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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일찍 우리나라 남해안을 따라 형성된 긴 장마전선.

일요일 오후 6시 10분, 가장 무거운 비구름은 전남 보성 지역을 덮쳤습니다.

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이 무려 124.6mm.

불과 2주 전,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졌던 경남 거제의 1시간 강수량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네 번째로 강한 비입니다.

만 하루 사이 발송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만 6차례.

전남광주 영광과 울산, 경북 청도, 전남 화순, 그리고 전남 보성 순이었습니다.

시간당 100mm 수준의 극한호우가 쏟아진 곳들인데, 발령된 횟수로는 최다입니다.

특히 영광 낙월도에는 15분 강수량 50mm에 달하는 비현실적인 강도의 비가 쏟아지며 아침까지 두 차례 재난성 호우 문자가 내려졌고, 이틀 누적 강수량은 550mm를 넘어섰습니다.

밤낮없이 전국에 비를 뿌린 건, 새로 형성된 정체전선입니다.

[김채연 / 기상청 예보관 : 한반도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반시계 방향인 저기압성 회전을 따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있습니다. 북쪽과 남쪽에서 기인한 성질이 다른 공기가 부딪히면서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에 주로 비를 뿌릴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낮부터 장대비가 쏟아졌는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수증기가 예상보다 더 많았던 탓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충남 서해안에 최대 100mm에 이르는 많은 비를 예상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정소휘
자막뉴스 | 송은혜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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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상보다 일찍 우리나라 남해안을 따라 형성된 긴 장마전선.
00:04일요일 오후 6시 10분, 가장 무거운 비구름은 전남 보성 지역을 덮쳤습니다.
00:111시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이 무려 124.6mm.
00:16불과 2주 전 역대급 물폭탄이 쏟아졌던 경남 거제의 1시간 강수량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00:24역대 네 번째로 강한 비입니다.
00:26만 하루 사이 발송된 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문자만 6차례.
00:31전남 광주 영광과 울산, 경북 청도, 전남 화순, 그리고 전남 보성 순이었습니다.
00:39시간당 100mm 수준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곳들인데 발령된 횟수로는 최다입니다.
00:46특히 영광 나걸도에는 15분 강수량 50mm에 달하는 비현실적인 강도의 비가 쏟아지며
00:53아침까지 두 차례의 재난성 호우 문자가 내려졌고 이틀 누적 강수량은 550mm를 넘어섰습니다.
01:01밤낮 없이 전국에 비를 뿌린 건 새로 형성된 정체 전선입니다.
01:06한반도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반시계 방향인 저기압성 회전을 따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아하고 있습니다.
01:16북쪽과 남쪽에서 기인한 성질이 다른 공기가 부딪히면서 형성된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01:22밤에 주로 비를 뿌릴 거란 전망과 달리 낮부터 장대비가 쏟아졌는데
01:27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수증기가 예상보다 더 많았던 탓입니다.
01:34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충남 서해안에 최대 100mm에 이르는 많은 비를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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