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의 대홍수가 들이닥친 그날, 교장선생님의 찰나의 판단이 수백 명 학생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00:07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1달리는 버스 차창 뒤로 무섭게 몰려오는 급류가 보입니다.
00:16스쿨버스에 탄 아이들, 조금만 늦었더라도 이 급류에 휩쓸렸을 수 있는데요.
00:20이처럼 대홍수가 모든 것을 휩쓸어간 그날, 급류가 지나간 주변에 수많은 학교들이 있었고, 수많은 아이들의 생사가 갈렸습니다.
00:30모든 것이 진흙으로 덮여버린 이곳,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트리슐리 중학교가 있던 곳입니다.
00:37홍수가 지나간 뒤 건물 전체가 흔적도 남지 않았는데요.
00:41다행히 참사 당일 이곳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900여 명은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00:47재난을 알리는 경고 전화가 잇따르자 교장선생님이 즉시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대피시킨 겁니다.
01:15다와드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 높은 곳으로 이동하도록 했고, 학교로 향하던 스쿨버스에도 연락해 방향을 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01:24그렇게 학교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간 지 불과 10분 뒤, 거대한 물살은 무자비하게 학교를 덮쳤습니다.
01:31긴급한 순간 한 발 앞선 대피와 빠른 판단이 수백 명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01:37긴급한 시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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