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첫 회동을 통해 정리화를 넘어 수시로 만남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00:08장 대표도 자주 만나자는 제안에 적극 공감한다며 화답했지만, 여러 현안을 두고는 날카로운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00:15보도에 양동훈 기자입니다.
00:20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환한 미소로 손을 맞잡습니다.
00:25김대표 취임 인사차 열린 상견례 자리답게 대화 초반엔 덕담이 오갔고, 정리화를 넘어 수시로 대화하자는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00:34늘 뵐 때마다 따뜻하고 늘 미소 지어주시는 그런 인품이 좋으신 그런 리더시고.
00:43서로 직접 만나서 수시로 대화를 하자는 그 제안에 적극 공감을 하겠습니다.
00:51그러나 장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 논란 등 최근 전국 현안들을 곧바로 언급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01:00노무현 전 대통령이 갈등 국면에서 최종영 당시 대법원장의 제청 의사를 수용한 사례를 언급한 건데,
01:08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그런 정당인 만큼,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법치주의를 수호한다는 관점에서.
01:19김대표는 20여 년 전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01:2320여 년이 지난 상황에서는 전체적인 절차를 포함한 모든 수준이 정상화되어야 된다라는 차원에서의 저희들이 접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34이 과정에서 여야 대표 간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01:41장 대표는 부동산 정책과 미래 대응 기금을 두고도 정책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며 비판을 이어갔고,
01:48김대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며 부동산 문제를 초당적으로 논의하는 틀을 만들어 보자고 답했습니다.
01:54민주당에서는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며 관계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역력하지만,
02:00국민의힘은 민생 입법에는 협조하겠다면서도 여당의 태도 변화가 우선이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02:06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김민석 대표가 꽉 막혀있던 여야 관계를 조금이라도 풀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2:14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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