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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일째를 맞은 네팔 사태, 염건웅 유원대 경찰 소방 행정학부 교수와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 긴급 구호대가 현지시간 오늘 아침 7시쯤 네팔 카트만두 도착했습니다. 신속 대응팀, 소방인력과합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우선 최우선으로 할 건 우리 실종된 한국인 직원을 먼저 구조해야겠지만 그 과정에서 발견된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들도 구조하겠다 이런 거죠?

[염건웅]
일단 지금 우리 보낸 팀 자체가 국제구호활동에 맞춰져 있는 팀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첫 번째 임무는 우리나라 9명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임무이고요. 추가적으로 인근 지역에서 또 다른 수력발전소 터널도 있다 보니까 거기서 나오는 실종자들 또는 요구조자들에 대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구조활동을 같이 지원할 예정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긴급구호대가 애초에는 내일 베이스캠프를 차린다고 했었는데 좀 당겼어요. 오늘 숙영지를 차리기로 했는데 바타르라는 지역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가 UT-1 수력발전소, 우리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사고지점으로부터 한 70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아무래도 빨리 구조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봐야 할까요?

[염건웅]
일단 바타르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유는 안전성 확보 때문에 그래요. 왜냐하면 지금 2차 홍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까운 람체나 둔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차렸을 때 구조대의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지금 바타르지역 같은 경우에는 발전소에서 70km 떨어진 곳입니다. 그래서 사실 가깝지 않은 위치죠. 그런데 나머지 44명의 구조대의 안전도 확보한 상태에서 구조를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바타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것이고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약 차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이게 라수와지역에 가는 길에 있는 거거든요. 바타르지역이 둔체, 람체 밑에 바타르 지역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둔체, 람체는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 게 둔체 지역 같은 경우는 우리가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댐 위어댐에서 2... (중략)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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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8일째를 맞은 네팔 사태, 염건웅 유원대 경찰 소방행정학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6어서오세요.
00:07안녕하세요.
00:08우리 긴급고대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아침 7시쯤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을 했습니다.
00:14신속대응팀 소방인력과 합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00:19우선 최우선으로 할 건 우리 실종된 한국인 직원을 먼저 구조를 해야겠지만
00:24또 그 과정에서 발견된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들도 구조를 하겠다 이런 거죠.
00:30네, 일단 지금 우리 보낸 팀 자체가 국제구호활동에 맞춰져 있는 팀입니다.
00:36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첫 번째 임무는 우리나라의 9명의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는 임무이고요.
00:44추가적으로 인근 지역에서 또 다른 수력발전소 터널들도 있다 보니까
00:48거기서 나오는 실종자들 또는 요구조자들에 대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구조활동을 같이 지원할 예정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00:58네, 긴급구호대가 애초에는 내일 베이스캠프를 차린다고 했었는데 좀 당겼어요.
01:05오늘 수경지를 차리기로 했는데 바타르라는 지역이라고 했습니다.
01:10여기가 UT1 수력발전소 우리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사고 지점으로부터 한 70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01:18아무래도 빨리 구조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봐야 될까요?
01:22일단은 바타르 베이스캠프를 차린 이유는 안전성 확복 때문에 그래요.
01:27왜냐하면 지금 2차 홍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까운 람체나 둔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차렸을 때
01:33지금 구조대의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01:36지금 바타르 지역 같은 경우는 발전소에서 70km 떨어진 곳입니다.
01:42그래서 사실 가깝지는 않은 위치죠.
01:44그런데 이제 나머지 44명의 구조대의 안전도 확보한 상태에서 구조를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01:50바타르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것이고요.
01:54카투만두, 수도 카투만두에서는 약 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01:59그래서 이게 라수아 지역에 가는 길에 있는 거거든요.
02:02지금 지도로 보이고 있죠.
02:03나오고 있죠.
02:04그래서 바타르 지역이 지금 둔체, 람체 밑에 바타르 지역이 있습니다.
