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입국한 네팔 홍수 정부 긴급 구호대 이진이 오늘부터 현지 구호 일정을 시작합니다.
00:06네팔에선 기적적으로 가족 품에 들어온 생존자들과 실종자를 찾아 나선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00:14네팔 카트만도 연결합니다. 신호특파원.
00:202차 정부 구호대 숙소인 우리 대사관 인근 호텔 앞입니다.
00:25네. 어제 입국한 이진 구호대를 지휘하는 구호대장은 오늘 아침에 입국했다고요?
00:34그렇습니다. 우리 정부의 두 번째 긴급 구호대가 어제 카트만두에 도착했고 이들을 지휘할 구호대장도 오늘 아침 추가로 입국했습니다.
00:45먼저 도착한 이진 구호대원들을 만나서 앞으로의 계획과 구호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0:53윤주석 구호대장은 기자들을 만나 실종자 가족들의 참담한 심정과 기다림을 정부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01:08구호수색도 있을 거고 그다음에 재건복구도 있을 거고요.
01:13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네팔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그다음에 대사관, 그다음에 정밥동 대응팀, 그리고 구호대원들과 같이 합심해서 지어진 임무를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1:31오늘은 구호대의 공개 일정이 없습니다.
01:34네팔 당국과 협의를 거쳐서 어느 홍수 피해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정해지는데 피해복구와 의료지원 등을 하게 될 걸로 보입니다.
01:46구호대원 전체 인원이 8명이고 수색인원은 2명뿐이라서 일진 구호대가 했던 것과 같은 대규모 수색은 어렵습니다.
01:55이진 구호대의 활동 기간은 일주일입니다.
02:01이런 가운데 현지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들어온 생존자들의 사연도 보도되고 있다고요?
02:10네, 네팔 지진 발생 1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기적적인 사연들도 보도되고 있습니다.
02:17지난 4일 구조대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30살 네팔인 남성이 어제 가족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02:28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기계반장인 산제이 샤으 씨는 터널 내부로 밀려온 진흙 때문에 탈출하지 못했다가 터널을 뚫고 들어온 구조대에 발견됐습니다.
02:41완전한 암흑 속에서 흙탕물을 마시면서 9일이나 있었는데 구조대가 올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02:49나는 혼자가 아니다 이렇게 되뇌면서 버텼다고 합니다.
02:54샤으 씨 목소리 들어봅니다.
03:12또 실종 11일 만에 혼자서 집으로 돌아온 21살 청년 라메시 부다의 이야기도 소개됐습니다.
03:20터널 속 진흙탕을 8시간 동안 기어서 탈출했고 구조 헬기를 보고서는 속옷까지 벗어서 흔들었지만 발견되지 않아서 결국 스스로 걸어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03:34네팔은 어제가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03:37자식이 아버지를 만나서 음식을 대접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께는 제사를 지내는 날인데
03:44홍수에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선 아버지들의 가슴 아픈 사연도 비중있게 보도됐습니다.
03:53지금까지 네팔 카트만주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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