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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을 덮친 기록적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구조대가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비 예보가 이어지면서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지금 사망자는 거의 1000명에 육박하고 있고 실종자는 4000명 넘어서고 있습니다. 진흙과 건물 잔해가 워낙 많다 보니까 지금 구조하고 있는 그 상황은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이수곤]
구조는 헬기로 했더니 찾지 못해서 산악지대로 사람들이 우리가 너무 다급하니까 우리 쪽에서 산악지대로 가기도 하는가 봐요. 그래서 거기 도착을 하는데. 저런 데 토석류가 난 지역을 보면 뻘이거든요. 거기 진입한다고 해도 거기 물이 빠지는 데 일주일 이상 걸리고요. 들어가지 못해요, 늪이기 때문에요.


그러면 구조를 할 때 지금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 중장비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잖아요.

[이수곤]
우리가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거기 무너졌을 때 산악지대 그 위로 혹시 거기 피신하지 않았을까. 제가 보기에는 그쪽, 공사했던 그 부근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상류 댐에서 가족들이 찾아달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공사현장 부근.


보통 뻘이라고 말씀하셨고 7일 정도 돼야 물기가 빠진다고 하셨지만 지금 우기지 않습니까, 장소가. 그러면 그 뻘이 마르는 데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은데요.

[공항진]
산속이라서 시원할 것 같지만 사실은 거기도 여름 끝자락이고요. 그래서 덥거든요. 습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거기서 문화적으로 화장을 하는 문화가 있는데 시신들도 화장을 못해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무더위가 조금 더 가라앉기까지는 앞으로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그동안에는 조금 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건위기까지 겹친 상황이다라고 짚어주셨는데요. 수력발전소 6...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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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을 덮친 기록적인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00:05구조대가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는 있지만 비예보까지 이어지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0:11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8두 분 더 어서 오십시오.
00:19안녕하세요.
00:21먼저 지금 사망자는 거의 1,000명에 육박하고 있고 실종자는 4,000명 넘어서고 있습니다.
00:25진흙과 건물 잔해가 워낙 많다 보니까 지금 구조하고 있는 그 상황은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00:33구조는 헬리콥터로 했더니 찾지 못해서 산악지대로 사람들이 우리가 너무 다급하니까 우리 쪽에서 산악지대도 가기도 하는 거 봐요.
00:42해서 거기 도착을 하는데 사실은 저런 산사태나 토속유관 한 데 가보면 뻘이거든요.
00:48거기 진입한다고 해도 거기 물이 빠지는데 한 일주일 이상 걸리고요.
00:54들어가지 못하는 너비이기 때문에요.
00:57그러면 이제 구조를 할 때 지금 최대한으로 좀 할 수 있는 방법들, 중장비가 지금 들어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잖아요.
01:04그래서 아마 제가 어떤 우리가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혹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거기 무너졌을 때 산악지대를 위에
01:12있지 않습니까?
01:12그 위로 혹시 거기 피신하지 않았을까?
01:15제가 보기에는 그쪽을 공사했던데 그 부근을 찾아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01:19그리고 상류 때문에 거기서도 아마 가족들이 좀 찾아달라는 것 같아요.
01:23거기를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25공사 현장 부근을.
01:26보통 이제 뻘이라고 말씀하셨고 그게 한 7일 정도 돼야 물기가 좀 빠진다고 하셨지만 지금 우기지 않습니까?
01:32장수가.
01:33그러면 그 뻘이 마르는데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은데요.
01:36그렇죠.
01:37그런 부분에서.
01:38뭐 산속이라서 시원할 것 같지만 사실은 지금 거기도 여름 끝자력이고요.
01:42그래서 굉장히 덥거든요.
01:44습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지금 거기서 문화적으로 화장을 하는 문화가 있는데 시신들도 화장을 못해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잖아요.
01:54그래서 이런 무더위가 조금 더 가라앉기까지는 앞으로도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02:01그래서 그동안에는 조금 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02:05네. 지금 복원 위기까지 겹친 상황이다라고 짚어주셨는데요.
02:09지금 수력발전소 6곳 터널 안에 900명이 넘게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02:16구조를 하기 위해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02:19현직 구조대원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02:21네.
02:25네.
02:33네.
02:36네.
02:3770m 안에 파워하우스에 있는 중간에 있습니다.
02:41그래서, I think there are about 45-50m people inside the 파워하우스에 있는 중간에 있습니다.
02:48earlier we tried a vertical drilling there,
02:53so that there might be some presence of oxygen,
02:57so that we can send some oxygen there.
