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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홍수 피해 지역으로 가봅니다.

김철희 기자, 홍수 피해 마을에 나가 있다고요.

[기자]
제가 있는 곳은 트리슐리 강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트리슐리 마을입니다.

대홍수 직격탄을 맞은 곳인데, YTN 취재진이 열흘 정도 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 마을에는 '기적의 초록집'으로 불리는 3층짜리 건물도 있습니다.

거센 물살과 진흙 쓰나미에도 홀로 살아남아 지금은 명소가 된 곳인데요.

각국에서 모여든 스님들이 집 앞에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법회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스님을 YTN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말레이시아 스님 : 희생되신 분들, 그리고 아직 천도되지 못한 왕생자분들을 위해 천도재를 올리고 그분들의 영혼이 좋은 곳에 가기를 바라며 법회를 열게 됐습니다.]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로 13일째입니다.

수색·구조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희생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네팔과 중국이 발표한 인명 피해를 더하면 대홍수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400명에 육박하고 실종자도 5천 명을 넘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대홍수 발생 13일째인 오늘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네팔은 인구의 80%가 힌두교를 믿는 힌두교 중심 국가입니다.

힌두교에서 사망한 뒤 13일 동안 고인을 위한 의식을 치르는 전통을 고려한 겁니다.

이에 따라 오늘 네팔 전역의 정부기관과 해외 주재 네팔 대사관·외교공관에는 조기가 게양됩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이율공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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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나와 있는 곳은 트리슐리강 바로 옆에 있는 트리슐리 마을입니다.
00:04YTN 취재진이 열흘 만에 다시 마을을 찾았는데요.
00:08원래만 해도 진흙벌밭으로 변해 한 발 내딛기도 어려웠지만
00:11지금은 어느 정도 이동이 가능하고 재건 작업이 한창입니다.
00:15제 뒤로 보이시는 건물도 이번 홍수 참사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0:20하나의 건물이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 같지만
00:22사실은 절반 가까이가 홍수에 쓸려 나갔는데요.
00:26다행인 건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해 참변을 변했다는 겁니다.
00:30하지만 주민들 대부분은 홍수 경보를 무시한 채 머물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6이 마을에는 기적의 초록집으로 불리는 3층짜리 건물도 있습니다.
00:40거센 물살에 홀로 살아남아 명소가 된 곳인데요.
00:44각국에서 모여든 스님들이 집 앞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기환을 기도하고
00:49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법회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00:53행사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스님을 YTN 취재진이 만났습니다.
01:24대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도 오늘로 13일째입니다.
01:28수색 구조 활동이 본격화하면서 희생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01:32네팔과 중국이 발표한 인명피해 규모를 합하면
01:35대홍수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400명에 육박하고
01:39실종자도 5,000명을 넘었습니다.
01:42네팔 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고
01:44대홍수 발생 13일째인 오늘을 국가해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01:48네팔은 인구의 80%가 힌두교를 믿는 힌두교 중심 국가입니다.
01:53힌두교에서 사망한 뒤 13일 동안 고인을 위한 의식을 치르는 전통을 고려한 겁니다.
01:59이에 따라 오늘 네팔 전역의 정부기관과
02:02해외 주재 네팔 대사관, 외교 공관에는 조기가 개항됩니다.
02:06해외 주재 네팔 대사관, 외교 공관, 외교 공관, 외교 공관, 외교 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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