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그 경찰관이 다른 사건에서도 판막이로 사건을 허위종결
00:10처리한 거잖아요.
00:11네 그렇습니다. 지난달 2일에 또 실종사건 접수가 됐습니다. 대상자는 60대 남성이 한 분이 실종됐다라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됐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A
00:22경장이 혼자서 근무할 때 접수받은 그런 사건이라고 합니다.
00:26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를 보니까 다시 가족에게 연락을 해서 A 경장이 무사하다 본인이 무사하고 다만 이제 가족들에게 소재를 알리는
00:36것을 원치 않는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사건을 종결을 시킨 겁니다.
00:40그런데 이후에 장미란 씨 사건을 가족들이 또 보게 되었고 마치 자신들에게 했던 A 경장의 사건 진행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 보니까
00:50이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00:52그래서 다시 한 번 또 신고를 했고 결과적으로 경찰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한 결과 하루 만에 B 씨가 숨진 채 발견이
01:00됐던 그런 사건입니다.
01:02네 실종자가 원하지 않아서 위치를 알려줄 수 없다. 이렇게 처리를 한 게 실종자가 성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건가요?
01:09네 그렇습니다. 사실 실종자가 미성년자였다 혹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거나 성인이라 하더라도 또 치명 환자였다라고 한다면 즉각적으로 사실 그 근거를
01:20한 법률에 따라서 수색 절차들이 진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01:23하지만 일반적인 성인 같은 경우에는 이런 법률의 적용 대상이 아니고 따라서 일단 경찰에서는 실종 접수가 있다 하더라도 가출자로 분류가 됩니다.
01:32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형사 사건이 진행되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A 경장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서 가출자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할 수가
01:41있었던 것이고
01:42따라서 성인이 가출한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대해서 따로 견제할 수 있는 혹은 관리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 보니까
01:49자신이 마음대로 이렇게 통화를 했다 연락을 했는데 성인인 실종 대상자가 연락을 원치 않는다라는 식으로 거짓말을 둘러대서
01:58이런 실종 사건이 그냥 그대로 종결될 수가 있었던 그런 구조입니다.
02:02네 이 부분은 법적으로 좀 보완이 필요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02:05해당 경찰관이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이렇게 허위로 사건을 종결 처리한 걸까 이 부분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02:12그리고 또 과연 두 사건뿐이었을까라는 의문도 남거든요.
02:17왜 이런 식으로 사건을 종결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는 알 수는 없습니다.
02:22수사를 통해서 확인이 돼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02:25아무래도 이제 본인의 그런 업무 자체에 대해서 사실상 고의를 가지고 질문을 유기했다라고 충분히 평가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2:33그리고 이제 더 걱정되는 것은 과연 이 사건들 두 가지 말고도 두 건 말고도 추가적인 사건이 있을지 이 부분이 또
02:42상당히 좀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02:43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해마다 수백 건 이상의 실종 신고가 접수가 되고
02:48물론 대부분의 실종 사건 같은 경우에는 모두 잘 처리가 되는 것이긴 하지만
02:53성인 실종 대상자 역시 일부라도 십수명 정도가 아직까지 또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그런 건들이 있다라고 합니다.
03:01그렇기 때문에 A 경장이 관여한 사안들 중에서 이번 사건들처럼 동일하게 실제로는 실종자에 대한 아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03:11가족들에게는 거짓 정보를 이야기하고 종결시킨 사건들이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3:17그런데 그 실종 남성의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두 번 한 게 아니라고 하던데
03:22장미란 씨 사건 의혹이 불거진 뒤에 이렇게 다시 조사가 이루어진 그 이유는 뭔가요?
03:28일단 가족들 입장에서는 본인이 무사하다라는 그런 경찰의 말을 신뢰할 수밖에 없었을 거고
03:33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연락이 계속 되지 않으니까 아마 실종 신고를 여러 번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03:39그렇다면 경찰 내부에서도 이런 반복된 실종 신고에 대해서 충분한 조사가 있었어야 되는 것 같은데
03:45그러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이 A 경감이 내부적인 시스템에 허위 정보를 계속해서 입력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3:53선결적으로 이런 실종 사건에 대해서 예컨대 잘못된 정보를 기입하고
03:58지금 나오는 내용에 의하면 아마 이 실종 대상자가 변사로 발견이 됐다라는 내용을 입력을 해서 사건을 종결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04:07아마 그렇다면 이후에 이 사건에 대해서 따로 접수를 받은 담당자가 있었다 하더라도
04:11앞서 시스템상에 적혀있는 그런 내용들을 봤을 때는 상당한 선입견을 가지고 이 실종 사건에 임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4:20이 부분 역시도 결국에는 내부적인 시스템상의 문제가 함께 조금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04:25경찰 내부에서도 추가적인 수색이라든가 혹은 수사가 진행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4:31그러니까 가족들에게는 무사하다고 해놓고 내부 시스템상으로는 변사라고 이렇게 입력을 한 건데
04:37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또 조사가 이루어져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4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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