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예, 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겁니까?
00:02일단 지형과 기후로만 말씀드리면 지형은 일단 바다와 육지 산간이 만나는 첫 거제도 부산 통영지역이잖아요.
00:11그리고 그 상태에서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태품보다는 훨씬 약한 저기압대가 형성이 됩니다.
00:17저기압이 상승을 되면서 지금 화면에 보시는 그러니까 동해안 쪽의 고기압과 그다음에 대륙성 저기압 사이로 이른바 기류가 올라간 하층제태의 바람길이 형성이
00:28되는데요.
00:29이 고기압 쪽으로 정체가 되면서 시간 단위로 큰 비구름이 더군다나 여름철에 태풍이 생성되는 이유도 따뜻한 기후 때문에 수온이 상해수면의 온도가
00:42상승하고요.
00:43그렇기 때문에 하층제트가 큰 비바람을 몰고 오는데 고기압 쪽으로 정체가 되면서 지나가는 속도가 늦으면서 거제 통영지역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게 된 겁니다.
00:53그런데 그런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기후가 되지만 이런 상황이 특히나 더 강조돼서 한 지역에 집중됐다.
01:00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01:02알겠습니다.
01:02말씀하신 것처럼 한 지역에 집중된 이런 폭우.
01:06그런데 시간당 100mm가 넘었다.
01:08체감이 잘 안 돼요.
01:09거제 시간당 124.5mm가 내렸다고 하는데 이거는 얼마나 위험한 강도입니까?
01:16사실은 자주 맞닥뜨리지 않기 때문에 비교가 안 되는데요.
01:21일단은 훨씬 더 작은, 우리가 자동차로 운전을 하다가 와이퍼를 아무리 켜도 앞이 안 보이기 때문에 운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잖아요.
01:30가끔 있죠.
01:32정말 드문 경우죠.
01:33그게 시간당 30mm 정도로 봅니다.
01:36그때부터 호흡을 하고 되는 상황이 되는 건데요.
01:39시간당 30mm면 앞이 안 보일 정도인 거네요.
01:41와이퍼를 켜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지는 상태가 되는 거죠.
01:45거기다가 이제 시간당 100mm 상태가 수시간 계속 지속이 된 거잖아요.
01:49그러니까 매우 재난적으로는 진짜 폭탄을 맞은 상태가 화재 정도가 아니고 폭탄이 되는 거고요.
01:55그렇기 때문에 도로, 주택, 모든 우리가 인간이 갖춰놓은 인프라가 사실은 한계치를 초과한 시점이다.
02:03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다.
02:04이 정도의 비가 내리면 현재 하수관이나 방지 시스템으로 감당이 가능한 정도입니까?
02:11그렇지 않습니다.
02:11그러니까 도로가, 도로가 비가 와도 차가 다닐 수 있는 것은 도로든 주택이든 배수 시설 때문에 그렇습니다.
02:19그런데 그 배수 시설은 무한으로 설치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한계치를 두게 되는데요.
02:24그게 일반적으로 시간당 50mm, 그리고 또 더 강하게 갖추면 시간당 100mm를 보입니다.
02:31그 이상은 설계를 하지도 않습니다.
02:33그렇기 때문에 지형적으로 어느 지역은 잠기지 않게 되겠지만, 경사지가 있는 고지대 같은 경우는요.
02:41고지대에서 물이 흘러내리더라도 저지대는 더 위험하게 되겠지만, 고지대도 움푹 패인 곳은 물이 고이게 되겠죠.
02:47그러니까 현재 상황은 시간당 100mm가 넘어가는 상황이 되면 어느 곳이 위험하다, 안전하다, 고문할 수가 없다, 호우 측면에서.
02:56그렇기 때문에 당장 피해야 되는 부분은 저렇게 물이 고이는 부분.
03:00도로가 지금 배수 기능을 상실한 거잖아요.
03:02배수 기능을 상실한 도로는 그때부터 물 그릇이 되는 겁니다.
03:05위험한 공간이 되기 때문에 저런 곳은 진입하시면 절대 안 되고요.
03:09반드시 우회하시고, 이런 호우 상황에서는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이동은 자제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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