02:09그러니까 둔체, 람체는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되는 것이
02:12둔체 지역 같은 경우는 지금 우리가 실종자 한 명이 근무한 상부 위협댐에서 2km 지점이고요.
02:20그다음에 람체 지역 같은 경우는 실종자가 한 명이 머무렀던 캠프에서 2km가량 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02:28네, 오늘 아침 일찍 현지에 도착을 했는데 조금 전 브리핑을 들어봤더니
02:35아직도 구조장비는 세관 통과 중이다 이러더라고요.
02:39물품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이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02:43보통 이렇게 긴급고도의 구호물자도 세관 통과를 해야 되는 겁니까?
02:47이건 국제법상 인도적인 차원의 지원 활동이잖아요.
02:51그러면 저는 사실 네팔의 그 입장이 이해가 안 됩니다.
02:54왜 저런 그런 행동들 또는 저런 절차들을 준수하는지 모르겠어요.
03:00지금은 사실은 절차를 준수할 때가 아니거든요.
03:02지금 우리가 네팔의 요청으로 우리가 지금 구조대를 보낸 거잖아요.
03:06자기들이 요청해서 보낸 건데
03:08왜 도대체 세관 절차를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한 팀을
03:11아직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있냐.
03:15이게 지금 세관 절차를 거친다고 하는데
03:16여기 지금 우리 구조팀이 여기에 불법적인 장비를 가져갔다든지
03:22이상한 음식이나 약을 가져갔다든지
03:25이럴 상황이 아니잖아요.
03:27지금 급하게 가서 지금 네팔인들과
03:29우리 지금 대한민국의 실종자를 구조하겠다라고 갔는데
03:34저는 지금 네팔의 저런 그런 절차들
03:37또는 입장들이 전혀 이해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03:40네팔도 지금 본인들이 요청해서 우리가 지금 구조팀이 갔으면
03:45최대한 협조를 해야죠.
03:47지금 저런 입장으로는 우리도 사실 인도적 차원에서 갔는데도 불구하고
03:51우리가 적극 지원하기도 사실은 굉장히 심리적으로도
03:55우리가 좀 부담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죠.
03:58지금 한시라도 급한 상황에 드론과 헬기 수색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04:04어떤 목적으로 드론과 헬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04:08긴급고호대는 어느 곳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지
04:11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04:12일단은 람챗 그다음에 둔챗 이쪽을 살펴야 되는데
04:15왜냐하면 위어댐이라는 댐에서 물이 관을 통해
04:21도수토널을 통해서 9.7km 정도 쭉 간 다음에
04:25거기서 발전소로 물이 쭉 떨어지는 그런 구조거든요.
04:29그러니까 저기 지금 상부 하부를 다 확인을 해야 되는 거예요.
04:33그래서 지금 그 확인을 하기 위해서
04:35지금 일단은 헬기로 공중에서 수색을 하고 있는데
04:40지금 마지막 실종자가 어디 있었을까라는 그런 위치 파악을 하기 위해서
04:44헬기를 띄웠지만 사실상에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04:48다만 이 지점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는 추정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04:53여기에 추가적으로 드론은 아직 운영을 못했거든요.
04:57제대로 드론까지 운영을 하게 되면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서
05:00조금 더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죠.
05:03그러면 지금 우리가 수색팀이 들어, 긴급구호대가 들어갔으니까요.
05:07지금 신속대원팀과 다르게 여기는 사실은 체계적으로 움직일 겁니다.
05:11분명히 지휘소를 설치할 거고
05:13그 지휘소에서 지휘관이 있을 거고요.
05:15그러면 여기 정보 분석을 통해서
05:17아까 말했던 지금 공중에서 확보한 정보를 분석해가지고
05:22그 다음에 육로 수색팀에게 전달을 해주는 거죠.
05:25그래서 거기서 정보 분석을 한 거에 따라서 작전 계획을 세우고 수립하고
05:30이 정보 전달한 것과 더해서
05:33그 다음에 어떻게 지금 수색 작전을 진행할지
05:35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공중에서 촬영한
05:39그런 영상들, 자료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05:42지금 우리 긴급구호대가 인력 10명을 앞선 육로 수색팀에 먼저 보냈다.
