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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오늘(24일) 오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엿새 만인데요.

퇴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지금 중수청은 새로 출범해는 기관이기 때문에 계속 만들어가면 됩니다. 중수청은 어쨌든 중수청의 수사 대상이 국가수사본부나 경찰하고 겹치기 때문에 차근차근 만들어가면 되지만 공소청의 업무는 이게 중단될 수 없는 거거든요. 기소는 계속해야 되고 또 공소유지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그 기능이 위축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일부에서는 검찰의 직접수사 기능 일부가 넘어가기 때문에 검사나 수사관들을 대폭 축소시켜야 되지 않겠느냐 하지만 지금 현재도 이미 검찰 업무의 대부분은 송치된 사건의 처리에 있습니다. 송치된 사건을 정리해서 공소제기하고 공소유지하고 또 집행하고 이러는 게 현재 하는 일의 대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부에서 검찰청이 공소청으로 넘어가면서 검사 수를 대폭 줄이고 수사관 수를 대폭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 그건 전혀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오히려 향후 검찰에 보완수사권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소유지가 부실하게 되지 않으려고 하면 많은 수의 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검찰청에서 한 번 수사기록을 정리해서 공소제기를 했지만 지금은 그런 기능이 사실상 없어졌거든요. 송치된 사건을 그대로 파악해서 공소장만 써야 되기 때문에 공소유지 기능이 약화되지 않으려고 하면 공소청의 유능한 직원들이, 수사관이라는 이름은 못 쓰지만 일반 직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자]
어쨌든 법무부와 검찰의 수장이 당분간 공백 상태가 될 텐데 이로 인한 우려나 이런 것은 없을까요?

[정성호 / 법무부 장관]
법무부 같은 경우는 이미 매우 유능한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여가기 때문에 저는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 오신 장관이 정책적인 결단들을 내려야 될 때 잘 내려야 될 것이고 또 법무부의 여러 현안들을 제가 아까 여러 가지 말씀드린 문제점들을 잘 파악해서 법무부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그런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기자]
국회 돌아가시게 된다면 가...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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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장관으로서는 좀 맘미하게 되셨는데 입장 좀 부탁드립니다.
00:04뭐 특별한 입장이 뭐 있겠어요.
00:06딱 13개월 정도 됐는데 법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00:13조금 뭐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00:18멀리 가는 게 아니니까 국회로 가서 법무부가 국민들로부터 정말 신뢰받는
00:24그런 법무부가 될 수 있게 좀 더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30제가 장관에서 가장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정말 그 국가의 법지수의 유지
00:36국민의 일상의 평온을 유지하는 그 기능들 그런 기능들
00:41국민의 생명 안전 재산 지키는 일들이 너무나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00:46그 동안 너무 박제되어 있었던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50법무부의 업무가 검찰만이 아닌데 범죄 예방 교정 출입국 외국인 관리
00:58또 국제 소송들 참 굉장히 중요한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01:02그런 부분들이 예산이나 조직 면에 있어서 너무나 소외되어 왔었습니다.
01:07그런 부분들을 정상화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01:10아직 다 이루지 못하고 떠나는데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01:14다만 제가 장관 돼가지고서 형사소송법 개정 문제, 중수증 또 공수증 설립 문제
01:23이런 것과 관련해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불안해하지 않을까
01:30또 범죄 피해자들이 정말 그들의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01:36그런 제도적 장치들이 완벽하게 갖춰야 되지 않겠냐
01:40이런 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01:42이런저런 고민 과정 속에서 거의 수면 장애가 생겨갖고
01:46또 견딜 수 없는 그런 한계까지 와갖고 대통령께 사회를 표했던 겁니다.
01:53대법관 제청 관련해서도 또 논란이 되고 있는데
01:55청와대가 제재청 요구를 좀 해야 된다고 생각하실까요?
01:59대법관 제청 문제 관련해서는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은 없지만
02:02다만 대통령은 주권자의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가의 수반, 행정부의 수반이고
02:09또 대법관의 임명권자입니다.
