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은행들이 잇따라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00:04신한은행은 그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3.2%에서 3.4%로 0.2%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00:12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도 어제부터 각각 0.2%포인트 올렸습니다.
00:18지난 7월 2.9%에서 0.3%포인트 올렸던 하나은행도 다시 0.1%포인트 인상하며 고객잡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00:28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은행 정기예금이 3%대 중반까지 올라온 건데
00:34이번 달 들어 5대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처음으로 천조원을 돌파했습니다.
00:40금리가 높아지면서 이른바 비투대출을 줄이고 예금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은 더 빨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00:47한 증권사도 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계 정기예금 자산이 큰 폭으로 줄면서
00:51일부는 투자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난달부터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00:57가계들의 정기예금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이번 8월부터라고 보입니다.
01:04개인분들이 레버리지나 예금 인출을 통해서 주식시장으로 흘러갔던 흐름들이 속도는 둔화될 수 있겠다.
01:11실제 증시는 한 달째 7천선을 밑도는 박스권에 갇히면서
01:15유가 증권시장에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6월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01:22실탄 역할에 비유되는 투자자 예탁금도 지난 1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01:28적어도 3% 이상의 수익률을 바라보는 거잖아요.
01:32주식은 박스권에서 머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01:36그러다 보니까 예금 쪽으로 갈 가능성은 없지 않아 있다.
01:39최근 증시가 7천피 재진입에 성공했지만
01:4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뒷받침한 요인도 있어
01:47남은 하반기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을 딛고
01:51추가 상승 동력을 만들어낼지 관심입니다.
01:54YTN 최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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