02:59I hope, I hope there are...
03:03현지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터널 안에도 토사로 꽉 막혀 있는 것 같아요.
03:08그걸 구조대원이 조금씩 파내면서 구조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
03:13일단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여쭙고 싶고,
03:17또 구조대원의 위험성도 있지 않습니까?
03:20구조를 하다가 갇힐 위험도 있는 거죠?
03:22저는 터널 안에는 사람이 있다고 봅니다.
03:26왜 그런가 하면, 지금 내려올 때 보면
03:28토석류하고 돌하고 나무하고 나무하고 같이 내려오거든요.
03:31그래서 터널을 입구 쪽을 어느 정도 막았다고 보고,
03:34막히면요, 끝까지 들어오지 못하거든요.
03:36그게 물만 들어왔다면 모르는데,
03:37그래서 막혔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그 안에는,
03:40그리고 안에는 대피소가 있고,
03:42또 환기구지, 건물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03:44거기서 아마 제가 보기에는 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3:47네, 지금 현장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03:51중국 당국에서는 앞으로 한 사흘간은 비가 더 온다는 예보도 있던데요.
03:55우기라고 보통 8월 말까지로 보였는데, 거기도.
03:599월 전반까지는 좀 날이 안 좋다고 봐야죠.
04:02그런데 현재 예보도 소나기가 예보가 되고,
04:05비가 사흘 정도 더 내린다는 예보가 있는데,
04:08이쪽 기후 특성상 밤이 더 심한 불규칙이 있어요.
04:13그러니까 밤에 갑자기 구름이 생기거나 해서,
04:16밤에는 집중호가 많이 있는 곳이거든요.
04:18그러니까 아마 거기도 이제 이런 상황에 맞춰서,
04:21주로 오전이나 낮에 작업을 할 텐데,
04:23어찌 됐든 날씨가 완전히 가을로 가기 전까지는,
04:279월 한 중순까지는 계속해서 불규칙하고,
04:30빛도 자주 오고, 또 집중호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4:32구조 작업이 점점 더 그렇게 쉽지는.
04:342차 홍수 같은 것도 또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까?
04:37그렇겠죠. 2차 홍수는,
04:39그런데 이번에 생긴 붕괴는 사실은 비가 많이 와서 생긴 게 아니기 때문에,
04:44그동안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땅들이 흠지 물러지고 해서,
04:49그것들이 무너지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04:51사실 이쪽에 가장 큰 문제는 물론,
04:54이준석님도 말씀해 주시겠지만,
04:57전혀 예측할 수 없는 그런 붕괴가 있을 수 있다.
05:00그러니까 물론 날씨도 지금 비가 오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05:04또 다른 붕괴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05:07그래서 구조도 좀 더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05:11네.
05:11지금 또 하나의 변수로 꼽히는 게,
05:14언색호라고 하더라고요.
05:15이 언색호가 무엇이고, 왜 위험한 겁니까?
05:19언색호는 산사태가 나가지고,
05:21계곡을 막으면 물이 내려오는 걸,
05:23그게 이제 땜이 아니고 그냥 자연적으로 된 거거든요.
05:26그런데 금방 터지기가 쉬워요.
05:27그래서 산사태인데,
05:29이번에는,
05:30작년에도 사실은 이 지역에서 네팔에서 났었거든요.
05:34나가지고 피했습니다.
05:35인명피해가 없던 거 왜냐하면,
05:36아까 언색호처럼 이렇게 쌓여있는,
05:38자연으로 쌓인 데가 수위가 올라가니까,
05:40수위가 올라가면 금방 터져버리거든요.
05:42수위가 올라가고 땜에 징후가 보이니까,
05:45피하게 했습니다.
05:46경고를 해가지고 사람을 피해서 인명피해가 작년에 없었거든요.
05:49이 지역이요.
05:50비가 올 때, 우리 때요.
05:51그런데 여기는 지금 무슨 문제가 있냐면,
05:53이번에는 비가 안 올 때 무너졌지 않습니까?
05:55예측은 못한 거거든요.
05:56그런데 왜 그런 거냐면,
05:57상류 지역의 시말레아가 무너졌던 데는 중국 쪽이고요.
06:01이쪽은 지금 네팔이거든요.
06:02다른 지역으로 서로가 따로 관리하는 겁니다.
06:05그런데 무너진 데 이렇게 보면,
06:06중국에서 가이드가 사진을 찍었어요.
