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파트에서 이삿짐 운반용 사다리차가 넘어져 초등학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작업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00:07경찰 조사 결과 사다리차 기사는 불법 체류자를 고용해 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3이상곤 기자입니다.
00:17지난 26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져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크게 다쳤습니다.
00:26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00:31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이삿짐을 옮기려고 사다리를 11층 높이까지 올리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9사다리차가 쓰러지지 않게 지지대 4개를 모두 설치했어야지만 2개만 설치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경찰은 50대 사다리차 기사와 20대 외국인 노동자 등 2명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00:54검찰도 곧바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01:07대전지법 천안지원은 구속점 피의자 신문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1:15사다리차 기사는 범인 은닉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1:18경찰 초기 조사에서 자신이 모든 작업을 했다고 진술했지만 아파트 CCTV 확인 결과 실제 사다리를 작동한 사람이 따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30함께 구속된 외국인 노동자로 불법 체류자 신분이었습니다.
01:35경찰은 이들이 오랜 기간 함께 일해온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01:43YTN 이상군입니다.
01:45혐의에 대해서 억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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