02:12그런 면에서 대법원에서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02:18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지 좀 더 고민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02:25중수청 출범 앞두고 업무 공백으로 된다 이런 우려도 있는데
02:30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32지금 중수청은 새로 출범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02:36계속 만들어가면 됩니다.
02:42중수청은 어쨌든 중수청의 수사 대상이
02:46국가수사원부나 경찰하고 겹치기 때문에
02:48차근차근 만들어가면 되지만
02:52공소청의 업무는 중단될 수 없는 거거든요.
02:55이거는 기소는 계속해야 되고
02:57또 공소유지를 계속해야 되기 때문에
02:59그 기능이 위축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
03:04일부에서는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 일부가 넘어가기 때문에
03:10검사나 수사관들을 대폭 축소시켜야 되지 않겠냐 하지만
03:14지금 현재도 이미 검찰 업무의 대부분은
03:18대부분은 송치된 사건, 송치된 사건에 처리해 있습니다.
03:24송치된 사건들을 정리해가지고
03:25공소 제기하고 공소 유지하고 또 집행하고
03:29이런 게 현재 한 일의 대부분이거든요.
03:31그렇기 때문에 일부에서 검찰청이 공소청으로 넘어가면서
03:36검사 수를 대폭 줄이고 수사관 수를 대폭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
03:40그건 전혀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03:43오히려 향후 검찰에 지금 보완수사관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03:48공소 유지가 부실하게 되지 않으려고 하면
03:51많은 수의 검사가 또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03:53왜냐하면 지금까지는 검찰청에서 한 번
03:57수사 교육을 정리해가지고 공소 제기를 했지만
04:01지금 그런 기능이 사실상 없어졌거든요.
04:04송치된 사건을 그대로 파악해가지고
04:08공소 유지 기능이 약화되지 않으려고 하면
04:11공소 유지 기능이 약화되지 않으려고 하면
04:13공소 유지 기능의 유능한 검사들이
04:15수사관이라는 이름은 못 쓰지만
04:16일반 직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04:19그 점에서는 좀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04:26어쨌든 법무부와 검찰이 수장이 당분간 공백 상태가 될 텐데
04:30이로 인한 좀 우려나 이런 건 없을까요?
04:33법무부 같은 경우는 이미 매우 유능한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04:37시스템에서 움직여가기 때문에
04:40저는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44어쨌든 다만 새로 오신 장관이
04:46어떤 정책적인 결단들을 내려야 할 때 잘 내려야 될 것이고
04:50또 법무부의 여러 현안들을 좀
04:53제가 아까 여러 가지 말씀드린 문제점들을 잘 파악해가지고
04:56법무부가 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04:59그런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05:03지금 국회 돌아가시게 된다면
05:05가장 먼저 좀 편안 처리해야 될 게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05:08일단 국회 가면은 제가 기후환경노동위원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05:13일단 제 상임위원회 업무 파악을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이고
05:19그동안 형사소동법 개정 과정에서
05:22조금 약간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거든요.
05:25제가 뭐 이런 말씀드리면 일부에서는
05:29저에 대해서 법무장관이 자꾸 문제점 지적한다고 얘기하지만
05:33합동수사할 수 있는 합수본의 어떤 근거라든가 규정이라든가
05:39또 그다음에 특별사법경찰관에 대한 어떤 지휘권 역사적이기 때문에
05:44어떻게 제대로 특사경이 활동할 수 있고
05:48그들이 제대로 사건을 처리할 수 있을 건지
05:51이런 거에 대해서 공소청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될 것인지
05:54이런 거에 대한 좀 고민이 좀 많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05:57그런 부분들은 좀 지금 당장 말씀드리면
06:01장관 떠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 지적하는 건 적절치 않고
06:04다만 제가 느꼈던 바는 국회에 가서 당과 함께
06:09여러 가지 논의를 좀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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