06:09무너지는 거 땅소리로 보고요.
06:11그러니까 그게 밑에가 돌이 무너지면서 빙하가 같이 떨어졌거든요.
06:16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빙하하고 돌하고 같이 떨어졌다고 그러는데,
06:20제가 보기에는 돌이 떨어진 겁니다.
06:22먼저는.
06:22왜 그러냐면,
06:23시말레아 지지를 이해하게 되면 이해가 되거든요.
06:25시말레아 지지를 융기했기 때문에,
06:26지금도 융기하고 있습니다.
06:28매년 조금씩 움직이고 있거든요.
06:29거기는 융기하면서 판이 움직였기 때문에,
06:34지반이 많이 깨져 있습니다.
06:35단층이라고 그러는데요.
06:37지반이 단층인데,
06:38그 직선 거리가 한 수십 미터, 수백 미터까지 연장선이 긴 게 보입니다.
06:43그런데 무너지고 무너지기 전하고,
06:44후에 위성사진을 보면 딱 산이 반쪽으로 뚝 잘라졌거든요.
06:48그거는 단층으로 무너진 거예요.
06:50그냥 무너진 게 아니고,
06:51산이 잘라진 건 산이 움직였다는 얘기는,
06:53지반의 지질이 움직였다는 얘기거든요.
06:55그리고 산사태는,
06:56산의 산사태는 당연한 겁니다.
06:58산이 평지로 돼가는 자연현상의 산사태거든요.
07:02그러니까 지질을 이해해야 되는데,
07:03이번에도 여기 위치할 때는,
07:05비 올 때만 이렇게 홍수만 수위만 쟀지,
07:08그게 떨어져서 되는 건 생각을 못했는데요.
07:10그러니까 그 시말라야 지역의 어느 지역이,
07:13어느 산의 지질이 어떻다는 것을 이해를 해야 됩니다.
07:16그래서 사람들이 지질재해라고 그러거든요.
07:18지질재해입니다. 지질.
07:19지질을 이해 못하고,
07:20지금 현상만 가지고 홍수나니까 홍수만 생각을 하는데,
07:23원인은 지금 지질이 떨어진 건데,
07:27그거를 떨어지면서 낙하가 600m 되는데,
07:301km가 떨어지면서,
07:32우리가 비빌 때 열이 나지 않습니까?
07:35뜨거우니까 물로 변한 겁니다.
07:37그게 땜 하나 정도라고 합니다.
07:40떨어지면서.
07:40그래서 됐기 때문에,
07:42그거를 예측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07:44사실은.
07:45연구를 하면.
07:45근데 우리가 예측기만 하고,
07:47위성으로 현상만 보기 때문에 그런데,
07:49원인은 땅이 움직이는 거거든요.
07:51그거를 끝나고 나서 보면 늦습니다.
07:54예측하는 게 중요합니다.
07:55예측을.
07:56제가 보기에는,
07:58시말레가 지역에 어느 지질이 어떻게 무너져가지고,
08:01뭉개된다는 것을,
08:01단층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야 되는데,
08:04그거가 아마 좀 예측이 늦었던 것 같습니다.
08:06네.
08:07지금까지는 빙하가 녹아서 떨어졌을 가능성을,
08:09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08:10교수님께서는 암석이 떨어지고,
08:13그 암석 때문에 빙하들도 연쇄적으로 작용을 하면서,
08:16이번 사태가 발생했다.
08:17이렇게 판단을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08:18판사태라는 게,
08:19시말레는 우리나라도 있고,
08:21미국도 있고,
08:21다 기본 원리거든요.
08:23원리를 생각하면요.
08:25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08:26근데 지금은,
08:27아마 책임 문제도 있고,
08:28여러 가지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08:30기상상황도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까요?
08:32그 지금 온순 기후 조건들도,
08:34어느 정도 빙하를 녹인다든지,
08:36아니면 미리 예측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08:39전체적으로 지구가 더워지는 현상에서,
08:42시말레에도 거기서 벗어날 수는 없죠.
08:44그래서 연구해 보면,
08:471951년부터 2020년까지,
08:4910년당 기온이 0.28도 정도 올라갔다고 해요.
08:53이게 어느 정도냐면,
08:54우리나라와 비슷한 거예요.
08:55우리나라와 비슷한데,
08:56문제는 산이 높은 지역으로 갈수록,
08:59더 빨리 이런 온난화 현상을 겪는 것이죠.
09:03그래서 일부 고산 지역에서는,
09:05한 두 배 정도의 기후변화를 겪는다고 그러거든요.
