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계속해서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00:02카페 냉동 창고에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10억 원 넘는 빚을 지고 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0우발적으로 가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 이후 냉동 창고를 두 차례 다시 찾아 상황을 살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0:18광민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3카페 냉동 창고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건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해온 30대 남성.
00:30하지만 경찰은 남성이 범행 후 두 차례 이상 냉동 창고에서 잠금 상태를 살핀 정황을 확인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8지난 3일 오전 11시쯤 냉동 창고 밖에서 자물쇠를 채우는 방식으로 여성을 가둔 뒤
00:445시간이 흐른 오후 4시쯤 한 번, 13시간이 지난 다음 날 자정쯤 또 한 번
00:50최소 두 차례 냉동 창고 쪽에서 잠금 상태 등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00:56경찰은 남성이 여성을 가둔 냉동 창고 상태를 밖에서 둘러보면서 창고 문을 열어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진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05영하 20도에 달하는 냉동 창고 안에서 여성이 숨질 가능성을 알면서도 13시간 넘게 아무 조치 없이 감시만 한 겁니다.
01:14남성은 실종된 여성을 찾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선 여성과 마지막으로 만난 장소에 대해 거짓말을 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했습니다.
01:24경찰은 남성이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었던 사실도 파악하고
01:29이를 해결하려 500억 원대 위조 상품권을 현금화하려 한 건 아닌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01:35경찰은 다음 주 초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인데
01:39남성의 신상 공개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01:44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1:45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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