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말인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늦더위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00:06일본 아시안게임 개막일이지만 태풍 북상 소식의 비상인데요.
00:10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날씨와 태풍 소식 이야기 나눠봅니다.
00:15안녕하십니까.
00:17오늘 대체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나 보죠.
00:22그렇습니다. 오늘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겁니다.
00:25그런데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서쪽 지역과 동쪽 날씨가 완전히 판이하게 다릅니다.
00:32바람이 동해바다에서 내륙으로 붑니다.
00:35그걸 우리가 동해풍이라고 그러는데 이 서쪽 지역은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간 공기가 약간의 기온이 상승 효과가 있고 또 건조해진 그런 공기가
00:46될 겁니다.
00:46동해안 지방은 좀 선선하고 비가 많은 비는 아니지만 오락가락하는 그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56서쪽 지역 같은 경우에는 낮에는 늦더위가 보이기도 하는데 늦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놀이 가시는 분들 안전사고에 좀 유의하지 않을까요?
01:04그렇습니다. 최근 한탄강에서 어린이 익사사고가 발생을 했는데요.
01:08아직 낮에는 여름 못지않게 좀 덥습니다. 한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니까 이제 물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01:16그러나 이미 지금 9월 하순에 들어섰거든요.
01:20그렇기 때문에 이제 물은 차갑습니다.
01:23그래서 지금은 이제 그런 적극적인 물놀이를 피해야 할 때고
01:28또 바닷가에 가면 바람은 잔잔한 편인데 파도가 높은 노을이 올 수 있습니다.
01:37특히 지금 태풍이 상당히 멀리 있는데 그 먼 데서부터 전파되는 그런 노을이 굉장히 높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01:47그런 노을이 해안가에 오면 수심이 얕아지기 때문에 갑자기 높아지면서 또 휩쓸려가는 그런 사고도 최근 발생했는데
01:56그런 조심을 갑결히 해야 될 때입니다.
02:00네, 태풍 말씀해 주셨는데요.
02:01오늘 아이치 나구야 아시안게임 개막일인데 지금 주최국인 일본에서 태풍 때문에 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02:09그렇습니다. 이 개막 앞두고 지금 21일 날 동경 한 남쪽으로 500km 정도 해상에 이 태풍이 올라오고
02:19그러니까 21일 밤이 가장 일본에 가까울 겁니다.
02:25이 태풍이 나구에 상륙해서 관통을 하지는 않습니다.
02:29이미 북쪽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했기 때문인데요.
02:34그러나 이 태풍이 한 강도가 한 3 정도 되거든요.
02:37이 태풍이 나구야 동쪽으로 빠져서 간도 지방 동쪽으로 해서 이제 23일경이면 일본에서 완전히 멀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02:48그러나 개방 시기를 앞두고 21일과 22일까지는 태풍이 상륙하지는 않지만 일본에 직접 영향을 줄 것이다.
02:58많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쏟아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03:02남쪽의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공기와 북쪽에 향상된 찬 공기가 부딪히게 되면 큰 비가 올 겁니다.
03:10지난 9월 초에 태풍 크로반이 약화된 뒤에 나구에 또 큰 폭우가 있었지 않습니까?
03:161시간에 104.5mm의 비가 내렸는데 이번에 또 이어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마당에 태풍이 반갑지 않은 태풍이 오고 있으니까
03:28그 경기에 여러 가지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03:33네 아무래도 태풍으로 인해서 우리 선수단도 좀 긴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03:38당장 이 야구 대표팀이 21일에 나구야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03:43날씨 변수 어떻게 보십니까?
03:45그렇습니다. 비가 분명히 오고 그라운드 상태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03:50야구 경기는 그라운드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큰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3:59야구 경기가 취소되거나 그건 좀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04:03어찌됐건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 그런 순간이고
04:07태풍의 영향권 안에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4:12특히 강에서 하는 조정 경기 같은 경우도 수위 높이와 유속 이런 것들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04:2021일과 22일은 분명히 야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04:28다음 주 초인데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좀 특별한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4:33그런데 이번 태풍이 당초에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04:37이런 전망이 나왔는데 사실 올해 아직도 우리나라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태풍이 없어요?
04:43그렇습니다.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04:45작년에 우리나라에 태풍이 영향을 안 줬거든요.
04:492009년도에 태풍이 영향을 받지 않은 해인데
04:52작년에 15년 만에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04:55올해 기상청 기록으로는 6월 초에 태풍 장미라는 게 있었는데
05:026호 태풍 그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으로 기록은 되어 있습니다.
05:06왜냐하면 일본 남쪽으로 지나가면서 남해 동부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령이 됐거든요.
05:12그래서 내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그로 인해서 큰 비가 없었는데
05:16태풍으로 인해서 태풍특보가 내려졌기 때문에
05:206호 태풍이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으로 기록이 됐는데
05:25영향가 없는 그런 태풍이었죠.
