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뭄이 심각한 남부지방에 최대 2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00:05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새벽 6시쯤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11경남 김해와 부산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수정 기자, 현재 가장 비가 강한 곳은 어디입니까?
00:20현재 전남 진도와 목포에 시간당 6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25주로 전남 서해안, 남해안 중심인데요.
00:28목포에는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시간당 65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00:34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38경남 김해와 부산에도 비가 강해지고 있는데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00:45밤사이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주로 구름이 정체해 있었는데
00:48현재는 전남 서해안에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00:52레이더로 화면 살펴보겠습니다.
00:54전국 대부분 구름이 뒤덮여 있는 모습인데요.
00:58초록색이나 파란색은 그리 많은 양은 아닙니다.
01:02전남 목포와 진도에 강한 보랏빛 구름이 보이고요.
01:06경남 김해와 부산에도 다소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01:10전국 곳곳에 선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
01:13서울 성북구와 강북구에는 새벽 5시쯤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으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1:21밤사이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제주입니다.
01:25현재 제주는 비가 거의 그쳤습니다.
01:28새벽 6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 산간 진달래밭에 243mm,
01:33전남 목포는 108.6mm, 전남 해남의 97.5mm 등입니다.
01:40호우특보는 전남과 경남, 특히 남해안 쪽으로 집중돼 있습니다.
01:44전남 목포와 진도, 해남, 영암, 무안의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01:49전남 광주, 광주시를 포함해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의 호우주의보입니다.
01:55전남 남해안 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남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2:03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의 중심으로 최대 250mm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02:09남해안과 지리산 등지에 시간당 70mm 이상 극한 호우가 예상되는데,
02:15아직 경남에 극한 호우는 없었지만 언제든 기습호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02:22경남 지역은 특히 가뭄으로 메말랐던 터라 약한 지반 위로 한꺼번에 비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02:32이렇게 가뭄 지역에 폭우가 내리는 이유는 남쪽 해상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시속 40km가 넘는 하층 제트를 타고 남부 지방으로 밀려들기
02:42때문입니다.
02:43이번 광복절 연휴는 사실상 막바지 여름 휴가입니다.
02:47계곡이나 해안가, 하천으로 휴가를 떠난 경우라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02:53바다에서 최고 4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03:01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03:04기상캐스터 배혜지
03:0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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