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합참 수뇌부의 내란 혐의 재판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00:06김명수 전 합참 의장은 재판을 통해 명예를 찾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0:12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참 의장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00:23김 전 의장은 특검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재판을 통해 명예를 되찾겠다고 강변했습니다.
00:28저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팩트와 진실에 의거해서 법정에서 당당히 밝히고 제 명예를 찾을 겁니다.
00:40이 같은 주장은 재판에서도 이어졌습니다.
00:43김 전 의장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의견서로 가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50함께 기소된 합참 수뇌부 등도 비상계엄 당시 위헌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00:57반면 종합특검팀은 김 전 의장이 전군 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해 비상계엄의 군사적 비상성을 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6이날 재판에서는 종합특검팀의 공소장 내용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01:10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특전사와 수방사를 계엄사령부 통제 아래 두는 단편 명령을 발령했다고 주장하는데
01:17동시에 김 전 의장이 이 부대들을 국회에서 철수시킬 의무가 있는데도
01:21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공소 사실은 모순관계에 있다는 겁니다.
01:26오후에는 공소 사실 범행이 이뤄진 합참 전투통제실에 대한 재판부의 현장 검증도 진행됐습니다.
01:33합참의 내란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팀의 1호 인지사건이었던 만큼
01:37내란 혐의에 대한 재판부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01:40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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