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재난 전문가들이 꼽는 고립자 생존의 최우선 조건은 깨끗한 식수입니다.
00:04물 없이 버틸 수 있는 의학적 골든타임은 72시간.
00:09홍수 발생 일주일째가 된 만큼 터널 내부에 비상식수가 얼마나 비치돼 있었는지가 1차 생존 변수입니다.
00:17두 번째 변수는 산소화, 터널의 내부 환경입니다.
00:21밀폐된 공간에서의 질식 우려가 크지만 해당 터널이 대형 트럭이 지나다닐 만큼 거대한 규모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00:28실제 현장 구조대도 산소화, 음식을 주입하며 필사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50하지만 덥고 습한 터널 내부의 기온은 탈수 증세를 가속화해 생존자들의 체력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00:58칠흑 같은 어둠 속 고립감이 주는 극도의 심리적 타격도 큽니다.
01:03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전문가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과거의 생환 설례 때문입니다.
01:10지난 2023년 인도 히말라야 산사태 당시의 터널 붕괴 사고가 대표적입니다.
01:16터널에 갇혔던 노동자 41명은 잔해 틈새로 연결된 좁은 파이프를 통해 물과 산소, 음식을 공급받으며 무려 17일을 버틴 끝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01:26당장 진흙을 치우는 것 못지않게 내부로 생명줄인 보급 파이프를 확보하는 것이 이번 구조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01:34YTN 김잔두입니다.
01:36팀장피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