05:48이렇게 밝혔거든요.
05:49지금 육로 수색팀 둔채가 지금 수경지가 있는데
05:53거기에 합류할 수 있도록 네팔 군당국과 협의 중이다.
05:56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5:57그렇다면 둔채와 베이스 캠프, 바타르 양쪽에서 이렇게 계속 수경을 하게 되는 겁니까?
06:05그러니까 지금 수경지는 바타르인데
06:07이제 베이스 캠프는 지금 어디 남채나 둔채 쪽에 아마 차리겠죠.
06:11가까운 쪽에다가 일단 베이스 캠프를 차려야 되는데
06:14수경지는 안전하게 쉴 곳을 얘기하는 겁니다.
06:16그런데 이제 베이스 캠프는 조금 더 이동할 가능성은 있는데
06:19아마 베이스 캠프 위치가 확보가 안 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06:23이 지역 자체가 지금 다 진흙으로 덮여 있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06:28여기에 어떤 베이스 캠프를, 구조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게 되면
06:33거기서 이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안전을 확보한 지역에다 설치를 해야겠죠.
06:39지금 이 긴급고호대에서 지금 발언한 내용들을 보면
06:44남채 지역 같은 경우는 계곡이 아주 많다.
06:47그래서 길을 찾고 있는데 계곡 아래 50m 남겨놓은 곳까지 내려갔다라고 밝혔거든요.
06:55굉장히 많이 육로 구조팀이 접근을 한 상태다라는 거죠.
06:59왜냐하면 이제 실종자 중에 일부가 탈출할 수 있는 방향이
07:04삼비탈길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라는 거죠.
07:07그래서 지금 남채 지역에 계곡을 해치고 뚫고서
07:11지금 거기에 계곡 아래에 접근할 수 있는 50m까지 접근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07:16지금 이재민들 모여 있는 곳에서는
07:19지금 바이러스성 발열 환자도 늘고 있고요.
07:23설사를 호소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07:26우리 구조대도 조심해야 할 텐데
07:29미리 어떻게 좀 대비를 하고 갔을까요?
07:31보통 이렇게 해외의 이런 구조활동이나 파견을 나갈 때는
07:35기본적인 예방접종을 하고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07:38그래서 나가서 만약에 현지에서 감염병이 또 추가적으로 돌게 되면
07:42거기 현지에서 또 다시 접종을 하기도 하거든요.
07:45이제 기본적인 감염병 접종은 하고 나갔기 때문에
07:49아마 그래도 좀 그런 어떤 감염병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안전한
07:54그런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런 수색과 구조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08:00지금 왜 그러냐면 현지가 워낙 위생이 안 좋은 상태입니다.
08:04사실은 모든 그런 어떤 기반 시설들이 다 소실된 상태이고요.
08:09그다음에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08:12사망자를 안치할 병원에 배드가 없어요.
08:15그러다 보니까 지금 국제사회에서 이런 냉동 보관 장치를 지원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
08:21그런 목소리가 지금 나오고 있고요.
08:23실제로 배드가 없기 때문에
08:24그러면 시신들은 결국은 이제 한 며칠 있으면 부패를 하게 되고
08:29그 부패를 하게 되면 거기서 또 여러 가지 이제 바이러스가 나올 가능성이
08:33또 이제 감염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8:36지금 신원 기본적인 신원만 하고요.
08:39현지에서 지금 네파린 시신들은 현지에서 지금 신원 확인만 하고
08:43DNA 채취만 하고 지금 매장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8:47네. 우리 긴급구호대가 2014년에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서
08:51시에라리에온에 130일간 파견된 경험이 있더라고요.
08:55그만큼 전염병 대응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08:58향후에 또 의료인력이나 의약품 지원도 하게 될까요?
09:02네. 가능하죠.