09:08그러니까 10년에 0.66도 정도의,
09:13더워지는 현상을 겪는데,
09:14이렇게 되면 좀 전에 얘기한 빙하우 같은 경우가,
09:17더 많이 생기는 거죠.
09:18더 많이 생겨서,
09:20지금 그쪽 전체적으로 보면,
09:22한 2만 5천 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
09:24그중에서 한 3% 정도가 더 생긴다.
09:27계산을 해보면,
09:28한 750개 정도 돼요.
09:30물론 그 정도까지는 안 되더라도,
09:321년에 한 500개 이상의 빙하우가 생길 것이고,
09:35현재 위험 상태에 있는 것들이,
09:37한 200여 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09:39그러니까,
09:40그런 빙하우들이,
09:41문제는 아까 이 교수님도 지적을 해 주셨지만,
09:44범람이 되면 무너지는데,
09:46호수가 무너지는데,
09:48예측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이거든요.
09:49그래서, 물론 기술적으로 충분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나라라면,
09:54물을 미리 조금씩 빼는 물길을 만든다든지,
09:57뭐 이런 식으로 해서 조금 방어를 할 수 있겠지만,
09:59사실 거기는 험악한 산지고,
10:01기술적인 진보도 그렇게 많이 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10:05전체적으로 지구가 더워지면서,
10:07히말라자도 더워지고 있고,
10:08그래서 빙하가 빨리 녹으면서,
10:10이런 호수도 많이 생기고,
10:12어찌 됐든 간에,
10:13사람의 생계를 위협하는,
10:15그런 재난 현상들이,
10:16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20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10:21그런데 이렇게 산이 무너지고,
10:23빙하가 녹는 원인을 두고,
10:25온난화 탓을 할 수는 없다라는 또,
10:28분석 결과가 있어서요.
10:29그러겠죠.
10:30인간 활동이 또 영향을 주기도 했다면서요.
10:32요즘 최근 들어서 나온 자료 중에,
10:35등산객들의 얘기가 좀 나오잖아요.
10:38소우변 얘기도 나오고,
10:39그런데 현재 제가 지금 아는 분들한테 좀 물어봤더니,
10:43등산하는 기술들이 너무 좋아져서,
10:45욕심이 좀 많아진 거예요.
10:47옛날에는 베이스 캠프가 좀 낮게 시작했다가,
10:50점점점점 올라간 거죠.
10:52그런데 이제 올라간 지역이 어떤 지역이냐면,
10:54빙하가 있는 지역까지 올라간 겁니다.
10:57그러니까 거기에서 사람이 활동을 하면,
11:00당연히 빙하가 녹게 되겠죠.
11:02빙하가 녹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11:04빙하가 녹게 되면,
11:06이제 토양들이 드러나잖아요.
11:07토양들이 드러나면,
11:09그 안에 얼음도 있고,
11:10얼음도 녹으면 이렇게 견고하게,
11:13돌과 돌이 이렇게 쫙,
11:15얼음에 의해서 결합되어 있는데,
11:17이게 녹으면 부서지기도 쉽고,
11:19그러니까 예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11:20산사태, 사태가 나기가 쉬운,
11:22그런 조건들이 자꾸 생기는 것이죠.
11:25네.
11:26많은 관심을 모았던 영상도 한 가지가 있습니다.
11:29물살이 굉장히 세서 다른 집들은 다 휩쓸려 내려갔는데,
11:32유일하게 집 한 채만 그 물살을 버티면서,
11:35안전하게 그 안에 있던 사람들도 안전하다는 듯이,
11:38이제 빨간색 손수건을 흔드는 장면,
11:40지금 이 장면인데,
11:42보시면 지금 주변으로는 굉장히 많은 홍수 사태로 물살이 셉니다.
11:47그런데 지금 저 집 하나만 버티고 있거든요.
11:49저 가능한 겁니까?
11:51네.
11:51저게 상당히 시사하는 점이 많은데요.
11:53저희는 네팔 산사태에만 보지만,
11:55거기서부터 우리가 교훈을 얻을 게 많습니다.
11:57우리나라하고 비교하면서요.
11:58우리 저게 뭔가 하면,
11:59콘크리트를 기초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2:02철근 콘크리트로.
12:03다른 건물들은 아마 좀 약했을 것 같고,
12:04흘러내려갔고요.
12:06그래서 우리나라도 산사태가 내려오게 되면,
12:08때로 위험한 지역들은 건물을 펜션 같은 걸 많이 짓거든요.
