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듣고 오신 것처럼 제주에서 석 달 전에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이 오늘 부검을 진행합니다.
00:08A 경장이 종결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도 모두 조사에 나섰습니다.
00:13제주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고재형 기자.
00:17네, 제주 취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19네, 어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는데 관련 내용부터 먼저 정리해 주시죠.
00:24네, 어제 오전 합동수색에 나섰던 경찰이 야자나무 농장에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00:31실종된 지 나흘 만이자 경찰이 집중수색에 나선 지 나흘 만입니다.
00:37시신이 발견된 곳은 장 씨 거주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00:43평소 장 씨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던 길 옆에 있습니다.
00:46발견 당시 시신은 장 씨가 지난 5월 12일 집을 나설 때 복장 그대로이고 휴대전화와 팔찌 등도 있었습니다.
00:55경찰은 범죄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1:03타사를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다는 거죠?
01:06네,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01:10네, 오늘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요?
01:12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어제 시신의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부검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는데요.
01:21경찰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01:26저희가 장미란 씨로 추정을 하고 있고요.
01:29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부검을 통해서 확인할 겁니다.
01:34부검은 임시 부검실이 마련된 제주경찰교육센터에서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1경찰은 부검을 통해 신원을 확정하고 사망시점과 정확한 사망원인, 타살 여부 등을 가릴 방침입니다.
01:52그런데 장미란 씨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던 A 경장이 그동안 처리했던 실종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수조사하기로 했다고요?
02:00네, 그렇습니다.
02:02경찰은 A 경장이 1년 5개월 동안 실종팀에 근무하면서 처리한 298건 전체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02:10A 경장은 장미란 씨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사건 역시 연락이 닿았다라며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고
02:20있습니다.
02:21두 사건 모두 A 경장이 혼자 야간 당직을 서던 날 접수에 자체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2:28야간 당직이라는 허점을 노려 똑같은 수법으로 기록을 지웠다는 점에서 다른 사건들 역시 의도적으로 허위 종결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02:38전문가 인터뷰 보시겠습니다.
02:56경찰은 이들 실종건에 대해 실종자와 신고자 등에게 일일이 연락을 시도하며 경위를 재확인 중입니다.
03:03이번 사건에 유가족들은 경찰이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하지 않고 수색작업을 지속했더라면 가족을 살릴 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비판과 원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3:16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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