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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용산공원 특별법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를 일단 유보하고, 오늘 본회의에선 민생 위주의 70개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제청' 논란을 두고 파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먼저 오늘 오후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주요 쟁점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회동을 갖고 오후 본회의에서 70여 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선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집니다.

지난 임시국회 회기 종료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자동 종결돼서, 국회법에 따라 지체 없이 표결에 들어가는 겁니다.

관심을 모았던 일부 주택 공급 관련 법안들은 일단 처리를 유보하고 다음 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용산공원특별법과 도시정비법, 도시재정촉진법 등을 오늘 본회의에 올리지 않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의 결과를 지켜보고 그 내용을 반영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국회법 개정안과 함께 여야 간 협의를 마친 민생 법안 위주로 처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양당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오늘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전국에 현수막 두 개를 걸라고 지시했다며 그중 하나가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 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 민 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국에 현수막 2개를 필수 게첩하라, 하나는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습니다, 또 하나는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합니다. 이것을 전국에 걸도록 했습니다.]

'원조 친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도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조 대법원장이 관례와 불문율을 깼다며, 결자해지가 우선이고 진퇴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최민희 최고위원 등 친청계 인사들을 중심으론 탄핵소추도 거론되는 상황인데,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고리로 조 대법원장 방어와 함께, 이 대통령의... (중략)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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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야가 용산공원 특별법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를 일단 유보하고
00:05오늘 본회의에서는 민생 위주의 70개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00:11정책권에서는 조의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변 제청 논란을 두고 파장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먼저, 오늘 본회의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주요 쟁점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7네,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는 오늘 오전 회동을 갖고 오후 본회의에서 70여 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0:36우선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표결에 붙여집니다.
00:45지난 임시국회 회기 종료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자동 종결돼서 국회법에 따라 지체 없이 표결에 들어가는 겁니다.
00:54관심을 모았던 일부 주택 공급 관련 법안들은 일단 처리를 유보하고 다음 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01:02여야는 용산공원특별법과 도시정비법, 도시재정촉진법 등을 오늘 본회의에 올리지 않고
01:09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01:15그 내용을 반영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1:20이에 따라 오늘은 국회법 개정안과 함께 여야 간 합의를 마친 민생법안 위주로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01:31양당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1:33먼저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죠?
01:38네,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사퇴를 촉구하며 오늘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5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01:50전국에 현수막 2개를 걸라고 지시했다며
01:53그 중 하나가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2:17원조 친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도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02:23조 대법원장이 관례와 불문율을 깼다며 결자 해지가 우선이고
02:28진퇴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02:33최민희 최고위원 등 친청계 인사들을 중심으로는 탄핵 소추도 거론되는 상황인데
02:38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고리로 조 대법원장 방어와 함께
02:43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02:4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대법관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임명하려는 것이 종착력은
02:55결국 대통령의 무죄 판결이라며 위헌적인 자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3:04결국 대통령 입맛에 맞는 대법관 임명 안 해줬기 때문입니다.
03:09대법원장 탄핵을 거론한다면 저는 이것이 결국 위헌적인 탄핵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03:21국민의힘은 오늘 내부적으로도 굵직한 일정들이 많죠?
03:27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여 투쟁을 강조하고 있지만
03:31당내 복잡한 현안들이 맞물려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3:35먼저 오전 최고위에서는 당원 투표 등이 거론돼 온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03:42논의가 진행됐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03:45국민의힘은 오후 5시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인데요.
03:52오후 본회의가 끝난 뒤에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비공개 회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03:58이 자리에선 당 쇄신 방안과 함께 장동혁 대표의 노선과 거취 문제까지 폭넓게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7이런 가운데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과도 이르면 오늘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04:15앞서 징계 대상에 오른 진종호,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의원은 절차에 부당함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4:23만약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경우 개파 갈등이 다시 격화할 수 있어 당내 파장이 주목됩니다.
04:3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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