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경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2천 대 넘는 차가 침수됐습니다.
00:05해안가 매립지에는 침수차 수백 대가 모여있다고 하는데요.
00:09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2이명준 기자.
00:15네,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나와 있습니다.
00:18네, 뒤로 보이는 차 많이 손상된 것 같은데요. 침수차인 건가요?
00:24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고현동 매립지에 있는 침수차 임시보관 장소입니다.
00:30말씀하신 것처럼 제 뒤로 망가진 차가 보이실 겁니다.
00:34누런 토사를 뒤집어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38현장에선 화물차와 지게차가 분주히 오가며 침수차를 옮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00:45이곳은 원래 바다였는데 항만 재개발로 매립된 곳입니다.
00:49전체 59만여 제곱미터 규모인데 이 가운데 공원 부지 일부인 1만 제곱미터 땅을 침수차 임시보관 장소로 쓰고 있습니다.
00:57현재까지 침수 피해를 봤다고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은 2천여 대라고 지자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01:04이 가운데 700여 대가 이곳 고현동 매립지에 보관돼 있어 중고차 매매단지를 떠올리게 할 정도입니다.
01:11지금까지 침수차 150여 대가 폐차장으로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01:15이번 오후로 침수 피해를 봤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보상받는 건 아닙니다.
01:20가입한 자동차 보험에 차량 단독사고 특약 등이 포함돼 있고 침수 피해를 인정받아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01:28다만 경찰 통제구역에 무리하게 진입했다가 침수됐거나 창문을 열어놓았다가 침수된 경우 등은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01:37지금까지 경남 거제에서 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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