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습니다.
00:04더불어민주당은 여러 논란을 일단락 짓고 국정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치켜세웠지만
00:09국민의힘은 반성 없는 자와 자찬 남탓 회견이라고 호평했습니다.
00:14국회로 가봅니다. 부장원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8우선 민주당 반응은 어땠습니까?
00:21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공개 회의도 미루고 당 대표실에 함께 모여 기자회견을 시청했습니다.
00:26오늘은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한 발 비켜서 한 건데요.
00:29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김민석 당대표가 직접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00:33구체적인 대목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요.
00:36보는 동안 자신도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이었다면서 당도 더 겸손하게 민생을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0:42한병도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민생 회복과 개혁,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면서
00:49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국정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00:54민주당 안에서는 국민적 논란이 됐던 이슈들을 대통령이 잘 정리했다는 평가가 잇따랐습니다.
00:59무엇보다 면임 생각이 없다는 선언과 조작 기소 특검은 필요하지만 공소 취소 권한을 삭제해달라고 한 데 대한 호평이 주를 이었습니다.
01:08오선 중진 박지원 의원은 대통령이 솔직한 말씀과 태도로 논란을 잘 일단락 지었다고 평가했고요.
01:13최근 지지율 위기에 대해서 선명하게 목소리를 내왔던 윤건영 의원도 국민에게 진심을 전달한 것 같아 적잖이 마음이 놓였다고 평가했습니다.
01:22호의적인 평가 속 국민의힘을 향한 날도 세웠습니다.
01:25전은수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스스로 논란의 소지 자체를 없을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체계와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지격했습니다.
01:34반면 야권에서는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요?
01:40그렇습니다. 반성은 없고 자화자찬과 남탄만 남았다.
01:43회견 직후 국민의힘이 내놓은 공식 논평 첫 줄입니다.
01:47국민이 모두 옳다면서도 뭐 하나 뚜렷하게 책임을 인정한 게 없다는 호평이 당 안팎에서 쏟아졌습니다.
01:53장정혁 대표는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했는데요.
01:57국민이 옳다고 현란하게 포장했지만 건질 수 있는 말은 기자회견 내내 한마디도 없었고
02:02국정실패 반성 대신 내가 할 길 가겠다 선언한 기자회견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2:07정정식 원내대표도 국정기조 전원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걸 확인한 절망적인 기자회견이었다고 말했는데요.
02:14특히 부동산은 전 정권, 서울시장 탓으로 일관했고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서는 무책임하게 발을 뱉다면서 반드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23공소취소 문제와 파병 관련 대통령 발언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02:28박충거 수석대변인은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지낸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부터 지명 철회하라고 촉구했고
02:34김용태 의원은 변명은 필요 없고 대통령부터 중단된 재판을 받으라고 꼬집었습니다.
02:39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섭진 의원은 전쟁 파병은 없다는 대통령 발언을 두고 한마디로 말 뒤집기한 거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2:4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