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의 한 농촌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00:04발암물질인 포름알데이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00:09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은 최근 허베이성 장자카오시 칸과오현 당국이
00:14현지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이드 용액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조사한 결과
00:19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0:22수매업자가 배추를 운송하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00:26적재 과정에서 포름알데이드 용액을 사용했다는 설명입니다.
00:32세계보건기구사나 국제암연구소는 포름알데이드를 일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00:38조직부패를 늦추는 성질 때문에 시신 방부 처리에도 사용되는데요.
00:43자극성이 강한 만큼 중국도 식품안전법 등을 통해
00:47이를 식품가공보조대로 생산하거나 판매, 사용하는 걸 엄격히 금지하고 있죠.
00:52이번 사건은 한 인터넷 블로거가 칸과오현의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알려졌습니다.
01:00영상에는 작업자들이 배추의 뿌리 부분을 어떤 액체가 담긴 대야에 담갔다가 꺼낸 뒤
01:06화물차에 싣는 모습이 담겼는데
01:08화물차 옆에서는 포름알데이드 용액이라고 표기된 용기가 발견되기도 했고
01:14또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면 배추를 2, 3일 더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4현지 공안은 관련자와 차량에 대해 법적 강제 조치를 취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1:30현재까지 문제가 된 배추가 한국 등 해외로 수출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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