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일요일 밤부터 경남 거제시 일대에 시간당 50mm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08빗줄기는 계속 굵어졌고 새벽 1시 고현천에 홍수 심각 단계가 발령되며 처음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00:16인근 거제시 이룬면에도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도로며 캠핑장이며 곳곳이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00:25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자 새벽 2시 10분 거제시는 저녁에 재난문자를 발송합니다.
00:32산사태와 하천 범람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입니다.
00:3930분 뒤 문동저수지가 원류 위험에 처했고 그로부터 1시간 후 서정천이 범람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집 밖에 나가지 말라는 문자가 전달됐습니다.
00:49새벽 4시를 넘자 수월천, 고현천 등이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흘러넘쳤습니다.
00:57옥포동에서 산사태가나 아파트를 덮친 시간도 이때쯤이었습니다.
01:02주요 도로는 물론이고 터미널까지 침수되자 새벽 5시 12분 거제시 저녁에 버스가 끊겼고 곧이어 택시마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01:13거제시 일대에서만 구조 침수 피해 신고가 천 건을 훌쩍 넘겼습니다.
01:18특히 아주동과 이룬 면에서는 주민 130여 명이 한때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01:25밤사이 거제 지역에 발송된 수십 개의 재난 문자는 당시 호우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01:34YTN 이문석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