09:03일단은 코이카 자체가 이런 후방 지원
09:07그리고 그 안에서의 어떤 그런 지금 전진 구조팀을 지원하는 업무들을 하고 있고요.
09:13이런 것들 벌써 11번 정도 나가서 임무를 수행했죠.
09:172007년 관련법에 의해서 이제 우리가 긴급구호대회를 창설하게 됐는데
09:22많은 활동들을 했어요. 캐나다 대영산불에도 갔었고
09:272008년 스찬성 지진에서도 활약을 했었고요.
09:29그리고 또 2023년, 3년 전이었죠.
09:32트리키의 대지진에서는 심지어 8명을 구조해내는 그런 성과를 거두기도 했거든요.
09:37그래서 이런 구조팀의 핵심은 뭐냐면 경험이 있어야 됩니다.
09:42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어야 되는데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09:47현지의 어떤 그런 열악한 상황을 충분히 이런 경험과 노하우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09:55지금 실종된 한국인들 위치 파악이 어려우니까
09:59휴대전화 위치 정보도 네팔 당국에 요청을 해놓은 상태예요.
10:05그런데 단순히 생각했을 때 이미 소용없을 것 같고
10:09당시에 실종됐을 때 휴대전화만 쓸려나갔을 수도 있고
10:13사람과 분리돼 있을 수도 있고
10:14어떤 정보를 얻고자 이걸 지금 요청했을까요?
10:17아마도 네팔 측에서 우리나라 실종자들에 대한 위치 정보 추적을 안 한 것 같아요.
10:23왜냐하면 지금 우리 긴급구대에서 밝힌 바로는
10:27일단 위치 파악을 하려고 지금 휴대전화 위치 정보 확인하겠다고 밝힌 것을 보면
10:32결국은 네팔 측에서 지금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파악하지 않았고요.
10:36그리고 우리가 이제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10:38사실은 우리가 이제 IT라든지 또 포렌식이라든지 이런 전자적인 어떤 그런 추적에서는 사실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10:47우리 기술력으로는 분명히 현지에서 마지막 생존자들이 위치했던 그런 전화가 끊긴 그 장소를 추적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거죠.
10:57그렇게 되면은 범위를 좀 좁힐 수 있는 거죠.
11:00마지막에 어디서 이 전화의 휴대전화의 신호가 끊겼는지
11:04GPS를 추적하게 되면
11:06아 이 지점이다라고 이제 좀 반경을 좁힐 수 있기 때문에
11:09일단 지금 첫 단추부터 다시 끼겠다라고 말을 하는 거죠.
11:13네.
11:14어제 남동발전에서는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수색견을 풀어서 일대를 수색을 했고요.
11:20우리 긴급구대도 수색견 5마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11:23그런데 지금 사방이 진흙밭이고 CCN이 발견이 되더라도 부패를 많이 했을 것 같거든요.
11:30현장에 관한 기자는 심한 하수구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이렇게 표현을 할 정도로 악취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11:37이런 상황에서 수색견들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까요?
11:40기본적으로 지금 그런 공중에서 수색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11:44거기서 이제 촬영도 하고 있고
11:46그다음에 터널 내부는 사실 진입이 어렵습니다.
11:49지금 몇백 미터도 못 가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진흙으로 다 막혀있다고 보시면 돼요.
11:53한 80%, 90% 정도가 막혀있다라고 현지 구조대가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11:58그러면 이 진흙을 헤쳐나가고 안에 수색, 이 구조자를 파악하려고 하면
12:03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
12:06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12:07그러니까 지금 열화상 카메라를 다른 드론을 투입해놨거든요.
12:10그래서 소형 드론이 있는데
12:11여기서 열화상 카메라로 안에 이 구조자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12:15그다음에 이 드론으로 수색을 하고 있는데
12:17말씀드렸듯이 방금 진흙과 암석들이 터널 내부를 막고 있기 때문에
12:22여기서 이제 또 제한사항이 걸려버린다는 거죠.
