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다음 코너는 요즘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사건을 보다 시간입니다.
00:06채널A 사회부의 최다희 기자와 어제에 이어서 오늘 지금 또 나왔군요.
00:11첫 번째 사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00:14자 어? 지금 해수욕장인 것 같은데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네요.
00:18네 맞습니다. 이 강화도의 섬마을 주문도의 해수욕장입니다.
00:23이 해수욕장 최근 폐쇄되면서 사람 발길이 끊겼는데요.
00:27왜 폐쇄됐는지를 봤더니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떠내려온 유실지뢰 때문입니다.
00:34영상 보시겠습니다.
00:37고요한 해안가에서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00:42군이 북한에서 떠내려온 유실지뢰를 해체하는 모습입니다.
00:47유실지뢰는 검은 원형 모양으로 생겼는데요.
00:51최근 접경지대 섬들에서 16개가 발견됐습니다.
00:54아니 저 정도의 지뢰들이 저렇게 떠내려오면 관광객들은 엄두를 못 낼 것 같고
01:01저기 사는 주민들도 지금 불안할 것 같은데요.
01:04네 그렇습니다. 관광객도 불안하지만 그보다 어민들의 생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큰 문제입니다.
01:11바다에 나가서 조개도 캐야 되고 또 물고기도 잡아야 하는데
01:15당장 일터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18현지 주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01:23근데 다 비어있잖아요 지금.
01:25보시다시피 집집마다 지금 거의 차들이 없잖아요.
01:28바다에 나가서 조개도 캐고 생활을 입고 여건이 돼야 되는데
01:35그게 안 되고 있어요. 생계에 곤란하다고 그럴까.
01:39군은 어제도 접경지역 섬에서 지뢰 수색을 벌였는데요.
01:44유실 지뢰의 숫자도 위치도 불확실한 상황이라 주민과 관광객의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01:52네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01:55어휴 뭐 건물에 큰 불이 났군요.
01:57네 이 강남의 한 건물에서 불이 크게 나서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2:03왜 그런가 했더니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이었다고 하는데요.
02:08당시 상황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02:10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비상구 계단으로 다급히 내려옵니다.
02:15유리창 밖으로는 시뻘건 불길이 보이고요.
02:18불길이 활활 치솟고 있어 급히 대피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02:23그제 오후 서울 강남구 4층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난 겁니다.
02:28불길은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외벽을 집어삼켰습니다.
02:31아니 근데 궁금한 게 꽁초 하나가 저렇게 큰 불을 만든다고요?
02:35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불씨가 가까이에 있던 종이 상자로 옮겨 붓고
02:42또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온 바람이 부채질하듯 불길을 키웠다고 보고 있습니다.
02:48불이 시작된 현장엔 금연구역이라는 표시도 있었는데
02:52평소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2:55네 보통 모닥불 피울 때 풍무기라고 하잖아요.
02:58바람 넣어서 불 피우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된 거군요.
03:02자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엄지 척. 이게 뭐가 최고라는 소리인가요?
03:07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캐리어를 분실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03:1530분 만에 캐리어를 찾아준 한국인 경찰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03:20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03:23길거리에 서 있는 외국인 두 명이 경찰에게 말을 하는 듯합니다.
03:27알고 보니 출국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캐리어를 택시에 두고 내렸던 건데요.
03:33경찰관은 신속히 이들을 지구대 안으로 데려와서 결제한 카드번호로 탑승 택시를 조회했습니다.
03:4030분 만에 택시가 지구대로 도착했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외국인들은 무사히 출국할 수 있었습니다.
03:49네 저게요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03:54왜냐하면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위에 외국인이 카메라를 놔뒀는데
03:59숙소로 돌아갔다가 3시간 뒤에 왔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답니다.
04:05그래서 원더풀 코리아를 외쳤다는 외국인 관광객 이런 사례들이 수도 없죠.
04:11대한민국 국민들만 가능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04:14자 최다희 기자였습니다.
04:16수고했습니다.
댓글