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했습니다.
00:07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했는데도 무력 도발을 감행했는데 그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00:13이경국 기자입니다.
00:17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했습니다.
00:23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틀 동안의 한국 방문을 마무리하자마자 무력 도발에 나선 겁니다.
00:30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8일 만이고 올해 들어 12번째입니다.
00:351차적으로는 한미연합훈련이 아직 진행 중인데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00:41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한미훈련은 이미 일주일이나 축소되고,
00:46북한이 민감해하는 공격훈련 위주의 야외 기동훈련도 사실상 취소된 상황.
00:51하지만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담화문을 통해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며 이를 평가절하했습니다.
01:00북한은 방어훈련이든 반격작전이든 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자체를 문제시하는 거예요.
01:09침략적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게 북한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의식이기 때문에.
01:15특히 북미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에 훌륭한 관계와는 무관하게
01:21북한의 안전을 위한 주권적 행사들은 필수라고 언급한 내용을 실행해 옮겼다는 해석입니다.
01:27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북한의 대화 제의를 이어가는 상황인 만큼
01:34이에 대한 메시지로도 읽힙니다.
01:36나중에 만날 때 북한 비핵화라는 표현은 아예 쓰지도 말아라 라고 하는
01:41그런 차원에서 이렇게 발사를 하지 않았나라고 보는데요.
01:47이것은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방문할 때도 똑같이 했습니다.
01:51일각에선 북한이 사실상 대화 거부를 담은 담화문에 이어
01:56무더기 미사일 발사까지 감행하면서
01:59북미 대화 동력이 다소 떨어진 거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05YTN 이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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