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4가장 큰 관심사인 이전 지역이나 대상기관 발표 시기는 4분기로 잡았는데요.
00:10대상기관 협의와 지자체 의견 수렴 절차, 직원들의 거센 반발까지 고려하면 연내 발표도 빠듯해 보입니다.
00:18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정부가 21년 만에 2차 공공기관 이전에 공식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00:26수도권 잔류 최소화 원칙을 세우고 신속한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00:32관심이었던 이전 대상과 지역이 발표에서 빠진 건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00:40정부는 4분기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겠다고 못 박았는데 연내 발표가 가능할지도 미지수입니다.
00:46대상기관들의 직원 반발이 가장 큰 난제입니다.
00:49확정되지도 않았지만 이전 대상으로 거론돼 온 국책은행 노조원들은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0:571차 이전의 효과를 먼저 제대로 검증하십시오.
01:02그리고 2차 금융기관 이전은 금융산업의 특성과 국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진지하게 따져보기 바랍니다.
01:11지자체에서 이해가능한 지역 안배도 고려해야 합니다.
01:151차 이전된 기계적 정치적 고려를 한 탓에 분산 배치하다가 지방 이전 효과도 제대로 못 봤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01:22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공공기관 이전 직후 상당한 인구가 유입되긴 했지만
01:272023년부터는 오히려 순유출되며 반짝 효과만 거뒀습니다.
01:32수도권 집중 추세를 근본적으로 반전시킨 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01:41이전 기관들이 여러 지역으로 분산 배치되면서 기관 이전이 지역발전을 충분히 견인하지 못한 측면도 있습니다.
01:52그래서 이번엔 공공기관을 지방에 나눠주는 식이 아니라 관련 기관들을 모아 직접 효과를 확실히 내겠다는 건데
01:58지역 선별에 따른 역차별 논란에 대비한 의견 수렴 과정도 충분히 필요합니다.
02:05공론화 절차와 국정감사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가운데 정부는 최대한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보겠다는 방침입니다.
02:14YTN 차유정입니다.
02:15공론화 절차와 국정감사 일정까지 고려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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