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연일 당의 큰 어른들을 찾으며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0:07전당대표의 기간 깊어진 당내 균열을 발빠르게 봉합하려는 모습인데, 친정청 내 개화의 미묘한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16부장호 기자입니다.
00:20DJ와 노무현 전 대통령 요약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 만찬까지.
00:26취임 이틀 만에 전현직 대통령들을 찾는 이른바 사통통합을 마친 김민석 신임 당대표는 다음 행선지로 당의 뿌리, 이해찬 전 총리와 김근대
00:35전 고문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00:38당의 큰 어른들에게 예를 갖추며 전당대회 기간 쪼개졌던 지지층을 다시 하나로 모으겠다는 취지입니다.
00:45김대표는 경쟁자 정청래 전 대표가 내세웠던 이해찬 정신을 자신도 이어받겠다며, 이 전 총리의 20년 집권론을 계승한 연속 집권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02동시에 김대표는 당의 모든 뉴스가 민주당 TV를 통해 새벽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홍보방식 혁신을 당내에 지시했습니다.
01:10김어준 씨 등 친여 유튜브에 내줬던 메시지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포석이자 기강잡기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01:16그 일환으로 앞으로 모든 행사를 국민에 대한 존중으로 시작하겠다며 정중래, 이른바 90도 인사도 도입했습니다.
01:33김대표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사이 친정청래계는 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01:38김어준 씨 방송에 나란히 출연해 선호투표제가 아니었다면 정청래 전 대표가 당선됐을 거라고 각을 세웠는데,
01:45김대표를 향해서는 정 전 대표에 대한 조롱 등 당내 갈등을 시급히 수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1:51그렇게 페어플레이하고 그렇게 승복하신 분한테 해서 또 조롱하고, 이런 건 없어져야 되죠.
01:57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건데, 캠페인이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 차원에서.
02:04치열했던 개파 갈등 수습을 위해 일단 당내 통합에 방점을 찍은 모습인데,
02:09내부 결석을 다지는 대로 조만간 야권과의 관계 설정에도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02:14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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