12:12그걸 펜션을 하지 말고,
12:14콘크리트 건물을 하게 되면,
12:15사람은 매몰되지는 않습니다.
12:17그런 것을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12:19저게.
12:19네.
12:20콘크리트 말고 다른 어떤 건축 자재가,
12:22그러니까 안전하지 않은 건축 자재는 어떤 걸 썼기 때문인가요?
12:25판넬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12:26아니면 블록.
12:27시멘트 블록 같은 게,
12:28일반 블록 있지 않습니까?
12:30시멘트 블록.
12:31그런 것들은,
12:32그런 집들은 다 쓸려 내려가는 겁니다.
12:34그러니까 건물의 구조만큼이나 중요한 게,
12:38바로 골든타임에 대피하는 것일 텐데요.
12:41위원님,
12:42대피경보가 참사를 막은 사례도 지금 화제가 되고 있거든요.
12:46그러니까 홍수가 덮치기 불과 10분 전에,
12:48한 교장의 즉각적인 판단으로 인해서,
12:50학생들이 목숨을 구했다는데,
12:52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12:53제가 빙하 관련 히말라 다큐멘터를 좀 봤더니,
12:57이미 산에 계신 분들은 지형이라든지 이런 걸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13:01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듯이 그렇게 막 대비를 안 한 건 아니고,
13:06움직임이라든지 진동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물의 상황이라든지,
13:09이런 것들을 쭉 지켜보고 계시더라고요.
13:11물론 이게 체계화 되지 않았던 게 문제인데,
13:13그래서 아마 이번 경우도 거기에 잘 아시는 분이,
13:17이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겠다라고 판단을 하신 것 같고요.
13:21소리 같은 것도 있고,
13:23또 물이 내려오는 것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시고,
13:26아마 10분이라도 먼저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은 것.
13:29그래서 지금 가장 재해를 막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게,
13:32사실 예보는 어렵거든요.
13:34언제 어디서 뭐가 넘어질지는 모르지만,
13:37그걸 미리 어느 정도 앞서서 대비하느냐,
13:39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13:40그래서 그런 것들이, 10분이지만 많이 피할 수 있었잖아요.
13:44그러니까 이런 것들 현장에 계신 분들이 갖고 있는
13:47어떤 지식들을 활용해서 시스템화하는 이런 것들이 중요해지고,
13:51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13:53우리나라도 전문가들 어떤 집단이 있지만,
13:56또 현재 상황이라든지 이런 걸 좀 종합적으로 녹여서
13:59이런 것들을 막는 어떤 시스템들이 마련이 돼야 될 거라고 봅니다.
14:03경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4:05해당 교장이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
14:07그리고 스쿨버스도 다른 방향으로 돌렸다는 거 아닙니까?
14:11이런 대비 경로들도 즉각적인 반응을 할 때 중요할 것 같은데요.
14:14상당히 중요한 거거든요.
14:15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습니다.
14:17우리나라도 산사태가 우리 국민들은 정부에서 해 주길 바라는데,
14:21그게 아니고요.
14:22정부에서 해 줄 수 없습니다.
14:23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산사태를 그 지역 주민들이 제일 잘하거든요.
14:27지역 주민들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기네가 자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14:325천만 국민이 소명까지만 우리의 산사태 임명 피해를 줄일 수 있고,
14:35산사태는 못 줄이더라도 산사태로부터 임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거는
14:39우리 5천만 국민이 자각을 해야 됩니다.
14:42우리 지역은 우리가 책임지고,
14:43아까 같이 말씀드린 것처럼 제일 잘 알거든요.
14:45대피 시설도 그렇고.
14:47그게 이번에 주는 하나의 시사점입니다.
14:49네.
14:49주민들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
14:52책임 의식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14:54전조 증상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14:56산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14:58사실은 전조 증상을 말하는 게요.
15:00흔들리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15:02그거는 교과서적인 얘기고요.
15:03못 막습니다.
15:04너무 빨라서요.
15:06그래서 이번에 거제도에서도 아파트가 3명 사상자 났지 않았습니까?
15:10뚫렸죠, 아예 그냥.
15:11네.
15:11왜 뚫릴까? 중요한 얘기입니다.
15:13콘크리트 있었기 때문에 콘크리트를 못 깨고 유리창을 깬 겁니다.
15:16깨고 넘어온 거거든요.
15:17거기서 산쪽으로는 유리창을 내지 않았으면,
15:20있더라도 막았으면 피해는 없는 겁니다.
