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가 어제부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00:05청와대에 보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00:12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5네, 국회입니다.
00:17이번 청문정국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00:23지금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하기 위해서 법사위가 열리고 있죠?
00:28네, 막 개의했습니다.
00:30국민의힘 반대 속 민주당 주도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인데요.
00:38국민의힘 반대 속 의석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 주도로 청문보고서 의결이 예상됩니다.
00:45김승원 후보자를 낙마 0순위로 꼽았던 국민의힘, 여당의 일방적인 의사진행에 반발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00:53일단 오늘 야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토위원회와 산자위원회 경우 아침 돌연 예정된 회의를 취소하기도 했는데요.
01:01이에 따라 홍지선 국토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도 미뤄졌습니다.
01:08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방위원회 경우 회의가 그대로 열리더라도 국민의힘은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15여기에 청와대가 김승원 후보자 임명을 실제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01:22당장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0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을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는데요.
01:30장동혁 대표 아침 회의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 등을 겨냥해 국민 분노가 폭발 직전에 시한폭탄이라며 이 대통령을 향해 엉터리
01:39개각을 즉각 철회하라고 압박했습니다.
01:41이에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청문회가 끝내자마자 장외투쟁을 예고하고 정부의 거친 악담을 퍼붓고 있다며 국회와 민생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01:53촉구했습니다.
01:54청문보고서 채택을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 속 이영일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는 오전 상임이 의결됐습니다.
02:03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협조하는 대신 이영일 후보자 17년 보유 과천집 실거주 4개월 논란 등을 고리로 부적격 의견을 명시했습니다.
02:14이와 함께 어제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붙여질 예정입니다.
02:24내일 오전에는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데요.
02:29어떤 얘기가 나올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02:34네, 대통령 국정지지도를 비롯해 여권지주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인 이만큼
02:41민주당으로선 분위기 반전을 깨하고 다시 국정동력을 얻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02:47사뭇 겨련한 분위기인데요.
02:49윤건영 의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소취소와 연임 예언 이 두 가지 문제가 국민 신뢰 기반을 무너뜨린 근본 원인이라며
02:57이 두 가지가 반드시 언급돼야 한다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3:00한병도 원내대표도 아침 회의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대통령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청취하고 비상한 각오로
03:08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10그러나 대통령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지
03:14국민의힘 생때와 투정을 관철하는 자리가 아니다 날을 세웠습니다.
03:19국민의힘은 대통령이 공소취소 연임 예언 없다는 선언은 물론이고요.
03:23부동산 정책 백지와 국방 외교 정책 대전환 파병 문제 등에 대한 대답도 뒤따라야 할 거라며
03:30그렇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회견을 취소하는 게 낫다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3:3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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