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300만대에 이르는 최대규모 리콜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00:07매립형으로 설계된 테슬라의 문손잡이가 사고가 났을 때 위험하다는 중국 당국의 판단 때문인데, 미국에서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7신호 기자입니다.
00:21테슬라 전기차가 아파트 주차장 벽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00:25구조대원 여러 명이 달려들어도 조수석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00:41승객이 탈 때 튀어나오도록 설계된 매립형 손잡이는 테슬라의 상징같은 디자인 요소로 다른 전기차 회사들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00:51하지만 사고로 전력이 끊겼을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탑승자 구조를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00:59중국 정부가 이 매립형 손잡이의 안전성 문제를 탓하면서 전기차 427만대 리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01:08테슬라가 298만대로 대부분이었고, 샤오미 39만여 대를 비롯해 중국 완성차 업체들도 여러 곳 포함됐습니다.
01:17중국 정부는 전기차 안전 우려가 커지자 올해 초부터 아예 매립형 손잡이를 금지했습니다.
01:33테슬라는 이번 리콜을 통해 사고가 났을 때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장치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01:40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차량 화재 때 구조대원이 문을 열지 못해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50미국 교통당국도 테슬라 모델Y의 탑승자 가침 현상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조사가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02:01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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