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합특검팀이 끝내 풀지 못한 주요 사건들은 다시 경찰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00:05역대 최장 수사에도 여러 미제를 남기며 무용론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00:11김희영 기자입니다.
00:16비상계엄 당시 주요 인사 사살 등을 모의한 정황에 담긴 이른바 노상원 수첩은 대표적 미제사건으로 꼽힙니다.
00:23수첩에 수집소로 적힌 연평도 수용시설을 현장 검증하려 헬기까지 띄웠지만
00:28결정적 진술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수사를 매듭짓지 못했습니다.
00:33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마찬가지입니다.
00:45당시 수사를 맡았던 박상용 검사와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의원을 잇따라 입건했지만
00:52강제 수사는커녕 소환조사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0:55서울 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원희룡 전 장관도 경찰에 이첩 결정을 내렸고
01:01중복 수사, 이중기소 논란을 부른 윤 전 대통령 등에 대한 군영법상 반란죄와
01:07범죄단체 조직죄 적용 카드 역시 조용히 수면 아래로 향했습니다.
01:12내란 특검과의 이딴 잡음 역시 논란이었습니다.
01:15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를 폭로한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01:20서강대교 회군을 지시한 조성현 대령을 기소하며 앞선 내란 특검 수사와 정반대 결론을 내렸습니다.
01:50특검법까지 개정하며 반년 동안 이어온 수사에도
01:52주요 의혹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용두삼이라는 비판도 나오는 가운데
01:57경찰이 남은 의혹을 넘겨받아 실체를 규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2YTN 김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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