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가 하면 이번 재난을 분석한 첫 연구 논문이 나왔습니다.
00:04홍콩 매체는 이를 인용해서 우사인 볼트라도 피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국경 청사를 덮쳤다고 썼습니다.
00:12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7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밖으로 뛰쳐나와 내달립니다.
00:21그러나 이내 들이닥친 시커먼 흙탕물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인 국경 청사마저 완파되고 맙니다.
00:30홍콩 매체 SCMP는 육상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였다고 해도 피할 수 없었을 거라고 썼습니다.
00:38당시 토석류의 속도는 초속 19m, 100m 세계 신기록 9.58초보다 2배나 빨랐다는 겁니다.
00:48이번 재난을 분석한 중국과학원의 첫 연구 논문을 인용한 기사인데
00:52현장 CCTV 화면에 픽셀과 프레임수 등을 바탕으로 도출한 계산입니다.
00:58연구진은 재난 발생 몇 시간 전부터 지진 관측소에 여러 차례 이상 신호가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01:06그 중 일부 시간대는 현장 목격자가 관측한 소규모 빙하 붕괴와 일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23해발 5,140m 네팔 영토에서 62만 제곱미터 규모의 빙하가 무너지면서
01:30대재앙이 촉발됐다는 관영 CCTV 보도.
01:34하지만 논문은 재난위험평가가 발원지의 부피 추정에 머물러선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01:41산 위에서 얼마나 무너졌느냐보다
01:44계곡에서 얼마나 덩치를 키우느냐가 관건이란 설명입니다.
02:00이 밖의 하류 지역 인구와 수력뎀 같은 핵심 시설의 재난 노출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02:09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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