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속 처리 안건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곧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붙여집니다.
00:08국회 선 조희대 대법원장의 서면 제청 논란을 둘러싼 대치 국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지금 본회의 상황 어떻습니까?
00:20네, 조금 전 개의한 국회 본회의는 먼저 특별감찰관 추천안을 놓고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00:30앞서 여야와 대한변협이 각각 추천한 최길수, 강지식, 최용훈 변호사에 대한 공식 절차가 진행된 겁니다.
00:39이어선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줄이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00:49이 법안은 지난 임시국회 회기 종료로 국민의힘의 플리버스터가 자동 종결되면서 오늘 곧바로 표결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00:58국민의힘은 반대 표결로 맞선다는 방침입니다.
01:03관심을 모았던 용산공원특별법과 도시정비법 등 주택공급 관련 법안들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습니다.
01:11여야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그 내용을 반영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1:22이에 따라 오늘은 국회법 개정안과 함께 여야 간 협의를 마친 70여 개 민생법안 위주로 처리될 예정입니다.
01:32양당의 상황도 짚어보죠.
01:34먼저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죠.
01:40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임명재청 철회와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팅 시위를 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1:51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도 전국의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는 현수막을 걸라고 지시했다며 날을
02:02세웠습니다.
02:21원조 친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도 라디오에서 조 대법원장이 관례와 불문율을 깼다며 결자 해지가 우선이고
02:30진퇴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02:35최민희 최고위원 등 친천개 인사들을 중심으로는 탄핵 소추도 거론되는 상황인데
02:41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고리로 조대법원장 방어와 함께 이 대통령의 사범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02:49장동영 대표는 아침 최고위에서 대통령이 대법관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임명하려는 것의 종착력은
02:57결국 대통령의 무죄 판결이라며 위헌적인 작태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3:05결국 대통령 입맛에 맞는 대법관 임명 안 해줬기 때문입니다.
03:10대법원장 탄핵을 거론한다면 저는 이것이 결국 위헌적인 탄핵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03:21국민의힘도 오늘 내부적으로 굵직한 일정들이 많죠.
03:27국민의힘 지도부가 대여 투쟁을 강조하는 가운데 당내에는 오늘 복잡한 현안들이 맞물려 있습니다.
03:36먼저 오전 최고위에서는 책임당원 투표 등이 거론되고 있는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03:42머리를 맞댔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03:45국민의힘은 오후 5시 비공개 최고위를 다시 열어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03:51현재 진행 중인 본회의가 끝난 뒤에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의 비공개 회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03:58이 자리에선 당 쇄신 방안과 함께 장동영 대표의 노선과 거취 문제까지 폭넓게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5여기에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당 윤리위원의 징계 결과 발표도 임박했다는 전망입니다.
04:13앞서 징계 대상에 오른 진종호,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의원은 절차에 부당함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4:21만약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경우 당내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어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04:3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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