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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정부에서도 파병을 검토 중이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검토 중이라는 얘기만으로도 파장이 상당히 크게 일고 있지 않습니까? 파병 카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달랠 수 있는 묘안은 없을까요?

◆남성욱> 트럼프 대통령은 요구사항이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요구를 안 들어주고 다른 요구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요구를 포기하겠느냐. 예를 들어서 반도체 투자거든요. 3500억 달러의 반도체 투자를 안 하느냐 것. 느린 협상이라고 하면서 한국을 비난하고 있는데 그걸 한다고 해서 호르무즈 해협의 요구를 포기하겠느냐. 그건 또 아닐 거라는 거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좌표를 찍고 집중적으로 압박을 가하는데 우리 입장에서 부분적으로 수용 가능성을 논의할 수밖에 없다. 제가 2004년에 이라크 아르빌 파병 때 현장에 한번 부대 위문방문을 했습니다. 경제계, 군사 분야 분들하고. 그런데 그 당시는 바그다드에서 600km 떨어진 지점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 병사들이 안전한 지역에 있어서 이라크로부터 크게 반발이 없고. 그런데 지금은 이란이 반발하는 문제, 전쟁이 아주 심각한 상태. 이렇기 때문에 전투병 파병과 비전투 분야 파병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되는지. 이게 우리의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만약 파병을 결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하더라도 먼저 움직이는 것 자체에 큰 부담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프랑스 국빈방문하고 있다 보니까 어떤 얘기가 나올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남성욱> 일단 프랑스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재명 대통령이 자세히 물어보지 않겠느냐. 영국과 프랑스의 함정들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작전을 하고 있는데. 안전한 건지.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지. 한국이 갔을 때 위험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지 않겠느냐. 그런데 이 문제에 관해서 섣두른 결론은 어렵지만 과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전혀 수용하지 않고 이 문제가 끝날 수 있겠느냐에 관해서 쉽지 않은 양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견을 어느 정도까지 하느냐에서, 트럼프 대통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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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 정부에서도 파병을 검토 중이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사실 검토 중이라는 얘기만으로도 파정이 지금 상당히 크게 일고 있지 않습니까? 파병
00:09카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좀 달랠 수 있는 그런 묘안은 없을까요?
00:15트럼프 대통령은 요구사항이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요구를 안 들어주고 다른 걸 요구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요구를 포기하겠느냐. 예를 들어서 반도체
00:24투자거든요. 지금 3,500억 달러의 반도체 투자를 안 하는 것. 지금 느린 협상가로서 한국을 비판하고 있는데 그걸 한다고 해서 호르무즈
00:34해협의 요구를 포기하겠느냐. 그건 또 아닐 거라는 거죠.
00:38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좌표를 찍고 집중적으로 압박을 가하는데 우리 입장에서 부분적으로 수용 가능성을 논의할 수밖에 없다.
00:50제가 2004년에 이라크 아르빌 파병 때 현장에 한번 부대 위문 방문을 했습니다. 그때 경제계 군사분야분들하고 그런데 그 당시는 다행히 바그다드에서
01:04600km 떨어진 지점에 있었기 때문에
01:07우리 병사들이 안전한 지역에 있어서 또 이라크로부터 그 당시 큰 반발이 없고 그런데 지금은 이란이 반발하는 문제 또 전쟁이 아주
01:17심각한 상태.
01:18이러기 때문에 결국은 전투병 파병과 비전투 분야 파병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되는지 이게 우리의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31만약 파병을 결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하더라도 그래도 먼저 움직이는 것 자체에 큰 부담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1:39이런 가운데 지금 프랑스 국빈 방문을 하고 있다 보니까 어떤 얘기가 나올지 관심이 좀 모이는데요.
01:45일단 프랑스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자세히 좀 물어보지 않겠느냐.
01:50영국과 프랑스가 이제 함정들이 호르무제협의 인근에서 작전을 하고 있는데 안전하는 건지 또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건지 한국이 갔을 때
02:01위험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등을 좀 세부적으로 논의하지 않겠느냐.
02:07그런데 이 문제에 관해서 제가 섣부른 결론은 어렵지만 과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전혀 수용하지 않고 이 문제가 끝날 수 있겠느냐에
02:16관해서 조금은 쉽지 않은 양상이다.
02:19그렇기 때문에 이제 파견을 어느 정도까지 그럼 하느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눈높이를 또 맞춰야 되는.
02:26예를 들어서 초계기를 안 보내고 길의 제거 단위라든가 또 수송 보호함 함정 정도만 보냈을 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한국이 보내놓고
02:38또 맘에 성에 안 차서 좋은 소리 못 듣는 그런 어려운 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고민이 좀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02:47봅니다.
02:47네, 교수님께서는 호르무즈 부분 파병은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도 파병 검토 얘기만 나왔는데도 이란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02:57있는데 만약에 파병을 한다면 우리 선박을 공격하거나 좀 공격적인 그런 행보가 나오지 않을까요?
03:04네, 뭐 유조선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03:07장금상선이라고 해서 지금 굉장히 용선을 많이 해서 기름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03:12이란 입장에서는 이제 한국의 적대행이라는 판단을 하고 공격을 할 수 있겠지만 사전에 이란과 저는 조율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3:23이란 대사관을 통해서 한국은 군사 작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 유조선의 안전한 통과를 위해서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03:33절대 이란의 살상하는 군사 작전에는 한국은 참여할 뜻이 없다라는 그런 이란을 조금 달랜다는 표현보다 이란을 설득하고 설명하는 사전에 외교적인 노력은
03:47아마 동시에 진행이 돼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3:49네.
03:5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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