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폭탄이 또 쏟아졌죠.
00:03이번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대화 요청에 응답했고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00:09진짜일까요? 시점도 내용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00:13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00:16뉴욕으로 가보겠습니다.
00:18이승윤 특파원, 트럼프가 북미 대화를 언급했네요.
00:24네 그렇습니다.
00:26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대화 요청에 응답했냐고 취재진이 묻자 응답했다고 답했습니다.
00:35또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지만
00:40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00:46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06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로 동맹국보다 북한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는
01:15상황을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19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바이든, 오바마 전 대통령을 싫어했지만
01:24항상 나를 매우 존중해왔고 나와는 아주 잘 지냈다면서
01:28우리는 여러 차례 만나 서로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01:32또 이재명 대통령과 최근 통화를 갖고 이란 전쟁과 관련해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01:38이 대통령이 이를 사양했다고 밝혔습니다.
01:41이에 이 대통령에게 3만 9천 명의 병력을 주둔시켜 김정은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는데
01:47이란에서 진행될 아주 쉬운 군사 작전을 도와주지 않겠다는 것이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1:54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3만 9천 명은 실제 주한미군 병력 약 2만 8천 5백 명을 또 잘못 언급한 것입니다.
02:02이어 이 대통령이 개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답했다면서
02:06이에 그렇다면 미국은 왜 한국을 돕는 데 개입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고 전했습니다.
02:13그러면서 과거 집권 1기 때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승액을 요청해 일부 관철시켰지만
02:20이후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를 되돌렸다면서 훨씬 더 많은 돈을 한국에서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2:29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의 후폭붐 계속되고 있죠.
02:36네 그렇습니다.
02:38톰 틀리스 공화당 연방상원 의원은 한미연합훈련 축소는 북한군 병력의 우크라이나 시민에 대한
02:44푸틴의 조직적 납치와 고문, 강간 살인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2:51북한군 병력이 한미훈련의 축소로 부담을 덜게 되면서
02:55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할 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03:03미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상원 의원도 성명을 내고
03:08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3:12미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의원들도 트럼프의 실패작인 이란 전쟁을 돕지 않는다고
03:1970년 동맹인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3:25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날선 반응을 보였는데
03:30CNN 기자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03:33직접 들어보시죠.
03:52미국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관련해
03:57군 통수권자의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4:02이는 발표할 변경사항이 없다고 밝혔던 입장을 몇 시간 만에 급히 수정한 것으로
04:08이행 작업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04:12한미훈련 대폭 축소 지시는 미 국방부와 사전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04:18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04:21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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