05:29그래서 지금 현재로서는 올여름에도 태풍이 상당히 많이 일본 쪽으로 접근을 했는데
05:35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까지는 오지 못했거든요.
05:40그때 폭염 가져온 고기압 때문에 그걸 뚫고 북상하지 못했습니다.
05:44지금 태풍, 이번 전에 크로반도 일본 남쪽으로 올라오다가
05:49진로를 거꾸로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북상하면서 약해졌는데
05:55이번 태풍도 처음에는 이 태풍이 첫 발생했을 때
06:00일본 남쪽 규수까지 오면 우리나라 남쪽하고 동쪽이 약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06:08이렇게 미국, 우리나라, 유럽 수치해보 모델들이 다 전망을 했습니다.
06:14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건 지금 단계의 예상이고
06:18조금 시간이 지나면 동쪽으로 태풍이 갈 것이다 전망을 했는데
06:22그게 우리나라가 지금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06:26찬 공기들이 이미 우리나라에 내려왔기 때문이죠.
06:30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06:32태풍이 사실은 와도 걱정, 오지 않아도 걱정입니다.
06:36태풍이 주는 것은 땜에 물을 가득 채워주는 거거든요.
06:41또 한반도 주변에 바닷물을 확 뒤집어 놓습니다.
06:44그러면 어족 자원도 풍부해지고 좋은데
06:46올해 그런 태풍이 없었던 건데
06:49그러면 과연 이대로 9월 하순 들어섰는데 끝날 것이냐
06:55태풍의 길이 좀 이렇게 우리나라 쪽으로 열리는
06:59그런 변화도 있을 수 있거든요.
07:01과거 사례를 보면 9월 말, 10월 초까지도
07:04우리나라에 영향을 할 때 태풍이 있었습니다.
07:07네, 그럼 말씀하신 것처럼
07:0810월에도 태풍이 지금 올 수 있다는 얘기인데
07:11가을 태풍이 여름 태풍보다 좀 매섭다
07:13이런 속설도 있지 않나요?
07:14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8월입니다.
07:21그 다음에 두 번째 많이 발생한 달이 9월이거든요.
07:24그런데 이 한반도 주변에 태풍은 따뜻한 바닷물이 에너지원인데
07:308월보다 바다는 대기는 8월이 가장 뜨거운데
07:35바다는 8월보다 9월이 더 뜨겁습니다.
07:39왜냐하면 그만큼 바다이기 때문에 데워지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
07:43그렇기 때문에 9월에 발생하는 태풍의 에너지는 상당히 강하고
07:47또 더 위험한 게 이미 선선한 공기들이 내려오기 시작하거든요.
07:52상대적으로 따뜻한 강한 태풍이 올라오고
07:55선선한 공기가 부딪히면 큰 비를 내리게 됩니다.
07:59과거에 2016년 태풍 차바가 10월 5일 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고
08:052018년도에 태풍 콩레이가 또 10월 1일부터 5일 사이에 영향을 줬고
08:132019년 태풍 미탁이 10월 1일부터 3일 사이에 또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내려줬는데
08:21최근 돼서 이렇게 10월 태풍이 발생을 했거든요.
08:25그런 면에서 우리나라가 이제 앞으로 태풍이 전혀 안 올 것이다.
08:29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고요.
08:32태풍은 분명히 또 발생하겠지만 우리나라까지 오기에는 좀 어려운 조건이다.
08:38어떤 기압 조건이 바뀌지 않는 한은 좀 오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08:44그렇다고 완전히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08:47네, 알겠습니다.
08:48이제 곧 또 추석이 다가오는데 추석 연휴에도 주의해야 할 만한 날씨 요소들이 있을까요?
08:54올 추석 연휴는 이제 나흘간 일요일까지 나흘인데
08:57아주 전형적인 가을 날씨 보일 겁니다.
09:00그런데 낮에 성묘로 가거나 이런 때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기 때문에
09:07좀 더위를 느끼는 그런 날씨입니다.
09:10밤에는 기온이 떨어집니다.
09:11그래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기 때문에
09:14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환절기 건강관리를 해야 할 때고요.
09:20이 추석 때 우리나라 하는 일이 또 성묘 오객들이잖아요.
09:24그렇죠.
09:24산불 각별히 조심해야 됩니다.
09:27지금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있기 때문에 산에서 특히 흡연자들은
09:31산에서 절대 성묘 가서 아예 라이터 불을 키면 안 됩니다.
09:36또 벌초할 때 예초기의 칼날이 금속입니다.
09:43이게 돌뿌리에 부딪히게 되면 불꽃이 튀어서 또 화재가, 산불이 발생할 수가 있거든요.
09:50그래서 날씨는 좋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될 텐데
09:55각별히 성묘 오객 산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10:01네, 알겠습니다.
10:02지금까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10:05날씨 상황과 전망까지 짚어봤습니다.
10:07고맙습니다.
10:08감사합니다.
10:08감사합니다.
10:09감사합니다.
10:09감사합니다.
10: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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