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1일 수시 접수 마감인 오후 6시를 불과 10분 앞두고
00:05접수대행 사이트인 UA 어플라이 사이트가 이렇게 먹통이 되면서
00:09현장에서는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00:35수험생들이 문제 삼는 건 바로 이 부분입니다.
00:39원서 접수 마감 예정된 대학은 143곳.
00:42그런데 오후 6시 이후에 17개의 대학만 최종 경쟁률이 공개가 된 겁니다.
00:48서버 장애로 애초 6시였던 접수 마감이 7시로 연장이 되면서
00:51최종 경쟁률을 확인한 뒤에 지원을 할 수 있게 된 거죠.
00:56이러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0:58교육부의 해명은 이렇습니다.
01:01사이트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복부에 집중을 하다 보니
01:04전체 대학에는 오류 상황이 전달이 안 됐다는 겁니다.
01:09어제 있었던 국회 교육위에서도 교육부의 부실 대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01:28이분들이 시도하다가 흔적이 남지 않아 있어요.
01:33진짜 억울한 사람들입니다.
01:35이분들은 구제를 못 해줘요.
01:38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제가 봤을 때 상당히 큰 고민거리라고 봅니다.
01:4512년을 이 원서 점수 한 장을 위해서 달려온 사람들입니다.
01:54정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01:59교육부 장관님의 책임 있는
02:03그리고 정말 이 문제는 잘 해결을 하겠다.
02:06내가 주무구처 장관이다라는 그런 딱 부러지는 태도가 많이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2:16대입수시 원서 접수 장애와 관련해서 구제 신청을 한 사례는 모두 1588건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02:24이번에 구제 절차를 거쳐서 대학의 원서 접수를 마친 학생은 현재 250건 정도인데요.
02:30교육부는 마감 시간이 연장된 사이에 17개 대학에 제출된 원서에 한해서는
02:34접수 취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2:37하지만 교육부의 구제 방안에도 수험생들의 불만은 여전합니다.
02:41마감 시간 이후에 접수된 원서를 모두 취소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에는
02:453만여 명이 지금 참여를 한 상태고요.
02:49오는 19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02:54구제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논란에다 구제받지 못한 수험생의 불만까지 더해져
02:59오히려 정부를 향해 허술한 입시 관리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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