12:25그렇게 되니까 지금 우리나라에서 소방 구조견 5마리를 보냈는데
12:30구조견은 인간에 비해서 후각이 약 1만 배 정도 발달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2:37그러니까 사람의 채취나 땀냄새를 추적할 수 있는 거고요.
12:40그러면 이제 열화상 카메라나 드론이 지금 파악하기 어려운 그런 지형에 대해서
12:48수색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2:52지금 한국인 9명이 일한 곳으로 알려진 UT1 발전소, 수력 발전소
12:58여기에서 576명이 연락이 끊겼는데
13:02이 가운데 한 300명 정도가 터널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고 있는데
13:07어떻게 보고 계세요?
13:09네, 충분한 가능성이 높고요.
13:11왜냐하면 처음에 한 900명 얘기했다가 600명 했다가
13:14지금 300명 정도 갇혀 있다고 네팔 당국에서 파악을 하고
13:19지금 알려주고 있는데
13:20네팔 당국도 사실은 지금 실종자가 몇 명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는 얘기이기도 해요.
13:26그러면 지금 일단은 수색과 구조를 해봐야지 않은 얘기이긴 하지만
13:29일단 지금 더 범위를 좁혀서
13:31왜냐하면 여기 생존자들, 구조자들이 나오기 때문에
13:36이 숫자가 줄어든 거기도 하거든요.
13:38그래서 우리도 이제 희망을 갖고 이 내용을 좀 들여다봐야 되는데
13:42저는 이제 그렇습니다.
13:43이 터널 자체가 아까 말했듯이
13:45위어댐과 발전소 사이에 도수 터널이 9.7km가 존재한다고 했잖아요.
13:51그러면 여기가 이제 터널 내부가 길다 보니까
13:54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곳곳에 작업용 터널이 설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14:00이 곳곳에 작업용 터널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 것은
14:02이제 우리나라에서 보면 쉽게 제가 설명을 드리면
14:05한강 다리에 보면 곳곳에 작업용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4:09그러니까 공간이 이제 나온다는 얘기예요.
14:12공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14:14아까 진흙과 암석이 막혀있다고 하더라도
14:17막혀있다가 뚫려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14:20진흙이 덜 채워진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죠.
14:24그러면 이제 결국은 터널에 제가 화면을 좀 저도 분석을 해봤더니
14:28터널에 유입되는 물을 파이프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배수관이 있어요.
14:33그러면 이 배수관이 존재한다고 하면
14:36이걸 이제 생명수로 활용할 수가 있거든요.
14:39그러면 충분히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요.
14:41그래서 저는 이 물을 공급받는 그런 가정 하에서는
14:46한 2주까지는 버틸 수 있다.
14:48그리고 이 안에 이제 공기가 있어야 되는데
14:50문제는 뭐냐면 상소의 양이 이제 충분해야 되거든요.
14:54그런데 이제 터널의 길이가 9.7km지만 직경이 6.5m나 됩니다.
14:59그러니까 굉장히 지금 수력발전소 네팔에 있는 수력발전소 터널 중에서는
15:03가장 큰 그런 규모의 터널이에요.
15:05안에 트럭까지 들어갈 정도의 규모입니다.
15:07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산소의 양의 문제가 되긴 하지만
15:11이 산소의 양이 사실은 이산화탄소가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15:16지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15:18그렇기 때문에 이제 지금 위에 파이프를 주입해가지고
15:21트루슐리 다른 터널들에서는 지금 파이프 4개 뚫어가지고
15:27공기를 주입하고 이런 그런 네팔 당국의 노력도 있었는데
15:31그러니까 산소의 양이 저는 이제 충분한 곳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15:37그러면 아까 말했듯이 그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물이
15:40지금 아까 파이프를 통해서 흘러들어오는 배수관이 존재한다라고 가정을 하면
15:45이걸 생명수로 활용하면 약 한 2주 정도는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5:51그렇기 때문에 이제 구조의 총력을 기울여야 되고요.
15:55그다음에 재난 상황에서 사실은 우리가 절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16:00재난 상황에서도 분명한 기적은 있습니다.
