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취임 일주일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00:05상견례 자리였지만 대법관 제청부터 부동산 등 민감한 현안들을 두고 여야 대표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00:13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8회동 분위기와 주요 발언 전해주시죠.
00:22오전 11시 김민석 대표가 직접 국회 본청 국민의힘 대표실로 찾아갔고요.
00:28장동혁 대표는 밝은 얼굴로 마중했습니다.
00:31먼저 발언권을 얻은 김민석 대표가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놓고 싶다 제안했고 장동혁 대표도 수시로 대화하자며 화답했지만요.
00:41쟁점 현안을 두고 여야 대표가 면전에서 반박과 재반박을 주고받는 이례적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00:47장동혁 대표가 먼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법원장과 갈등 끝에 대법관 제청을 수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00:55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 대표로서 국민의 편에서 역할을 해달라 포문을 열었고요.
01:02여기에 김민석 대표, 어느 한쪽의 결단이 아니라 절차를 포함한 모든 수준이 정상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01:14정치적 결단을 요청하신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기는 맞는 것 같다라는 맥락을 담아주신 것 같습니다.
01:26잘 감안하겠습니다.
01:40보동산 문제에도 장동혁 대표는 시장 질서의 예외를 인정하는 방향으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과감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고요.
01:49김민석 대표는 여야 모두 아쉬움을 축적해온 측면이 있다며 공동책임론을 언급했습니다.
01:56공개 발언으로 뼈 있는 말을 주고받은 여야 대표는 정작 비공개 회동에선 고작 3분 정도 대화를 나누는데 그쳤습니다.
02:06국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2:09결산 정국을 맞아서 각종 상임위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죠.
02:14소간부처 관계자들 발길이 잇따르며 국회는 요즘 연일 북적북적합니다.
02:19오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도 열렸는데요.
02:22정부가 추진하는 100조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2:27국민의힘은 미래대응기금이 국회 통제를 피해 정부의 쌈짓돈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고요.
02:33박홍근 기행예산처 장관은 다른 예산처럼 국가재정법과 국회법에 따른 통제와 듀위를 받는다 반박했습니다.
02:40민주당은 세수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정장치라고 두둔하면서도
02:46초과 세수를 추경 편성 없이 기금에 편입하면 국회 예산심의권을 제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2:53이 자리엔 한성숙 국무총리도 참석해 첫 국회 대비전을 치렀는데요.
02:58한 총리는 제주 실종사건 관련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신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03:06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출석해 있습니다.
03:11오후부터는 본격적인 질의 순서가 이어지는 만큼 제주 실종사건 관련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타가 예상됩니다.
03:19또 운영위에선 민주당이 5.18 폄훼 논란 관련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국민의힘 반대로 불발됐습니다.
03:2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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