15:23다 중요한, 다 같은 맥락들입니다.
15:24지금 네팔하고.
15:25그리고 그 지역도 지금 산사태 위험지역이 아니었거든요.
15:29그러니까 정부에서 지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
15:32실제로 인명폐해 납니다.
15:33그런 경우가 우리나라가 90%.
15:3590%는 정부에서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인명폐해 나는 거가 90%고,
15:39그리고 여기서도 아파트도 그렇고,
15:41거기도 사람이 건드리는 데 무너진 거거든요.
15:43사람이 건드리는 데서 무너진 게 우리나라도 70, 80%입니다.
15:46산지에서.
15:47그냥 무너지는 게 아니고요.
15:49사람이 건드리면서 70, 80%가 무너지기 때문에
15:51산지를 건드리면서 지질하고 지형을 잘만 검토해서
15:54우리가 관리하면 70, 80% 막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15:57사실은.
15:58그런데 지금은 산지는 산림청, 밑에는 행안부.
16:01따로따로 관리하니까 아까 네팔처럼요, 위하고.
16:04그러니까 관리가 안 되는 겁니다.
16:06그래서 이거는 지금처럼 아마 인명폐를 막지 못하고요.
16:10대통령 산하나 아마 대통령 산하로 재난청 같은 걸 만들어야만 이게 해설이 되는 겁니다.
16:16따로따로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시는데 그래야 되는 게 아닙니다.
16:19잠시 현장 상황을 조금 더 짚어보면 지금 현장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소녀 이야기도 있습니다.
16:28네.
16:29지금 한 7일째 지났는데 발견이 됐단 말이죠.
16:32아무리 이제 뻘이 됐고 홍수가 들이닥쳤어도
16:36곳곳에는 그래도 아직까지 생존할 수 있는 어떻게 에어포켓이든
16:40생존 공간이라는 것들이 남아있다고 보십니까?
16:42네. 저도 그렇다고 봅니다.
16:43왜냐하면 강에 내려가면서 깊은 데도 있지만
16:45얕은 데도 이렇게 튕겨나갈 수가 있거든요.
16:47그래서 그런 데에서는 살아날 수 있다는
16:49전부 다 묻히는 게 아니거든요.
16:51그래서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6:53그것에 희망을 갖고 구조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6:56네.
16:56지금 저희 정부 입장에서도 신속대행팀이 가서 대응을 하고 있고
17:03또 앞서 속보로 전해드린 것처럼 저희가 추가로 파견을 한다고 합니다.
17:08수송기를 통해서 파견을 한다고 하니까
17:10또 현장에서 어떻게 구조작업이 이루어질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17:15지금 말씀하시는 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데
17:21저희가 지금 국무회의 주제가 되면 다시 한 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7:25우리나라 상황 날씨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17:28지금 9월인데 마치 벌써부터 또 가을 장마가 시작된 거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17:33어떻게 분석하세요?
17:34보통 우리가 2차 장마 가을이면 가을 장마 이런 표현을 쓰죠.
17:38공식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현재 최근 비가 시작된 게 8월 27일이에요.
17:44이제 제주도나 전남부터 시작해서 비구름이 쭉 올라오면서
17:47하루에 100mm 단팎에 극한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
17:51특히 어제 전남 영광 앞에 나올 때에는 300mm 이상의 비가 왔거든요.
17:57그래서 이런 비들은 더 가을 장마가 조금 더 오기가 이어지면 가능성이 있는데
18:04일단 비 예보는 오늘까지 주로 나와 있고요.
18:07이번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가을을 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18:13지금 비가 전국 곳곳에 이어지고 있는데 비가 이제 여름에 워낙 많이 내렸었잖아요.
18:19그러다 보니까 지반이 약해져서 산사태 위험이 좀 우려되는 지역도 있겠네요.
18:23네.
18:25우려가 되는 지역인데요.
18:27우리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8월 중순에 거제도 아파트도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18:32지정하지 정부에서 안 했거든요.
18:34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18:35그런데 실제로 인명폐가 발생합니다.
18:37그러니까 인명폐가 발생하는 지역에 가보면
18:4090%가 위험하다고 정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고요.
18:45그리고 거대도 마찬가지지만 산에서 사람이 건드린데
18:49도로나 임도 이렇게 만들면서 벌목이나 그런 데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18:5370, 80%가 사람이 건드린데 산사태가 시작합니다.
18:56자연적으로 나눈 것보다는 그러면 사람이 건드리면서 지지나 지형에 맞게끔
19:01잘만 우리가 공사하면 인명폐을 막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거든요.
