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역대급 폭우 속에 거제 해안에 있는 회집마을은 피해가 처음이 아닙니다.
00:07빗물을 가둬두는 저류시설을 짓고도 소속 문제로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00:12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에 주민들은 이주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0:17보도에 차상은 기자입니다.
00:22집 안에 있어야 할 가재도구들이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00:27진흙을 씻어내고 쓸만한 물건을 찾아보지만 버려야 할 게 적지 않습니다.
00:33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바닷물이 차오르는 만조가 겹치며 거제 회집마을은 침수 피해를 겪었습니다.
00:48문제는 큰 비가 올 때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겁니다.
00:542012년 태풍 삼바 때 주택 49개 동이 침수됐고,
00:572017년 집중호우 때도 주택 63개 동과 농경지 7.5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01:04거제 시가 200억 원을 들여 우수 저류시설을 지었지만,
01:08이번 비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23년 전 시설물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부실 시공 논란이 불거지며,
01:16책임 소재를 두고 수송전이 벌어졌고, 지금까지 중공을 못했습니다.
01:21계획대로 중공됐다면 빗물 2만 5천 톤을 받아내,
01:25수해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됐을 거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01:29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는 데 있어서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는 했습니다.
01:37이것이 정상적으로 중공되지 못함에 따라...
01:42반복되는 수해에 지친 주민들은 이제는 정든 마을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01:48시에서 이 침출 지역을 2주 뒤에 지역을 좀 잡아주시면 좋겠다는 것 같아요.
01:532주, 이걸 집을 얻다 국가에 넣는 거 하고...
01:55소잃고 고친 외양간조차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02:00주민들의 상처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3YTN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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