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수사가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00:04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00:08수사 과정에서 지연은 없었는지, 사건 처리가 적정했는지 등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6손효정 기자, 김 의원 사건 수사 과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는 거죠?
00:22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정기회를 열고
00:27무소속 김병기 의원 사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00:30오늘 회의에서는 김 의원 사건 수사가 불필요하게 지연됐는지,
00:34또 수사 과정에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를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00:39심의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00:42수사가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할 경우 수사 종결 시점과 관련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00:48이번 수사심의는 직권부의가 아닌 사건 관계인의 신청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00:54김 의원 등 당사자가 직접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자리는 마련되지 않습니다.
01:01김 의원의 여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는 얼마나 진행된 겁니까?
01:05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시민단체 고발을 시작으로
01:08전직 보좌관의 고소 등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01:14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비롯해 차남의 대학 특혜 편입 의혹,
01:19배우자 관련 사건의 수사 무마 청탁 의혹 등 모두 13개 의혹이 수사 대상입니다.
01:24경찰은 그동안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혀왔지만
01:281년 가까이 결론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01:32이에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와 고소인인 전직 보좌관 A씨가
01:36각각 수사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01:38오늘 나오는 심의 결과에는 강제력은 없지만
01:41수사팀은 그 취지를 존중해야 합니다.
01:44다만 심의 결과를 공개할지는 위원들의 과반수 의결을 거쳐 결정됩니다.
01:4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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