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성남시에서 옛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5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52세 김상수입니다.
00:0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몇 시부터 신상정보가 공개된 겁니까?
00:14조금 전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에서 옛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00:221973년생 52살, 이름은 김상수입니다.
00:25경기 남부경찰청은 지난 18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00:34다만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 5일 동안 유예기간을 거치게 됐습니다.
00:39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30일 동안 경기 남부경찰청 홈페이지에 얼굴, 이름, 나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00:47앞서 김상수는 지난달 5일 경기 성남시 길거리에서 옛 연인인 6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00:58김상수는 아직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요?
01:02네, 김상수는 계속해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1:05체포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01:11김상수는 범행 직후 자해한 탓에 한 날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01:15이 과정에서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형량 낮추는 법을 미리 검색하는 등 허위 진술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23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김상수는 피해자를 스토킹한 사건이 송치됐다는 문자를 받은 날 당일 흉기를 구매하거나
01:30새벽 시간 피해자 직장 앞에서 오랫동안 배회하는 등 계획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01:37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김상수에 대해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01:43지금까지 사회부에 전해드렸습니다.
01: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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