19:05그런데 우리가 지금 제대로 안 하기 때문에
19:07왜냐하면 위에는 산림청, 밑에는 국토부, 밑에는 행안부
19:10따로따로 관리하니까 산사태는 움직이는 재난이거든요.
19:13네팔에서 보다시피.
19:14그런데 그게 따로따로 관리하니까
19:16제대로 예측하고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겁니다.
19:20지금 빗길 사고 영상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만
19:23저희가 앞서 가을 장마 이야기하면서
19:25전남 보성, 전북 지역에 비가 굉장히 많이 왔다라는 이야기 했거든요.
19:28왜 이렇게 이쪽 지역으로 비가 좀 집중된 걸까요?
19:31최근 비가 많이 오는 걸 보면 해안가에 집중되잖아요.
19:35어제도 그랬고 또 오늘 어제 라골도라고 전남 영광 앞에 있는
19:41조그만 섬인데 이틀 동안 550mm 비가 쏟아졌거든요.
19:45거의 거기 사시는 분들은 처음 보는, 처음 경험하는 것들일 거예요.
19:50이렇게 해안 쪽으로 비가 집중되는 이유는
19:53지금 우리나라 주변에 해수 온도가 많이 올라가 있죠.
19:56그러니까 물그릇이 커졌단 말이죠.
19:57물그릇이 커졌으니까 쏟아볼 수 있는 물의 양도 늘어난 것이고요.
20:01그래서 이런 현상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20:03현재 2차 우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우기가 닥친 거죠.
20:07왜냐하면 이제 계절이 변할 때는 이렇게 불안정이 심해집니다.
20:11그러니까 말하자면 장마철도 여름 초반에 오는 거고
20:15이제는 가을로 가는 격에서 남쪽의 더운 공기가 버티고 있을 경우에
20:22그 가상자리를 따라서 급격하게 비구름들이 발달을 하거든요.
20:26그런 것들이 영향을 주면서 피해를 내는데
20:29전에는 한 시간당 50mm 비가 왔다면
20:32지금은 시간당 100mm 정도의 비가 오는 것이죠.
20:35어제도 재난 문자가 계속 이어질 정도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20:40네, 침수 피해 없도록 잘 주의를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20:43저희가 산사태 계속해서 강조하고 계시는데
20:46우리나라의 산사태 대응하는 체계 시스템적으로
20:50어떤 허점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20:52네, 해법이 또 하나 지금 아까 기상에서 예보할 때
20:56지금 주의보하고 산사태 주의보 경보를
20:58산림청에서 하고 있거든요.
21:00산림청이 주관 기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1:02그런데 이번에도 거제 시에 온다.
21:05그러면 거제 시에서 주의보 경보내 이르면 어떻게 하라는지
21:08특정을 하지 않습니다.
21:10사람들이 피할 수가 없습니다.
21:11어떻게 보면 그거를요.
21:12그런데 지금 뭐가 안 되냐면
21:13거제 시에 몇 동 몇 호에 누가 위험하니까
21:16핸드폰이 있으니까 지적해 주면 피하면 되거든요.
21:19그렇죠.
21:19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실태 파악이 안 되어 있습니다.
21:22산사태가 제가 보기에는 한 100만 개로 추정이 되는데
21:26그거에 대한 실태 파악이 지금 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21:28그러니까 특정을 못하니까 이번에 거제 아파트도 그렇고
21:32안전한 데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21:34그래서 실제로는 산재태 위보 경보할 때 이렇게 해야 됩니다.
21:38산지에서 상부에서 임도나 벌목 사람이 공사가 건드렸다.
21:42그러면 밑에 있는 지역은 무조건 비 올 때 피하십시오.
21:46정부에서 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든지 안 했든지 간에
21:49그렇게 해야만 사람이 피하면 인명 피해는 줄일 수 있습니다.
21:53그 현실적인 얘기를 얘기해야 됩니다.
21:54왜냐하면 산 상부하고 밑에 하고
21:56이게 따로 따로 관리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게 현실이거든요.
21:59그거를 잘하자.
22:00그게 어렵습니다. 사실은.
22:01그래서 인명 피해는 막는 게 중요한데
22:04그러면 제대로 경보하면서 위에 있는 집에 알아서
22:08주인들이 피하십시오.
22:09그러면 제가 보기에 인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22:12피하면 되거든요.
22:13그 때만 오면요.
22:13네.