16:03그리고 또 이런 사례들이 몇 건 있었어요.
16:06왜냐하면 지금 2023년에 산사태 시말라야 터널 붕괴 사고가 있었잖아요.
16:11그런데 그때 인도 노동자 41명이 17일간 갇혀 있었다가 구조가 됐었거든요.
16:17그런데 이때는 큰 파이프를 통해서 식량과 물과 산소를 공급받았습니다.
16:21그래서 41명이 17일간 갇혀 있다가 구조됐던 사례도 있었고요.
16:28그다음에 2010년에 칠레광산 같은 경우는 좀 더 극적인 그런 경우인데
16:33700m 깊이의 칠레광산이 붕괴됐던 그런 사안이었는데
16:37내부 근로자가 사실은 모두 사망했을 거라고 예상을 했었어요.
16:40그런데 이제 17일 동안 땅을 뚫고 굴착을 했던 거죠.
16:43그런데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16:46거기 그 안에서 다행히도 비상식량을 갖고 있었다고 해요.
16:49그래서 여기 근데 핵심적인 그거예요.
16:51천공이 있었던 거죠.
16:53뚫려 있는 공간이 있었던 거예요.
16:55그러니까 파이프 같은 곳이 있었어요.
16:56자연 파이프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16:58그러니까 이 천공을 발견했고
17:00그곳을 통해서 생수를 공급한 거죠.
17:02그래서 이 2010년 칠레광산 같은 경우는
17:0633명이 69일 동안이나 생존해 있었습니다.
17:09그래서 다 전원 무사히 생존에서 구조됐던 그런 사례가 있어요.
17:13심지어는 거기 나사에서 지원한 피닉스 캡슐이라는 걸 안에 집어넣어가지고
17:17한 명 한 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던 그런 사례도 있고
17:20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면
17:22저희가 이제 우리나라도 사실은 여러 가지 재난이 있었지만
17:251995년 6월 29일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17:27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가 있었죠.
17:29물론 이건 건물 붕괴 사고이기 때문에
17:31이런 홍수에 의한 그런 토사가 유입되는 그런 사고랑은 조금 결이 다르긴 하지만
17:36그때 당시 최 모 씨 같은 경우는 20세 남성이었는데
17:40매몰 11일까지 버티셨는데
17:42이분이 했던 행동이 하나 있었죠.
17:44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자기가 마시고 버텼다라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17:47그래서 아까 제가 공기나 물의 중요성을 말씀드렸던 것이고
17:50그 다음에 유 모 씨 같은 경우 여성이었는데
17:5313일째 매몰 13일째 구조가 됐었고요.
17:56그 다음에 박 모 양 같은 경우는 19세였는데
17:59매몰 17일째 이때는 사실은 우리가 삼풍 백화점 마지막에
18:03이제 희생 실종자가 더 안 나올 것이다 라고 사실 포기했었어요.
18:07포기했던 상태인데 극적으로 구조했던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18:10그러니까 환경만 조성되어 있고
18:13만약에 생존의 의지가 강하다라고 하면
18:16충분히 20일 정도까지는 버틸 수가 있거든요.
18:18그래서 우리가 지금 구조의 총력을 다해야 된다.
18:22지금이 사실은 우리가 계속 72세 기간으로 재난 골든타임을 보지만
18:2772시간 넘어서도 충분히 2주까지 생존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18:32지금이 오히려 골든타임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18:34그러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조를 해야 하는데
18:37지금 이게 9.7km잖아요.
18:41다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게 어느 정도 걸릴지 궁금하고
18:45그리고 중간중간에 에어포켓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
18:49그 에어포켓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서
18:51거기를 뚫고 산소와 음식물을 주입하는 거 가능합니까?
18:55네. 일단 여기서 수색의 중요성이 나오는 겁니다.
