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가 용산공원 특별법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를 일단 유보하고
00:05오늘 본회의에서는 민생 위주의 70개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00:11정책권에서는 조의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변 제청 논란을 두고 파장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먼저, 오늘 본회의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 주요 쟁점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7네,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는 오늘 오전 회동을 갖고 오후 본회의에서 70여 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0:36우선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표결에 붙여집니다.
00:45지난 임시국회 회기 종료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자동 종결돼서 국회법에 따라 지체 없이 표결에 들어가는 겁니다.
00:54관심을 모았던 일부 주택 공급 관련 법안들은 일단 처리를 유보하고 다음 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01:02여야는 용산공원특별법과 도시정비법, 도시재정촉진법 등을 오늘 본회의에 올리지 않고
01:09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01:15그 내용을 반영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1:20이에 따라 오늘은 국회법 개정안과 함께 여야 간 합의를 마친 민생법안 위주로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01:31양당의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1:33먼저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죠?
01:38네,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사퇴를 촉구하며 오늘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5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01:50전국에 현수막 2개를 걸라고 지시했다며
01:53그 중 하나가 법치 파괴 조희대는 물러나야 한다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2:17원조 친명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도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02:23조 대법원장이 관례와 불문율을 깼다며 결자 해지가 우선이고
02:28진퇴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02:33최민희 최고위원 등 친청계 인사들을 중심으로는 탄핵 소추도 거론되는 상황인데
02:38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고리로 조 대법원장 방어와 함께
02:43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02:4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대법관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임명하려는 것이 종착력은
02:55결국 대통령의 무죄 판결이라며 위헌적인 자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3:04결국 대통령 입맛에 맞는 대법관 임명 안 해줬기 때문입니다.
03:09대법원장 탄핵을 거론한다면 저는 이것이 결국 위헌적인 탄핵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03:21국민의힘은 오늘 내부적으로도 굵직한 일정들이 많죠?
03:27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여 투쟁을 강조하고 있지만
03:31당내 복잡한 현안들이 맞물려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3:35먼저 오전 최고위에서는 당원 투표 등이 거론돼 온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03:42논의가 진행됐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03:45국민의힘은 오후 5시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인데요.
03:52오후 본회의가 끝난 뒤에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비공개 회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03:58이 자리에선 당 쇄신 방안과 함께 장동혁 대표의 노선과 거취 문제까지 폭넓게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7이런 가운데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과도 이르면 오늘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04:15앞서 징계 대상에 오른 진종호, 조경태, 권영진, 서범수 의원은 절차에 부당함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4:23만약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경우 개파 갈등이 다시 격화할 수 있어 당내 파장이 주목됩니다.
04:3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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