58이것은 본인이 자초한 것이에요.
29:59왜냐하면 전당대회에서 승리를 하고도 그 스티브 잡스를 흉내내듯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30:05정청 내 전 대표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다시피 했잖아요.
30:08전당대회가 끝났고 승자와 패자가 가려졌는데도 승자가 링 위에서 계속 패자를 린치하는 듯한 모습.
30:15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김민석 대표의 정치로부터
30:18어떤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하기는 대단히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0:22저는 여야 모두 다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리더십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전망해보고
30:30그런 것의 단초를 보여주는 조사가 어제 조사 결과였다.
30:33이렇게 평가합니다.
30:35일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아마 김민석 당대표 입장에서 신중하게 볼 것으로 보여집니다.
30:40엄중하게 봐야 될 부분이 있겠죠.
30:41그렇지만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지가 얼마 되지 않았고요.
30:45전당대회 중에 당원들 아래 여러 가지 갈등 부분들이 노출된 경우도 있습니다.
30:49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김민석 당대표에게 마음을 주지 않은 당원들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30:54지지층들도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30:56그것은 앞으로 김민석 당대표가 당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30:59이재명 정부를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지에 따라서
31:02충분히 저는 지지율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31:05국민의힘의 경우는 다르다고 할 수가 있겠죠.
31:07지금 장동규 당대표 같은 경우는 굉장히 보녹스러운 처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31:11당대표, 당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몸부림을 치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31:16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정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31:20한번 국민의힘 내부가 고민을 해봐야 될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31:23네, 알겠습니다.
31:24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1:27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송용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31:30정치권 이슈들 살펴봤습니다.
31:32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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