18:58그러니까 지금 위에서 이제 공중 수색에서 어느 정도 위치
19:02그 다음에 또 휴대폰 위치 추적, 휴대폰 전화 위치 정보 확인해서
19:07또 어디에 있을지 그 다음에 아까 말했듯이
19:09열화상 카메라나 드론을 활용해서 지금 안에서 어디에 있을지
19:13그 다음에 또 추가적으로 내시경 카메라가 있습니다.
19:16이번에 또 가져갔거든요.
19:17내시경 카메라가 지하의 실종자를 확인하는 데
19:22또 굉장히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19:25그래서 지하 누수를 탐침할 때도 활용을 하고요.
19:29그래서 이런 것들 내시경 카메라라든지 아까 말했듯이
19:33그것들 전자장비들을 활용하기가 제한된 그런 상태에서는
19:37우리가 이제 구조균들을 투입해서 사람의 채취나 땀을 추적해가지고
19:41드론이나 지금 열화상 카메라가 제한되는 지역까지도
19:45지금 수색을 해서 일단은 실종자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19:49찾아내는 것이 가장 급선무긴 하죠. 관건이기도 하고요.
19:52그래야만 그쪽으로 관을 뚫어가지고 공기를 주입하고 물도 주고
19:57그 다음에 식량까지 이쪽으로 줘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거든요.
20:01그래서 지금 긴급구조대가 사실은 37명이나
20:07지금 구조 전문가, 소방구조 전문가가 파견이 됐고
20:10지금 일처리하는 속도를 보면 작전 계획을 세우는 걸 보면
20:14굉장히 신속하게 빨리 하고 있어요.
20:16다만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
20:17도대체 네팔은 왜 세관에서 그 지금 장비들을 통과시켜주지 않아서
20:22지연시키고 있는 거거든요.
20:23이거는 말도 안 되는 행동입니다. 이거는 사실은 진짜
20:27이거 외교적으로 강력하게 항의해야 돼요. 이거는.
20:29그래서 어떤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네팔 당국
20:33지금도 계속 그랬잖아요.
20:34지금 사실 저도 지금 계속 방송하면서 화가 났던 부분도 있는데
20:38지금 우리가 헬기 뜨는 것마저도 계속 제한돼가지고
20:42헬기를 빌려놓고서도 띄우지 못했던 그런 상황이었잖아요.
20:45그러면 거기서도 지금 빨리 헬기로 우리가 파악을 하고
20:48해외 구조자를 수색하기 위한 그런 작전을 계속적으로
20:51이어갔어야 되는데 그것도 제한하고 있다가
20:53지금 네팔 당국에서 갑자기 지금 우리 긴급구대를 파견해달라고
20:58거꾸로 자기들이 요청했잖아요.
21:00왜 그러냐.
21:01지금 네팔 당국에서 지금 수습이 안 되는 거예요.
21:03지금 이 재난 사태가 너무 무시무시하고 막대한 그런 재난이기 때문에
21:08네팔 당국이 수습할 여력도 안 되면서 지금 계속적으로 해외 구조를
21:13거절하고 있다가 중국, 인도에 의해서 우리는 한국을 세 번째로
21:17지금 지원 요청을 한 건 네팔이 노리는 게 있는 거죠.
21:20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자장비 운용이라든지
21:23IT라든지 어떤 추적 수색 기술이 굉장히 발전해 있는 나라고
21:26그다음에 우리나라의 소방 인력들은 전 세계적인 수준의 재난 전문 구조
21:32전문가들입니다.
21:33그렇기 때문에 이런 인력들이 파견되면 당연히 우리나라 수색에도
21:36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네팔 당국에 있는 아까 터널 내부에 있는
21:40실종자도 수색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가 있거든요.
21:43그런데 왜 도대체 지금 네팔 당국에서 이렇게 협조를 하지 않고
21:46그다음에 지금 장비를 세관에서 통과시키지 않아서
21:50지연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21:52이거는 우리 정부에서 강력하게 항의를 하실 필요가 있어요.
21:55네팔에다.
21:56네, 알겠습니다.
21:56도움 말씀 여기까지 됐죠.
21:58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였습니다.
22:01고맙습니다.
22: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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