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부지방 곳곳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광주 보성에 시간당 무려 120mm가 넘는 극한 호우로 재난성 호우 긴급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11시간당 100mm가 넘을 때 내려지는데 오늘만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정 기자 피해가 크지
00:21않을까 걱정입니다. 지금도 보성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00:26네 그렇습니다. 여전히 보성에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까보다는 많이 잦아들였긴 했지만 여전히 전남 광주 지역에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351시간 전쯤 그러니까 6시 40분쯤이었는데요. 전남 광주 보성에 무려 시간당 12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보성과 고흥 일대 호우 긴급
00:47재난 문자에 이어서 재난성 호우 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00:50재난성 호우 문자는 시간당 100mm를 넘는 재난 수준에 비 그야말로 물폭탄이 떨어질 때 발송되는데요.
00:59오늘만 재난성 호우 긴급 문자가 다섯 번째로 발송됐습니다.
01:04지난 광복절 연휴에 거제와 통영에 극한 호우가 집중되면서 네 차례 재난성 문자가 뿌려졌는데 오늘은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01:12보성에 시간당 최대 124.6mm를 기록했습니다. 거제에 내렸던 시간당 최대 124.5mm를 넘어선 겁니다.
01:23현재는 시간당 40mm 안팎으로 비의 강도가 내려가기는 했는데요. 여전히 폭우이기 때문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01:32현재 비구름을 살펴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전남과 경남에 주로 머물고 있습니다.
01:39가장 높은 단계인 재난성 호우 문자는 오늘 오후부터 전남, 광주, 영광과 화순, 울산, 경북, 청도 그리고 보성까지 차례로 내려졌습니다.
01:51현재는 전남, 광주, 보성, 광양, 순천의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었는데 주의보로 좀 완화가 됐습니다. 비의 강도가 조금 약해졌습니다.
02:00울산을 비롯해서 경남, 경북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2:06정말 많은 비가 내린 것 같은데요. 밤사이가 또 고비라면서요?
02:11그렇습니다. 밤사이 북쪽에 찬 공기가 남아하면서 남쪽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강하게 충돌하며 비구름대가 길고 좁게 압축되면서 강한 비를 쏟아낼 것으로
02:23보입니다.
02:24특히 내일 새벽에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집중되고 극한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여전히 있습니다.
02:33이미 영광 나궐도에는 230mm가 총 강수량이 넘어섰고요.
02:38군산에는 17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익산과 상주, 거창 등에 100mm를 넘었습니다.
02:45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졌습니다.
02:49전남 광주 나주와 순천, 화순, 전북 임실과 장수, 경북 김천 등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2:58밤사이 더 폭우가 더해지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03:04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하거나 차량은 높은 곳으로 이동을 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03:09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에 300mm 이상, 전북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3:18전남 광주와 강원, 경기 남부에는 120mm, 150mm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03:24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03:2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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