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뭄이 심각한 남부지방에 최대 25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00:05어젯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9현재는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5박소정 기자, 현재 가장 비가 강한 곳 어딥니까?
00:19현재 전남 목포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25전남 진도와 무한에도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00:30비가 이쪽 지역에 중점적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00:34경남 김해와 부산에도 비가 강해지고 있는데 김해의 시간당 30mm 안팎입니다.
00:40밤사이 제주와 전남 남해안의 구름이 정체에 있다가 경남 남해안으로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00:47레이더로 화면 살펴보겠습니다.
00:49전국 대부분 구름이 뒤덮여 있는데요.
00:51전남 목포에 강한 보랏빛 구름이 보입니다.
00:55전남 서해안과 경남 김해 부산 쪽으로 비구름이 강한 편입니다.
01:00서울에도 선발적으로 비가 강해지면서 성북구와 강북구에 새벽 5시쯤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1:10밤사이 누적 강수량을 보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제주입니다.
01:14새벽 5시 30분을 기준으로 제주 산간 진달래밭에 243mm, 전남 해남 현산면 97.5mm, 전남 완도 80mm 등입니다.
01:26호우특보는 차츰 넓혀지고 있습니다.
01:29전남 해남과 영암, 무안의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01:33전남 목포와 나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호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01:39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50mm 폭우가 예보가 됐습니다.
01:48남해안과 지리산 등지에 시간당 70mm 이상 극한 호우가 예상되는데 밤사이에 극한 호우가 내린 곳은 없었지만 언제든 기습적으로 쏟아질 수 있는
01:58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2:01경남 지역은 특히 가뭄으로 메말랐던 터라 약한 지반 위로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날 수
02:10있습니다.
02:11이렇게 가뭄 지역에 이번에 폭우가 내리는 이유는 남쪽 해상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시속 40km가 넘는 하층 제트를 타고 남부 지방으로
02:21밀려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02:22이번 광복절 연휴는 사실상 막바지 여름 휴가 기간이라 계곡이나 해안가, 하천으로 휴가를 떠난 경우가 많을 겁니다.
02:31따라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02:34바다에서는 최고 4m까지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어 절대 접근하면 안 됩니다.
02:41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02:4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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