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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곳곳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보성에 시간당 무려 12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재난성 호우 긴급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시간당 100mm를 넘을 때 내려지는데, 오늘만 벌써 5번째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피해가 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지금도 보성에 가장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여전히 전남광주 지역에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시간 전쯤 전남광주 보성에 무려 시간당 12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보성과 고흥 일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에 이어 재난성 호우 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재난성 호우 문자는 시간당 100mm를 넘는 재난 수준의 비, 그야말로 물 폭탄이 떨어질 때 발송되는데 오늘만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다섯 번째입니다.

지난 광복절 연휴에 거제와 통영에 극한 호우가 집중되면서 네 차례 재난성 문자가 뿌려졌는데, 그걸 넘어섰습니다.

보성에 시간당 최대 124.6mm로 거제에 내렸던 시간당 최대 124.5mm를 넘어섰습니다.

현재는 잦아들었습니다.

현재 비구름 살펴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전남과 경남에 주로 머물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단계인 재난성 호우 문자는 오늘 오후부터 전남광주 영광과 화순, 울산, 경북 청도, 그리고 보성에 차례로 내려졌습니다.

현재 전남광주 보성, 광양, 순천에 호우경보가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밤사이가 또 고비라고요?

[기자]
네, 밤사이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강하게 충돌해 비구름대가 길고 좁게 압축되면서 강한 비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에는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고, 극한 호우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영광 낙월도에는 230mm, 군산에도 17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익산과 상주, 거창 등에도 100mm를 넘었습니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남광주 나주와 순천, 화순, 전북 임실과 장수, 경북 김천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다시 폭우가 더해지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높은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에 300mm 이상, 전북에도 20...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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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남부지방 곳곳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03전남 광주 보성에 시간당 무려 12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00:08재난성 호우 긴급 문자가 발송되는데요.
00:12시간당 100mm를 넘을 때 내려지는데
00:14오늘만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00:18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00:20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22박소정 기자, 피해가 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00:26지금도 보성에 가장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00:28그렇지는 않습니다.
00:30지금은 보성에 내리던 비가 좀 잦아들었습니다.
00:34시간당 10에서 20mm 정도 사이로 비가 잦아들었고
00:38비구름도 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도 완화가 됐습니다.
00:422시간 전쯤에는 전남 광주 보성에 무려 시간당 12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00:48보성과 고흥 일대 호우 긴급 재난 문자에 이어서
00:52재난성 호우 문자까지 발송됐는데요.
00:54이 재난성 호우 문자는 시간당 100mm를 넘는 재난 수준의 비가 내릴 때 발송됩니다.
01:01오늘만 이 재난성 호우 문자가 내려진 게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01:06지난 광복절 연휴에 거제와 통영에 극한 호우가 집중되면서
01:10네 차례 재난성 문자가 뿌려졌는데
01:12오늘은 다섯 번에 이르고 있습니다.
01:16보성의 시간당 최대 124.6mm로 어제 내렸던 시간당 최대 124.5mm도 다소 넘어섰습니다.
01:26현재는 비가 잦아든 상태입니다.
01:28현재 비구름을 살펴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01:32전남과 경남에 주로 머물다가 동쪽으로 조금은 빠졌는데요.
01:37하지만 서해상에 여전히 또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01:41언제 다시 비가 강해질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01:44가장 높은 단계인 재난성 호우 문자는 오늘 오후부터
01:49전남 광주 영광과 화순, 울산, 경부 청도, 그리고 보성까지 차례로 내려섰습니다.
01:56현재 전남 광주 보성과 광양 순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02:04네 이번 비도 밤사이가 또 고비라고요?
02:08그렇습니다. 밤사이 북쪽에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02:11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강하게 충돌해 강한 비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02:17특히 내일 새벽 곳곳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고
02:22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02:25이미 영광 나궐도에 23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02:28군산에도 17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02:33익산과 상주, 거창중에도 100mm를 넘었습니다.
02:37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졌는데요.
02:41전남 광주 나주와 순천, 화순, 전북 임실과 장수,
02:46경북 김천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02:49현재 경북 김천은 해제가 됐습니다.
02:52밤사이 다시 폭우가 더해지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으니
02:57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거나 차량은 높은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03:02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에 300mm 이상, 전북에도 20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3:10전남 광주와 강원, 경기 남부에는 150mm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03:16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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