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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혈액 속에 쌓이는 당이 단백질 및 지방과 결합하면 당 독소 생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높여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악순환

생존의 단서 [블랙박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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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는 과일은 물론이고 흰쌀밥 다 좋아했습니다.
00:04근데 우리가 흰쌀밥 한 공기를 당 함량을 예를 들어서 각설탕으로 환산한다면 흰쌀밥은 14개가 되고요.
00:12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콩국수 저도 좋아하는데 한 그릇에는 각설탕 21개가.
00:1821개요? 콩국수가요?
00:19당 폭탄이네요, 폭탄.
00:22이해자 씨, 저거 알고 계셨어요?
00:24알고 먹었겠진 않겠죠?
00:27그러니까요, 저도.
00:28이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이죠.
00:31맞아요, 그때는.
00:32그러니까 이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이 반복되면 결국 혈액 속에 남는 당이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을 해요.
00:42이른바 당독소라고 불리는 최종 당화산물이 만들어질 수가 있어요.
00:47이런 당독소가 몸속에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높이고 결국 혈당 조절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서 당뇨가 더 악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00:57여기에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의 점도까지도 높아지거든요.
01:04고혈당 혈액이 우리 몸에 얼마나 위험한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제가 간단한 실험을 준비했거든요.
01:11제가 이제 선생님 하나 드릴 텐데 제가 들고 있는 주사기 속에 이 빨간 액체는 정상 혈액.
01:18지인혜 선생님이 들고 계신 이 빨간 액체는 고혈당 혈액이라고 가정을 해볼게요.
01:25이 혈액들이 혈관 안에서 얼마나 다르게 흐르는지 이거를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01:31네 두 분 동시에 여기서 이렇게 벌써 이렇게 쭉 나오는데 저렇게 다르네요.
01:37저는 힘 별로 주지 않는데도 그냥 손만 대도 이렇게 무리니까.
01:42그러니까요. 주르륵 흐르는데.
01:44언제 내려갑니까?
01:47와 끈적끈적해 보여요.
01:49차이가 많이 나네요.
01:50이렇게 피가 끈적이게 되면요.
01:53혈관 벽에 큰 마찰과 우리가 압력을 가하게 되거든요.
01:56결국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병화.
02:00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증이고 심장 혈관이 막히면 우리가 심근정색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02:11이혜자 어르신도 관리하길 참 잘했다 싶으시죠?
02:14네.
02:15눈에 안 보여서 몰랐는데.
02:17제 피를 제주를 저렇게 다다다다다 부서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02:21그렇죠.
02:22앞으로도 관리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팍팍 생깁니다.
02:26이혜자님께서 식후에 여주환을 챙겨 드시던데.
02:29이 여주야 제가 또 잘 알고 있지만.
02:32여주환은 조금 생소하거든요.
02:35어떻게 여주환을 챙겨 드시게 된 건지 궁금해요.
02:38제가 원래 여주가 좋다고 했을때 기로만 들었어요.
02:41그런데 혈당관리에 좋다고 해서.
02:43여주를 차를 끓여서 마셔놓았는데 너무 써요.
02:46매일 크림 먹기가 귀찮기도 하고 힘들었거든요.
02:49여주환은 물로 넘기면 되니까 쓰지도 않고 챙겨 먹기도 편하고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눈이 심침하는 것도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03:00꾸준히 챙겨 먹게 됐습니다.
03:02아니 그런데 옛날부터 여주를 많이 먹어봤던 걸로 아는데 맞죠?
03:06네 맞습니다.
03:07이미 옛 어르신들이 이 여주를 보고 불렀던 별명이 있어요.
03:11혈당 잡는 도깨비 방망이라고 보셨던데요.
03:15실제로 여주는 약 5천년의 역사를 지닌 인도의 전통의학서 아유르베다에서도 약용식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그 역사가 굉장히 깊고요.
03:25우리나라에도 기록이 있습니다.
03:26동의보감에 보면 이 여주는 몸에 열을 내리고 피로를 덜어주는 데 쓰였다고 전해지고 있고요.
03:33또 중국의 의학서인 본초강목에도 보면 이 여주를 몸에 불필요한 열을 내려주고 또 눈을 맑게 하는 데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03:44아니 그런데 여주를 왜 도깨비 방망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03:48아 그 이유가 있는데요.
03:50제가 보여드릴게요.
03:53짜잔 이게 진짜 여주인데요.
03:56보세요.
03:57자 제가 준비한 여주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04:01딱 방망이처럼 생겼죠?
04:04아 조금 그러네요.
04:05조금 이렇게 도깨비 방망이 같네요.
04:08그것도 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인 거죠.
04:11어쨌든 꾸준히 챙겨 드셨잖아요.
04:14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도움을 받으셨다고 생각하세요?
04:17반찬에 따라서 혈당이 푹 줄 때가 있어요.
04:22그렇게 여주환을 챙기고 저는 공복 혈당도 그렇지만
04:25식후 혈당이 개인적으로 유지되는 느낌이에요.
04:30이해자 어머님이 느낀 이 변화가 실제로 여주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04:34네 관련이 있습니다.
04:35여주에는 천연인슐린으로 불리는 피인슐린이 풍부하게 들어있거든요.
04:40그런데 이 피인슐린은 여주 속에 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결합한
04:44단백질 형태로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을 해요.
04:48그래서 각 장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4:51동시에 인슐린과도 매우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04:55간에서 포도당이 잘 연소되도록 돕고
04:58세포가 포도당을 잘 사용하게끔 돕는 말 그대로
05:03천연식물인슐린 셈이라 혈당 완화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05:08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05:11당뇨병을 유도한 쥐에게 이 여주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05:15대조근에 비해서 혈당 수치가 약 49% 암소한 것으로 나타나죠.
05:21주황이가 많네요.
05:22다시 말하면 이 여주가 혈액 속에 과도하게 남아있는 포도당을 줄여주면서
05:28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05:34그렇군요.
05:35그리고 이렇게 혈액 속에 남는 포도당이 줄어들면
05:38대사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관 찌꺼기의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줄 수가 있는데요.
05:43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실험을 통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49여기서 노란 조각들을 포도당, 또 당을 연소하는 간과 세포로 가정을 해볼게요.
05:55포도당이 혈액 속에만 머무르게 되면
05:58이 당화산물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혈관에 찌꺼기가 쌓인 상태인데요.
06:05반대로 이 포도당이 혈액 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06:08세포로 이동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 어떨까요?
06:12아니, 바로 녹음해서 타기 시작하네요.
06:15포도당도 저렇게 연소돼서 에너지로 타버리는 건가 봐요.
06:19그래요?
06:20네, 정확히 이해를 하셨습니다.
06:22포도당이 혈액 속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06:25간이나 세포 안으로 이동하면
06:27결국 에너지원으로 산화되거나 또 연소할 수가 있습니다.
06:32그래서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 찌꺼기가 쌓이는 걸 줄이는데
06:37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거죠.
06:3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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