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부지방 곳곳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03전남 광주 보성에 시간당 무려 12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00:08재난성 호우 긴급 문자가 발송되는데요.
00:12시간당 100mm를 넘을 때 내려지는데
00:14오늘만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00:18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00:20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22박소정 기자, 피해가 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00:26지금도 보성에 가장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00:28그렇지는 않습니다.
00:30지금은 보성에 내리던 비가 좀 잦아들었습니다.
00:34시간당 10에서 20mm 정도 사이로 비가 잦아들었고
00:38비구름도 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도 완화가 됐습니다.
00:422시간 전쯤에는 전남 광주 보성에 무려 시간당 12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00:48보성과 고흥 일대 호우 긴급 재난 문자에 이어서
00:52재난성 호우 문자까지 발송됐는데요.
00:54이 재난성 호우 문자는 시간당 100mm를 넘는 재난 수준의 비가 내릴 때 발송됩니다.
01:01오늘만 이 재난성 호우 문자가 내려진 게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01:06지난 광복절 연휴에 거제와 통영에 극한 호우가 집중되면서
01:10네 차례 재난성 문자가 뿌려졌는데
01:12오늘은 다섯 번에 이르고 있습니다.
01:16보성의 시간당 최대 124.6mm로 어제 내렸던 시간당 최대 124.5mm도 다소 넘어섰습니다.
01:26현재는 비가 잦아든 상태입니다.
01:28현재 비구름을 살펴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01:32전남과 경남에 주로 머물다가 동쪽으로 조금은 빠졌는데요.
01:37하지만 서해상에 여전히 또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01:41언제 다시 비가 강해질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01:44가장 높은 단계인 재난성 호우 문자는 오늘 오후부터
01:49전남 광주 영광과 화순, 울산, 경부 청도, 그리고 보성까지 차례로 내려섰습니다.
01:56현재 전남 광주 보성과 광양 순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02:04네 이번 비도 밤사이가 또 고비라고요?
02:08그렇습니다. 밤사이 북쪽에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02:11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강하게 충돌해 강한 비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02:17특히 내일 새벽 곳곳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고
02:22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02:25이미 영광 나궐도에 23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02:28군산에도 17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2:33익산과 상주, 거창중에도 100mm를 넘었습니다.
02:37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졌는데요.
02:41전남 광주 나주와 순천, 화순, 전북 임실과 장수,
02:46경북 김천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02:49현재 경북 김천은 해제가 됐습니다.
02:52밤사이 다시 폭우가 더해지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으니
02:57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거나 차량은 높은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03:02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에 300mm 이상, 전북에도 20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3:10전남 광주와 강원, 경기 남부에는 150mm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03:16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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