22:14그거를 지금 제대로 안 하니까
22:16정부를 믿고 있다가
22:18내가 위험적이 아니고 믿고 있다가
22:19그냥 당하는 겁니다.
22:21경보든 아니면 사전대피든
22:23그런 것들도 미리미리 예보를 보면서
22:25예보에 따라서 움직여야 될 텐데
22:28비가 지금 당장 9월인데도 굉장히 많이 왔기 때문에
22:32앞으로의 비 상황이라든지 아니면 태풍 소식은 어떻습니까?
22:34네.
22:35그 2차 후기의 고비는 오늘이 될 것 같아요.
22:39그래서 오늘 지나면 비구름은 좀 잦아질 가능성이 있고
22:42보통 일반적으로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22:45가을이 시작되는데
22:48내려가는 시기가 올 후반이나 아니면 다음 주 정도 될 것 같아요.
22:52그런데 문제는 9월 되면 태풍이죠.
22:54태풍이 더 큰 문제죠. 사실은.
22:56물론 집중호우도 많은 피해를 가져오지만
22:59올해 지금 태풍의 움직임을 봤더니
23:02좀 특이한 것들이 몇 개 있어요.
23:04일단 8월에 우리 태풍이 생긴 태풍만 10개입니다.
23:08그러니까 우리가 1951년부터 태풍에 대한 통계를 갖고 있는데
23:12그 상황 이후에
23:14그러니까 1951년 이후에
23:168월에 생긴 태풍이 제일 많았어요.
23:18그런데 8월에 생긴 태풍이 10개나 됐는데
23:20우리나라는 영향을 그렇게 주지 않았잖아요.
23:23그 이유는 지금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23:26그러니까 우리나라의 공기 흐름들이
23:27어떻게 보면 좀 변칙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23:30예를 들면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23:32아주 더운 고기압이 우리나라까지 올라와서
23:36우리나라 아주 방어하는 그런 느낌까지 줬잖아요.
23:38그래서 태풍들이 다 옆으로 비껴가고
23:40그런데 지금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23:43일본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23:44예전에 자리로 갔어요.
23:46그 얘기는 뭐냐면
23:47태풍의 길이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수 있다는 거고
23:50오늘 새벽에 열대저압부가 하나
23:53일본 남쪽에서 생겼는데
23:55이게 내일 새벽에는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여요.
23:59이게 24호 태풍인데
24:01이 태풍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또 관건입니다.
24:04그런데 현재의 예상 추세로 보면
24:06일단은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을 지나서
24:10일본 남쪽으로 갈 것 같아요.
24:12그러니까 이번에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24:14건조한 고기압 때문에
24:16그걸 뚫지 못하고 아마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24:19사실은 아직 조금 시간이 있기 때문에
24:22좀 지켜봐야 되거든요.
24:23그러니까 이번 태풍을 피한다고 해도
24:25일단 9월과 10월 초반까지는
24:28태풍이 올 수 있는 계절이고
24:30평균적으로 1년에 1개 정도의 태풍이
24:329월에 영향을 주거든요.
24:34태풍의 영향이 남아있고
24:35태풍이 오면 지난번에 거제도도
24:38사실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있었던 비구름이잖아요.
24:41그러니까 어느 정도 비가 올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24:43지금 지구의 열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24:45가을이 완전히 물러나갈 때
24:489월이 완전히 끝날 때 또는 10월 중순까지도
24:50태풍에 대한 대비는 하셔야 된다.
24:53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4:55네. 그리고 지금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24:57남부지방 같은 경우는 폭염이 또 계속되고 있어서
24:59그렇죠.
25:00폭우와 폭염이 같이 오는 이런 이상기후는
25:03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보시는 거죠.
25:06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예전에 경험했던 날씨와는
25:09이제 상황이 바뀌고 있다.
25:11그런데 이제 우리가 지금 대응할 수 없는 이유는
25:13최근 들어서 이게 굉장히 급격해졌거든요.
25:16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지식이 짧아요.
25:18그래서 대응할 수 있는 시간도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25:21어찌됐든 간에 예전처럼 비가 오면
25:24아, 이건 그치겠지.
25:25이런 식의 생각은 이제 하지 않고
25:26아, 언제든지 극한호가 우리 지역에도 쏟아질 수 있다.
25:30이런 생각들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5:32네. 알겠습니다.
25:32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5:34지금까지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25:37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5:40고맙습니다.
25:41고맙습니다.
25:41고맙습니다.
25:41고맙습니다.
25:42고맙습니다.
25: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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