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진짜 뭐 아무것도 없다.
00:02뜨거워.
00:03진짜 황무지 그 자체네.
00:06진짜 뭔가 생명의 인기척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00:18하지만 그 믿음 끝에서 마주한 것은 죽음의 계곡 데스벨입니다.
00:28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땅 중에 하나죠.
00:35한여름 기온이 무려 57도.
00:38태양이 뜨겁다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00:47와 더워.
00:48숨 막힌다.
00:50와 훅 들어온다 이게 뜨거운 바람이.
00:55다시 들어갈래.
00:59수고하셨습니다.
01:01와 드가도 더울 것 같아 여기는.
01:04와 미쳤다.
01:06뭐야 이거.
01:08설마 여기 바다였어?
01:12C레벨.
01:18마이너스 93미터 여기.
01:22지금 바닷속이야.
01:23저음은 바다 깊은 바다의 수심.
01:27약 5억 년 전 이곳은 푸른 바다였습니다.
01:33지각변동으로 인해 대지가 해수면 아래로 내려앉았고
01:37바닷물이 증발하며 메마른 죽음의 땅이 되었습니다.
01:41살벌하다.
01:46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는데.
01:49바람이 이렇게 뜨거워.
02:00등산하고 싶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02:03레스큐 메이비 아워드 아워드 아웨이.
02:08구조대 오는데 한참 걸린다.
02:11맥 굿 초이스.
02:13생각 잘해라.
02:16파플러 사이트 수시.
02:18경치는 좋다.
02:22유명한데 위험하니까 조심해라.
02:24생각 잘해라.
02:25이거 진짜 아찔하긴 하다.
02:27막 정신없이 막
02:28아 저 이쁘다 하면서 사진 찍고 놀다가
02:30갑자기 어 머리 아파 하면서
02:32쓰러지는데
02:33119 신고해도
02:34헬기 타고 한 시간인 거죠.
02:37근데 중요한 건 뭔지 알아요?
02:39인터넷이 안 터져요.
02:40아 그래?
02:41지금 이 시기에도
02:43여기는 진짜 극악의 상황입니다.
02:45이 이름이 왜 데스벨린지 체감이 된다.
02:53거대한 산맥에 둘러싸인 분지 지형은
02:55뜨거운 열기를 가둡니다.
02:58마치 달궈진 오븐 같습니다.
03:00이야 진짜 덥다.
03:03이거 완전 사우나야.
03:05그러니까.
03:06진짜 건식 사우나.
03:09지금 나 운동회 갖고 갔거든.
03:11몇 도인데?
03:1243에서 44 왔다 갔다 해.
03:16내가 느껴본 태양 중에 제일 뜨거워.
03:20땀이 안 나.
03:22왜 그런지 알아?
03:23나면 바로 마르거든.
03:25그냥 뜨거워.
03:26여기는 진짜
03:28죽어.
03:29수분 그냥 다 뺏기는 거예요.
03:30여기 있으면.
03:3210분 지낸 것 같아.
03:34우리 죽어 형.
03:34이러다가.
03:35진짜 죽을 것 같긴 하다.
03:37네.
03:37갈 수도 있어 진짜.
03:38쓰러지면 이건 답도 없다.
03:40앰뷸런스도 못 오고
03:42가자.
03:44돌아가야 돼 이거.
03:45와 나 지금 여기 다 땀 찼어.
03:47빨리 가자.
03:48다리.
03:48이건 진짜 데스벨리이기 때문에
03:51가야 된다.
03:52죽는다 죽어.
03:53이거.
03:59공기조차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04:01그래서 와 여기는 진짜 데스벨리가 왔구나.
04:03그때 만약에 그 사람들이 한참을 지나서 이 데스벨리 입구에 도착했을 때 무슨 생각이었을까.
04:13진짜 절망 아니었을까요.
04:20빨리 간다고 믿었던 길이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04:27그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황금의 낙원을 꿈꿨을까요.
04:38척박한 데스벨리에도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04:44여기 살려면 살 수 있겠나.
04:47와 절대 못 살아.
04:48여기는 놀러 오라고 해도 안 놀러 올 거야.
04:52친구가 너.
04:53나 네.
04:54다이노로 이사했다.
04:57우리 갈래.
04:59거 뭐 한다고 하노.
05:01뭐 한다고 하노.
05:02니 미친놈.
05:05그걸 왜 그러는데.
05:07아니 심지어 들어오기도 힘들어.
05:14데스벨리 끝자락에 위치한 다위마을.
05:181870년대 은광 개발로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05:22여기 밤 되면 되게 무섭겠다.
05:25야 근데 진짜.
05:27왜.
05:27의자에 해골이 앉아있어.
05:29네?
05:29아닌가.
05:30잘못 봤나.
05:32잠깐.
05:34확인해보죠.
05:36잘못 봤나.
05:38사람 형태가 있었어.
05:40사람의 형태가 있어.
05:42아 해골이 아닌가.
05:44인형이야.
05:46와 저 무서워.
05:47저 뭐야.
05:47뭐야 이거.
05:50쉽지 않는데.
05:52깜짝 놀랐네.
05:53마을 초입부터 우스스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06:09사람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텅 빈 마을.
06:15정정만 가득합니다.
06:17정정만 가득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